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순신의 길을 따라 떠나는 긴 여정
“역사와 여행이 결합된 인문여행 안내서를 내보는 건 어떨까?” 이 프로젝트는 한봉희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년 전, 그 첫 번째 책인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가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약용, 조식, 허균, 이 세 거인의 인생 여정과 함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작가의 여정을 함께 담았습니다. 그 두 번째 책을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앞의 세 거인과는 체급부터가 다른 진짜 거인 ‘이순신’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순신’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아는 이름에 대한 책을 낸다는 건 어쩌면 매우 무모한 일입니다. “이순신을 누가 몰라? 그걸 굳이 책으로 읽을까?” 실제,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에 대한 책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이순신’ 그 인물 자체를 탐구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봉희 작가는 TV와 유튜브에 나와 화려한 말빨로 청중을 사로잡는 ‘이야기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글은 마치, 바로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흡입력 있고, 마치 함께 그곳에 있는 듯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의 흔적과 체취를 찾아 역사의 현장으로 직접 가서 ‘역사’를 몸으로 호흡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그는 현장에서 그 풍경들을 빠짐없이 사진에 담아오기까지 했습니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그 사진들을 이 책에 곁들인 이유는, 당신에게 좋은 눈요깃거리를 주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이순신 여행’을 떠나라고, 그게 안 된다면 여행 중에 ‘이순신 코스’를 꼭 들러보라고 당신을 유혹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은 읽기만으로 완성되는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읽고 떠남으로써 완성되는 인문여행 안내서 『이순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역사와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작가 소개
한봉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금융결제원에 다니다가 책을 만들며 살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위해 마흔이 넘어 회사를 그만둔 후 여행을 핑계로 2년 넘게 국내외로 홀로 유랑의 시간을 보내다 돌아와, 지금은 출판 기힉 및 번역 등을 하면서 짬짬이 역사와 여행을 버무린 글쓰기를 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선천적 여행 DNA를 타고난 게 아닐까 싶다. 역마살이라고 핑계 대기에도 부족해, 스스로 ‘문득병’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다. 그렇게 문득! 문득! 할 때마다 길을 나섰다. 20세기의 끄트머리에는 회사 내에 답사 모임을 만들어 사람들과 전국의 유적지와 역사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역사 덕후’의 길로 들어섰다. 여행이 선천적이라면, 역사 덕후는 후천적 노력의 결과로 얻게 된, 말하자면 ‘획득형질’인 셈이다. 그런 인연으로 역사와 여행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인문여행 작가가 되었다.
‘개인적 삶에 있어서 선택은 성공과 실패가 없다. 단지 후일담만 있을 뿐이다. 그것이 진화의 여정이다’라는 말을 믿으며 살고 싶어한다. ‘채하준’이라는 필명으로 『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를 썼고, 『피고가 된 사람들』을 번역했고, 이 책과 같은 인문여행 안내서, 그 첫 번째 책인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를 썼다.
목 차
들어가는 글
1 마지막 전투
2 순신의 이름으로
3 죽으면 그뿐이거늘
4 모두가 알고 있었다
5 어디로 가시렵니까?
6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이다
7 진주가 없으면 호남도 없다
8 전라도를 지켜라!
9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10 백의종군하라
11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12 울돌목은 더 이상 울지 않는다
13 신이라 불린 사나이
나오는 글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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