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당신의 불안한 삶에 답하다 - 마음을 다독이는 심리 치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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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빅터 프랭클
출판사항청아출판사, 발행일:2021/06/30
형태사항p.411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8118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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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람들을 돕고 그들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데 인생의 의미가 있다.”


자살률 1위의 나라, 한국
절망과 죽음 앞에서 삶의 이유를 찾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에 38명꼴로 자살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 혹은 지인 중 자살한 사람이 있는 경우 역시 흔해졌다. 삶의 끈을 놓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건 현대 사회가 그만큼 살기 힘들어졌다는 방증이 아닐까? 이제 삶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그 심각성이 깊어졌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공감하기도 하지만 그 힘으로 살지, 하고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삶에 고통을 느끼는 강도는 절대 평가가 아니다. 점수를 매겨 놓고 이 점수 이상이면 고통을 느껴도 된다는 규정은 없다. 내가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타인이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누구나 공감하는 극한의 고통스러운 상황은 있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유대인의 고통에 대해서 그럴 것이다. 그 안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고 나면, 어떻게 견디고 살아냈을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들 정도로 극한의 공포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흔히 말한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 어쩌면 그 말이 맞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있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아무리 잔인한 고통이 갉아먹는 삶이라 해도
그 삶 자체는 의미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빅터 프랭클은 매일 매 순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수용소에서 인간의 삶에 중요한 것은 ‘의미’라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다. 프랭클은 아버지, 어머니, 아내 그리고 형을 수용소에서 잃었다. 그 역시 수용소에 갇혀 언제 죽음과 마주할지 모르는 상황에 떨어졌다. 그런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삶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공고히 한 로고테라피 이론은 심리 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아무리 극한의 고통스러운 상황일지라도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는 한 우리 삶은 가치 있다고 말한다. 이때의 의미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인류를 구원하는 원대한 의미든, 살아남아 책을 한 권 출간하겠다는 극히 개인적인 것이든 말이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그 무엇, 그것이 있느냐가 삶을 유지시킨다.


이 책에는 그가 이런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싸워 온 60여 년에 걸친 긴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 그의 정신과 의사로서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하다. 누가 인생의 의미를 결정하고, 누가 먼저 길을 알려 줄 수 있는지를, 일상 진료에서 의사로서의 권한은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한다. 이런 모든 사색의 근간에는 단 하나, 인간의 의미 발견이 숨어 있다. 인간은 의미를 발견할 때 고통까지 감수할 각오를 하지만 반대로 인생의 의미를 알지 못할 때는 그대로 삶을 내팽개칠 수도 있다. 현재 가진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오늘날 우리 앞에 보이는 자살률의 증가가 그 사실을 잘 보여 준다.


존재한다는 것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인생 의미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삶 속에 있는 의미를 발견하는 데 있다고 했다. 그의 경험과 촘촘한 고뇌를 통해 우리는 절망과 죽음조차 뛰어넘는 인간의 의지를 이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빅터 프랭클
오스트리아 빈 의과 대학의 신경 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 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3년 동안 다하우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그가 발표한 27권의 저서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하버드, 서던메소디스트, 스탠퍼드 및 듀쿼슨 대학교에서 초청 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여러 대학교에 초청돼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했다.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명예회원이다.

 

옮긴이 : 마정현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주독일한국교육원(KEID)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에서 일했다. 지금은 방송사와 출판사에서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 《웰빙 전쟁》,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 생활》, 《글쎄, 개가 보기엔 말이야: 심리치료사의 반려견 야콥이 전하는 행복 이야기》, 《그럼에도 삶에 ‘예’라고 답할 때》가 있다.

 

목 차

신판 서문 알렉산더 바티야니
 초판 서문 기젤헤어 구트만

 제1부 60년간의 글들
 심리치료의 정신적 문제점에 대해
 정신과 의사의 자기반성
 철학과 심리치료: 실존 분석의 토대에 대해
 신경증 환자 심리치료에서의 약물 지원에 대해
 강제수용소 심리학과 정신의학
 철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루돌프 알러스
 심리화인가 의학의 인간화인가
 개인심리학과 로고테라피의 만남
 빵에 대한 굶주림과 의미에 대한 굶주림
 궁극적 의미를 찾는 인간
1938년을 기억하며
 시대정신의 병리학에 관한 소견

 제2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 개요
I. 인간 실존을 설명하는 실존 분석
 차원 존재론
II. 집단 신경증 치료로서의 실존 분석
 실존적 공허
III. 의료적 영혼 돌봄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초임상적 고통의 해명
IV. 영인성 신경증의 특수 치료로서의 로고테라피
V. 비특수 치료로서의 로고테라피
 부록 참고문헌
 빅터 프랭클의 저서들
 빅터 프랭클 연구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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