짧았기에 더욱 빛나는

고객평점
저자히구치 이치요 외
출판사항작가와비평, 발행일:2021/06/30
형태사항p.264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9227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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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창작의 혼을 불태우며 짧은 생을 살다 간 여섯 명의 천재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일본문학 컬렉션>은 좋은 일본문학 작품을 번역하여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일본문학 컬렉션>의 첫 번째 이야기인 ≪짧았기에 더욱 빛나는≫은 창작의 혼을 불태우다 짧은 생을 마감한 일본 근대 작가 여섯 명의 단편 소설이 실린 문학 단편선이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르는 이들의 작품 가운데서 두 편씩 선별하여 작가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그들이 살았던 근대라는 격동의 시기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까. 인간 삶에 대한 그들의 사유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만 다를 뿐 지금도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가족을 둘러싼 갈등과 화해,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재와 등장인물은 각기 다르지만, 고통스럽고 힘든 현실 속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작가들이 요절하지 않고 그 능력을 오랫동안 펼쳤다면 우리는 더욱 크고 넓은 그들의 문학 세계와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짧은 생을 살았기 때문에 그들의 혼이 담긴 빛나는 작품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게 아닌가 싶다. 여섯 명의 천재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나아가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까지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히구치 이치요
187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소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공부보다는 가사일을 배우는 것이 낫다는 어머니의 뜻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학업을 그만둔 뒤 가사일을 도우면서 독학으로 와카(일본 전통시)를 짓고 연습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와카와 고전문학을 배우는 기관인 하기노야(萩の?)에 들어갔다. 큰오빠가 폐결핵으로 사망한 후 열여섯 살에 집안의 호주가 되었다. 농민이었던 아버지는 사족(士族) 신분을 사서 도쿄부의 관리로 일했으나, 새로운 메이지 시대에 적응하려고 시작한 사업의 실패 후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 후 생활고를 겪으며 빨래나 바느질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열아홉 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설가로 살아갈 결심을 하며, 아사히 신문 기자이자 소설가인 나카라이 도스이가 창간한 《무사시노》에 첫 소설 「밤 벚꽃」을 발표했다. 일본 최초 상업 문예 잡지인 《수도의 꽃》에 발표한 「매목」으로 첫 원고료를 받았다. 생활이 여의치 않아 요시와라 근처에 잡화점을 열어 운영하고 와카나 고전문학 개인 교습을 하며 글쓰기를 계속했다. 1896년 스물네 살에 폐결핵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기적의 14개월’ 동안 잡지 《문학계》, 《문예구락부》에 「섣달그믐」, 「흐린 강」, 「열사흘밤」, 「키 재기」 등의 수작을 발표했다. 히구치 이치요는 일본 근대 문학을 연 개척자로서 소외된 여성과 사람들의 삶을 세심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사회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2004년에 일본 지폐 5천 엔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목 차

∷히구치 이치요
 섣달그믐
 우리 아이
 작가 및 작품 소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밀감
 아버지
 작가 및 작품 소개

∷가지이 모토지로
 레몬
 모순과 같은 진실
 작가 및 작품 소개

∷나카지마 아쓰시
 행복
 나폴레옹
 작가 및 작품 소개

∷다자이 오사무
 벚나무와 마술피리
 앵두
 작가 및 작품 소개

∷미야자와 겐지
 쏙독새의 별
 바람의 아이 마타사부로
 작가 및 작품 소개

∷ 역자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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