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우디의 공사현장에서 그를 무너뜨린 것은
작열하는 태양도, 더위도 아니었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은 죄였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문화적 편견의 희생양이 돼야 했던
한 사내가 지난날을 회상하며 써내려간 자전적 이야기
1970~80년대 중동 건설 붐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수많은 한국 근로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 현장에 투입되었고 그들은 당시 우리 외화벌이의 일등공신이었다. 이제 초로에 접어든 한 소설가가 있다. 그는 젊은 시절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담담히 회상한다. 무슬림 문화가 주를 이루는 나라이며 식습관을 비롯한 모든 것이 우리와 다른 나라에서 그는 뜻하지 않게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렇게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메카의 은하수」는 이 소설집의 표제작이 되었다.
두 번째 소설 「비(婢)」는 구한말 시절 노비제도가 폐지되던 혼란기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에 대한 이야기다. 노년이 되어서야 우연히 만나게 된 쌍둥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발파수」는 치매에 걸린 아내를 둔 한 가장의 이야기다. 그는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아내와의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한다. 「난전(亂廛)」은 결혼을 반대하는 양가 부모를 피해 시골에서 도시로 도망친 젊은 부부의 이야기다. 잘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두고 온 집」은 길에서 만난 노숙인 세 사람의 이야기다. 그들이 간직한 과거와 아픔과 꿈은 우리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준다. 「늦벌이」는 우연찮게 친구가 된 두 노인의 이야기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오늘날의 노인 문제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김호동
1949년 충청북도 음성에서 태어났다. 2012년 『문학과 현실』(문학과 현실사)에서 소설 「백사장」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수필 「천직」으로 2020년도 김소월 백일장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소설 「아랫층 남자」, 「마지막 스텝」 등이 있다. 2021년 소설집 『메카의 은하수』를 출간하였다.
목 차
작가의 말
메카의 은하수
비(婢)
발파수
난전(亂廛)
두고 온 집
늦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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