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일리아스-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신과 인간의 전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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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양승욱
출판사항탐나는책, 발행일:2022/06/27
형태사항p.367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5507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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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울대생들의 필독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역사는 신화가 되었고, 신화는 역사가 되었다.”


서양 인문학의 뿌리가 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일리아스를 명화와 함께 읽는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오디세우스와 함께 궁극의 서사시로 시대를 초월하여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대 그리스 문명의 초석으로 숭배 받으며, 서사시라는 용어의 정의를 나타내는 기준이 되었다.

신과 인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하게 전개되는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이야기,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무려 24권 1만 5,000행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시로 이 전쟁을 노래했다. 지금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가 여러분을 고대 트로이아로 안내할 것이다.


일리아스란 말은 트로이의 성을 의미하는 일리오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리오스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그리스 영웅들이 10년간의 전쟁 끝에 트로이 성을 함락시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말하자면 당시 구전으로 내려오는 영웅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호메로스가 상상력을 동원하여 ‘일리아스’를 지은 것이다.

트로이 전쟁은 고대에 세계 제패를 둘러싼 동서양의 첫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의 전설과 신화를 배경으로 영웅 전사의 상징인 그리스의 무장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복수를 중심축으로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 중에서 마지막 50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트로이 전쟁의 발단이 한 여인의 납치로 시작되었지만, 그 원인은 이해하려면 조금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신과 인간이 교류하던 시절, 올림포스 신들의 왕 제우스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태어난 아들이 아버지를 뛰어넘게 될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제우스는 사랑을 포기한다. 그 대신 테티스를 인간인 펠레우스와 결혼시킨다.

테티스의 결혼식에는 올림포스의 신들뿐 아니라 요정과 인간들까지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은 초대에서 제외되었다. 앙심을 품은 에리스는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를 서로 다투게 만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바치는 황금사과 한 개를 세 여신 앞에 던진 것이다. 세 여신은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주장했다.

이 분쟁의 판결을 맡게 된 것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였다. 당시 그는 트로이의 왕자라는 자신의 신분을 모른 채 이다 산의 양치기로 일했다. 제우스는 파리스에게 세 여신 중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 판결을 내리게 했다. 세 여신은 파리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자 선물을 제시했다. 헤라는 권력과 부를, 아테나는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강한 힘과 용맹스러움을,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주겠다고 했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는 약속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차지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녀가 이미 메넬라오스와 결혼한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라는 사실이었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은 여신들의 불화를 일으킨 황금사과에서 시작되어 파리스의 판결을 거쳐 헬레네 납치로 완성된다. 따지고 보면 트로이 전쟁은 파리스의 선택이 가져온 재앙인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승욱

신화 연구소를 이끌면서 인문학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동서양의 신화와 고전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하면서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강의한다. 특히 동서양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정령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권의 관련도서를 집필했다.

그동안 『그리스신화』, 『표준국어대사전』, 『중국어사전』, 『음악의 역사』, 『삼국지』 등 다수의 출판 기획 및 저술 작업에 참여했으며, 최근작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잠들기 전에 읽는 인문학 365』 가 있다. 현재 호메로스의 작품 등 서양 고전을 연구하며 재해석하는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_4

주요 등장인물 _10

서장 운명의 황금사과가 던져지다 _17


1부 아킬레우스의 분노

제1장 두 영웅의 불화 _45

제2장 아가멤논의 꿈 _59

제3장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대결 _72

제4장 깨어진 서약 _86

제5장 신에게 도전한 디오메데스 _96

제6장 부인과 작별하는 헥토르 _114


2부 불타오르는 트로이 전쟁

제7장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대결 _127

제8장 트로이편에 선 제우스 _138

제9장 화해를 거부하는 아킬레우스 _150

제10장 야간 원정 _165

제11장 아가멤논의 활약 _180

제12장 헥토르의 공격 _194

제13장 포세이돈의 도움 _203

제14장 헤라의 유혹 _221

제15장 그리스군의 위기 _235


3부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대결

제16장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_255

제17장 시신쟁탈전 _274

제18장 아킬레우스의 분노 _284

제19장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화해 _297

제20장 아킬레우스의 용맹 _308

제21장 신들의 전쟁 _317

제22장 헥토르의 죽음 _328

제23장 파트로클로스의 추모 경기 _338

제24장 헥토르의 장례식 _349


맺음 글·361

도판 목록·36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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