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 저택의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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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노원
출판사항포문출판, 발행일:2022/03/05
형태사항p.364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4143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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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작가의 말’에 담긴 글로 대신합니다.

조금 다른 시선으로 쓴 색다른 추리 소설, 책으로 읽기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작가의 말


작가로서 작품을 쓸 때 지향하는 제 1목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써 보자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욕심도 생겼습니다. 그 하나가 바로, 이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추리 소설을 써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작금의 시대란 아마,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수천수만의 모습으로 규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글을 쓰는 작가이므로 제 관점으로 보자면, 이 시대는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경계 없이, 한계 없이 교류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삶에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가벼운 농담과 사담도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때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현상이 가능한 바탕, 고갱이는 바로 ‘말과 글’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때문에 한마디로 제 눈에 비친 ‘이 시대’란 말과 글이 넘쳐 나는 시대인 것입니다.

거기서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 추리 소설에서는 그 무엇보다 말과 글이 최고의 트릭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스터리 소설의 황금기에 나온 위대한 작품들의 형식을 빌려 와 조금 색다른 추리 소설을 써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작품을 완성한 지금, 저는 궁금할 뿐입니다. 과연 어릿광대 저택의 사건에 초대된 독자분들이 한 권 가득 채워진 말과 글에 속지 않고, 추리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참고인들의 수많은 진술 중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앞뒤 내용을 비교해 모순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추리를 시작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말과 글에 속지 않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그에 더해, 이 작품 역시 쉽고 재미있게 독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은 화려하고 실감 나는 영상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창작물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그 형식 또한 오감을 자극하고 만족시키는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시공간을 넘어 교류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중들은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인, 단순하기 짝이 없는 책이라는 창작물로부터 더욱 멀어진 듯합니다.

그러나 책은 책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문자는 영상과 결합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겠지만, 또한 완전히 문자만으로 이루어진 작품도 그만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은 소설만의 재미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부디 이 작품이 그 재미를 담고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러한 목표나 바람 외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소설입니다. 아주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나, 지금부터 이 책의 주인, 새로운 창작자는 바로 독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들이 책을 읽으며 더 많은 이야기,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내 주시길 기다릴 뿐입니다.


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휴먼 체인지’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부디,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 뵙길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

작가 소개

노원

불특정 다수를 가리키는 영어 ‘no one’에서 따온 필명이다. 작가가 이러한 필명을 지은 까닭은 이름이 가지는 권력과 힘의 남용을 경계하기 위함이라 한다.

못이나 나사처럼 작지만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 제자리에서 쓰임과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가는, 지금도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삐뚤어진 나라의 미스터리’ ‘산 59-17번지 알토 맨션’과 수필집 ‘당신도 한 번쯤 해본 생각’ ‘당신과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목 차

-1부 : 그곳으로

-2부 : 참고인들

-3부 : 조사 수색 정리

-4부 : 사건의 재구성

-5부 : 진상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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