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양날의 검처럼, 한 끗 차이로 쓰임이 달라지고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과 단점이 함께하는
일상 속 변화무쌍한 내 마음의 스펙트럼!
같은 듯 다른 52개의 알쏭달쏭한 감정에 이름표를 붙이고
그 수위와 방향을 조절해, 내 감정을 삶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서울대 정신과 교수의 비법이 담긴 진짜 마음 사용 설명서!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 감정 가이드북!
‘내가 느끼는 감정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실생활과 진료실에서 수없이 목격해왔다. 정신과 상담과 치료의 시작은 마음의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명명하지 못하는 것에 더해 내보이기를 부끄러워한다. ‘내가 이렇게 느껴도 되는 것인지?’부터가 걱정되어서다. 아무도 이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의 혼란과 괴로움은 심해지기만 한다.
저자는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에 휩싸였던 질풍노도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딛고 의사가 되어 정신의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의사가 되어서야 사람의 마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경험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무수한 감정들 중 사람들이 삶에서 주로 경험하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선택했고, 서로 엇비슷해 보이는 감정을 2개씩 짝지어서 설명하고 비교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제멋대로인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을까?’
이 책의 1부에서는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설명한다. 부러움과 질투, 수치심과 죄책감, 자기비하와 겸손 같이 같아 보이지만 서로 다른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부여하고 감정의 실체와 경계, 구분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렇게 감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계량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더 나아가 예민과 섬세, 무관심과 둔감 같이 마음의 지향점을 타인에 놓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 배려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감별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줌으로써 피곤한 인간관계를 걷어차고 행복하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마다 말미에 담긴 셀프체크 박스는 책에서 배운 감정들을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다루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사람이 되어서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지나친 증오와 분노, 질투와 시기, 이기주의와 자기애.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세상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숙한 면이 있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사람답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내 마음의 균형을 지키면서 타인의 마음도 배려하는 현명함을 갖추게 됨으로써 더욱더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원
어려서 천식을 앓아 남들보다 ‘죽음’에 관해 일찍 생각하게 된 계기가 의사의 길을 걷게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칼’을 무서워해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때 첫째 딸의 심리와 성장 경험을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면》이란 책으로 딸과 함께 펴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진료하면서, 소아청소년정신의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2014년 10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 MAY(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를 개설해 우울증과 불안증, 자해·자살 위험, 기분 조절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 《팩트체크 아이 정신건강》을 공저했으며 《두근두근 불안불안》을 번역했다. 펜데믹 속 불안과 우울의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들이 먼저 내 마음을 제대로 살피고 치유의 힘을 얻어 행복한 일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밥보다 진심》을 쓰게 되었다. 더불어 타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배려해 혐오와 배제, 불통과 소외가 일상이 되어가는 세상을 함께 바꿔가는 데 작은 시작
이 되면 좋겠다.
목 차
들어가며 내 감정 어디까지 진심일까?
Chapter 1 내 감정의 ‘균형’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 — 18 우울 애도
돌다리도 지나치게 두드리는 마음은 — 26 병적인 불안 신중한 불안
감정에도 성숙과 미성숙이 있다 — 33 수치심 죄책감
균형이라는 시소 위에서 — 40 자기비하 겸손
‘소확행’을 지지하는 이유 — 47 부러움 질투
영화 <블랙 스완> 속으로 — 54 강박 완벽주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우선 — 63 자만심 자신감
“저는 카톡으로 일하지 않아요” — 70 외로움 고독
에너지의 80%만 사용해야 — 79 들뜸 기쁨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당신 — 87 공포증 두려움
카프카의 문장이 내게로 왔다 — 96 게으름 느긋함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향해 — 105 낙관 긍정
아이의 병은 부모 잘못이 아니듯 — 112 자책 후회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 119 좌절 낙담
Chapter 2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사용 설명서
이타적인 삶의 기로에서 — 128 예민 섬세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나가다 — 135 동정 공감
주2회 꼬박꼬박 보복 운전만 하지 않는다면 — 143 부정적 분노 정의로운 분노
히틀러에게 뒤통수 맞은 영국 총리 — 150 편집증 합리적 의심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면 — 157 집착 애착
나눌수록 커지는 것, 작아지는 것 — 165 쾌락 행복
코로나 시대의 우리들 — 172 증오 혐오
“제가 알아서 할게요” — 180 간섭 관심
어느 편집자의 오래된 궁금증 — 188 이기주의 개인주의
나무늘보의 삶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는지도 — 199 무관심 둔감
믿는 만큼 자라는 것을, 믿는다 — 205 방임 관대
사람이,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 — 213 유감 미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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