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무를 심는다

고객평점
저자이희숙
출판사항곰곰나루, 발행일:2022/04/30
형태사항p.238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702051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재미 한인 수필가 이희숙의 첫 수필집. 2020년까지 30년 넘게 캘리포니아 남부의 오렌지카운티에서 다민족 어린이를 위한 Happy Day Education Center의 원장으로 일해 온 삶의 애환을 담았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 살면서 글로벌 문화에 대해 몸으로 깊이 이해하는 한편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애써온 과정을 매일매일의 일기 같은 기록으로 남겨 한 권의 수필집을 냈다. 이민생활과 교육자로서의 삶을 소박하고 단아하게 펼치면서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하는 총 65편의 수필을 제1부 <까치발을 하면 보이는 세상>, 제2부 <빨강 신호등 앞에서>, 제3부 <두꺼워지는 돋보기 속 세상>, 제4부 <흐르는 강물처럼>, 제5부 <사랑의 릴레이>, 제6부 <내일의 나무를 심는다> 등으로 나누어 실었다.


이희숙의 수필은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온 오후에 쓰는 일기 같은 느낌을 준다.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되는 과정 속에서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화합이다. 우리는 이 화합을 조화(調和)나 하모니(harmony)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의미를 차용하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응해주는 것’이며, 가장 이상적인 관계의 지칭이다. 이번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화합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유형의 작품은 교시(敎示)의 감정을 조절하는 절제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가르치고자 하는 감정이 너무 앞서게 되면 자칫 하염없는 넋두리로 전락하게 되거나 혹은 엄격한 경전의 문구로 읽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필 과정에서 작가 자신이 경험 당시에 느꼈던 감정과 거리감을 두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나아가 만남의 과정을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 만남이 보다 큰 의미로 확장된다면 가장 평범한 소재가 소중한 의미를 산출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럴 때 작가는 쇠붙이를 황금으로 전환시키는 연금술사가 되는 것이다. <내일의 나무를 심는다>는 주제의 드러냄에 대한 감정의 절제, 관계와 화합에서의 조화 등을 빛내면서, 일상과 사물의 이면에 드리워져 있는 진정한 의미를 포착한다. 

작가 소개

이희숙

1954년 충남 홍성에서 공무원의 5남매 중 맏딸로 출생했다. 1975년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 몇몇 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1979년 목사와 결혼한 후 두 딸을 얻었고 1989년 미국으로 왔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다문화 어린이학교 ‘Happy Day Education Center’를 설립하고 2020년 12월까지 운영했다. 2018년 ‘재미수필문학가협회’의 신인상으로 수필가로 등단. ‘시와 사람들’ 동인, ‘서울문학인’ 신인상 시 등단. 한국 ‘그린에세이’ 수필 신인상 당선. 미주 한국문인협회 회원. 2021년 동시집 <노란 스쿨버스>, 시집 <부겐베리아 꽃그늘>, 2022년 수필집 <내일의 나무를 심는다> 출간. 

목 차

작가의 말 5


1. 까치발을 하면 보이는 세상

울타리 없는 집 15

가장 따뜻한 이불 18

비빔밥 21

징검다리를 건너며 24

귀빠진 날 27

‘까치밥’ 30

금지된 꿈 33

까치발을 하면 보이는 세상 36

내 이웃이 되어줄래요 39

작은 손가락일지라도 42


2. 빨강 신호등 앞에서

운동회의 추억 47

빨강 신호등 앞에서 50

묵은지의 깊은 맛으로 53

추억의 음식 56

우리를 청춘으로 살게 하는 것들 59

쥐구멍에 볕들 날 62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65

잊히고 싶지 않은 사람들 68

그 시절, 그 물건, 그 마음 71

그땐 그랬다 74

내 나이처럼 메모 노트도 변한다 77


3. 두꺼워지는 돋보기 속 세상

화장대 앞에서 83

독립기념일에 비친 한인의 긍지 86

두꺼워지는 돋보기 속 세상 89

관점의 차이 92

열쇠가 주는 의미 95

불구경만 하고 있었나? 98

내 삶의 내비게이션 101

막힌 하수구와 마음속 응어리 104

연결의 소리 107

한류 호미(K-Homi) 110

백신 맞는 날 113


4. 흐르는 강물처럼

팔레트(Palette) 위의 열정 119

햇살 좋은 가을을 떠나보내며 122

여행길에서 만난 다리 125

남태평양에서 128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 131

공간의 여유 135

흐르는 강물처럼 138

제맛을 잃으면 141

자연에서 찾은 여유 144

마추픽추의 비밀 147

파도타기(Surfing) 150


5. 사랑의 릴레이

연장된 기회 155

부뚜막에 걸린 주머니 158

무엇에 감사하는가? 161

금메달의 땀 164

영상으로 떠나보낸 어머니 167

어머니의 홍시 170

투석 173

사랑의 릴레이(Meal Train) 176

그분의 계획 179

‘미나리’ 속 할머니 182

집이 주는 위로 185


6. 내일의 나무를 심는다

이중언어(Bilingual)를 사용하면 191

홀로 서는 아이들 194

월리와 두비 197

가족이 되기 위해 훈육하다 200

교육의 ‘현장’이 사라진 시대 203

신묘막측(新墓幕側)이 새겨진 티셔츠 206

‘가난한 동네’는 ‘나쁜 동네’가 아니다 210

내일의 나무를 심는다 213

양난이 봉오리를 맺다 217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올림픽 정신 220

이별과 그리움을 넘어 223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