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세상 ‘니체 전집’ 후속 기획, ‘니체 아카이브’ 시리즈 두 번째 책
니체가 사랑한 사람,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쓴
‘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
니체와 동시대를 살고 니체와 직접 만나 교류한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가 쓴 ‘서양정신사 최초의 니체 철학 소개서’. 니체 전집을 출간한 도서출판 책세상에서 새롭게 기획한 ‘니체 아카이브’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니체 아카이브’는 니체에 대한 권위 있는 외국의 연구서를 선별해 엮은 시리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니체 입문》(베르너 슈텍마이어, 2020)이 가장 최신의 니체 연구서라면,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는 니체 철학을 소개한 최초의 니체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니체의 인간적, 정신적 체온이 그대로 담긴 책
살로메는 당대 유럽의 최고 지성인 파울 레, 릴케, 톨스토이, 부버, 프로이트 등과 교류했고, 소설, 저서, 논문 등을 통해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유럽 지성사의 길을 밝힌 인물이다. 니체는 살로메를 처음 만난 1882년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했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하지만 두 사람은 1882년 한 해를 함께 지내며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책은 이런 대화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니체의 정신세계와 철학사상의 변화 과정을 그의 저서를 중심으로 상세히 분석하고, 더 나아가 니체 사상의 체계를 그 사상의 발전 과정과 변화 과정을 고려하며 철학적 주제로 정리하고 있다. 니체의 사상과 문제의식, 철학적 주제 등을 니체라는 영혼의 삶으로부터 읽어내는 이러한 살로메의 작업은 니체와 만나고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개인적 체험을 기록한 것만이 아니라 니체의 전 작품을 읽어가며 그의 정신세계를 정리하고 분석한 열정과 정성의 결과물이다.
살로메는 니체의 철학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니체 저작들을 순서대로 다루며 언급한다. 특히 유고보다는 니체 생전에 출간된 저술들을 중심으로 다룬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것은 살로메가 니체 사상을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새롭게 정리하기보다 주로 니체의 저서에 나오는 문구들을 직접 인용하며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살로메, 니체의 사상으로 들어가는 최초의 문을 열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 몇 권의 내용이나 일부 잠언과 단편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구에 회자되며 당시 체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니체의 글을 체계적인 철학자의 글의 반열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니체를 철학사의 무대에 올려놓는 데 역할을 했다.
살로메는 이 책의 구상과 계획을 니체에게 직접 밝혔고, 니체 저서들을 통독하며 이 책을 썼다. 이 책에는 니체의 저서는 물론 니체에 대한 인상과 그의 영혼에 대한 통찰, 그와의 개인적인 관계와 사건들, 니체가 살로메에게 보낸 편지 및 그녀가 니체와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자료들을 토대로, 니체의 저서 속에 숨어 있는 그의 사유가 발전한 과정과 철학적 인식 방법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시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186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장군의 딸로 태어났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신학, 철학, 예술사를 공부했다. 1882년 21세에 로마에서 니체를 만나 청혼을 받고 거절했으나, 그해를 니체와 더불어 지냈다. 이후 26세에 독일의 동양학자 프리드리히 칼 안드레아스와 결혼했다. 당대 유럽의 최고 지성인 파울 레, 릴케, 톨스토이, 부버, 프로이트 등과 만나며 소설, 저서, 논문 등을 통해 시대를 기록하고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유럽 지성사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했다. 니체를 철학사의 무대에 올리고 릴케를 대시인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으며, 프로이트와 만난 이후 정신분석가로 활동했다.
옮긴이 : 김정현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사회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표준판 니체전집 한국어본(전 21권, 책세상)의 편집위원과 한국니체학회·범한철학회·대한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을 지냈다. 한중관계연구원장,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장으로 HK+연구단의 책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 《니체의 몸 철학》, 《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 《철학과 마음의 치유》, 《소진 시대의 철학》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알프레드 쉐프의 《프로이트와 현대철학》(공역), 니체의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와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카를 야스퍼스의 《기술 시대의 의사》 등이 있다.
목 차
옮긴이 서문
1장 니체라는 존재
2장 니체의 변화 과정
3장 니체의 체계
해제 - 살로메, 니체를 서양철학사의 무대에 세우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