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봐야 할 사후 세계 설명서 (2022.6)

고객평점
저자하시즈메 다이사부로
출판사항불광출판사, 발행일:2022/06/25
형태사항p.254 46판:20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4760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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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죽음이 삶을 결정한다!

후회 없이 살려면 죽음부터 숙고하라!

세계 5대 종교와 문명이 말하는

미지의 사후 세계를 탐험하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_ 레프 톨스토이


동물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도, 꼭 신에 가까워지고 싶어서가 아니라도,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왜일까? 바로 잘 살기 위해서다. 어떤 게 잘사는 삶인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한 가지 전제는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부모도 친구도 전지전능한 신의 뜻도 아니다. 오직 내 뜻대로 살아갈 때 바라는 삶이 완성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죽음이다.

죽음에 대한 관점이 확고한 사람은 죽음을 겁내거나 피하지 않는다. 그로부터 삶의 태도가 결정된다. 죽음은 삶을 소중하게 다뤄야 할 무언가로 만들거나 혹은 그와 정반대의 것으로 만든다. 이것이 죽음이 삶을 이끄는 방식이다. 말하자면 어떻게 죽을지를 결정하는 일은 어떻게 살아갈지를 정하는 주체적인 행위이다. 죽음이 삶을 결정한다.


이 책은 인류 최대의 지적 재산인 세계 5대 종교와 그로부터 이룩된 거대 문명이 묘사하는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살아서는 접근 불가능한 죽음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스케치를 그리며, 이를 토대로 어떤 죽음을 맞이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이끈다. 정해진 답은 없다. 길이 있을 뿐이다. 원하는 대로 살다가 원하는 대로 죽고 싶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후회 없이 죽고 사는 법’에 관한 안내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시즈메 다이사부로

1948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연구 박사 과정을 거쳤다. 현재 대학원대학 시젠칸(至善館) 교수 겸 도쿄공업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자로서 종교와 언어학에 관한 책을 썼으며 그 밖에 비교종교학, 현대사회론, 현대 아시아 연구를 비롯해 일본 근대사상 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언어 게임과 사회이론》, 《처음 접하는 구조주의》, 《처음 접하는 언어 게임》, 《놀라운 중국》, 《세계를 이해하는 종교사회학 입문》, 《하시즈메 다이사부로의 사회학

강의》, 《불교의 언어 전략》, 《왜 법명을 스스로 만들어도 되는가》, 《하시즈메 다이사부로와 함께 생각하는 종교의 책》 등이 있다. 사회학자 오사와 마사치(大澤?幸)와 함께 쓴 《수상한 기독교》가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옮긴이 : 주성원

일본 류코쿠(龍谷)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뜻하지 않게 문학부 수석 졸업을 하게 되어 용기를 얻어 같은 대학교 불교학 석사 과정에 진학했다. 하지만 광활한 인문학 세계가 만만치 않음을 알고 석사 졸업 후 귀국했다. 뼛속까지 골수 문과 출신인 탓에 졸업 후 글 다루는 일로 먹고살고 있다. 현재 신생 1인 출판사 ‘마르가’ 대표이다.

목 차

시작하며


1장 죽음은 생각하기 어렵다

내가 사라진다│존재한다는 것│다른 죽음은 경험할 수 있다│나의 죽음은 경험할 수 없다│시작과 끝은 알 수 없다│우리가 알고 있는 세 가지│과학은 답을 할 수 없다│철학과 종교의 가능성│여섯 가지 철학적 패턴│죽음에 관한 빅데이터


2장 죽음은 신의 뜻이다: 일신교는 이렇게 생각한다

신이 만든 세상│신의 메시지│세상은 신의 의지다│사람도 신의 의지다│특별한 피조물│신에게 감사하라│세상은 신의 소유다│언젠가 세상은 끝난다│최후의 심판│종말의 풍경│사람의 부활│부활은 두 번째 창조다│사람은 죽지 않는다│부활을 믿는다는 것│자연법칙과 창조│이슬람교의 기본 신앙│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들│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사람이 부활하는 이유│예수의 가르침│구원받은 자들의 세상│파격적인 교회와 종파들│일신교의 세 가지 본질│프리스타일 일신교도로 살기


3장 죽음은 우주의 질서다: 인도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다│끝없는 인과의 네트워크│내면 탐구의 기술│내 안에 우주가 있다│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우파니샤드의 철학│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살아있다는 건 착각이다│깨달은 자의 태도│수행은 가치 있는 행위다│브라만이 만든 서열│사람은 무엇으로든 다시 태어난다│죽음에 관한 두 가지 다른 생각│반항아 고타마 싯다르타│붓다는 사람일까 신일까│세상의 존경을 받는 분│신의 수만큼 많은 붓다│영원히 죽지 않는 붓다│진리의 상징 비로자나불│우주를 형상화한 만다라│붓다는 신보다 위대하다│초기불교가 말하는 죽음│소승불교가 말하는 죽음│대승불교의 보살과 공│대승불교가 말하는 죽음│깨달음으로 가는 지름길│나는 이미 붓다다│좌선하면 붓다가 된다│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4장 사람은 죽어서도 산다: 중국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유교는 종교일까 아닐까│삶이 고달프면 죽음은 뒷전이다│유학의 성공 비결│충과 효│죽은 자를 위한 역사는 없다│죽음을 외면하다│무위자연과 죽은 자의 나라│유학을 닮은 불교│유학과 도교의 크로스오버│공산주의로 병든 사회│유학처럼 생각하기│도교처럼 생각하기│죽은 자는 죽은 자로 산다


5장 죽음은 현실의 반영이다: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조몬 시대│야요이 시대│고훈 시대│불결한 귀신들의 세상│자연이라는 미지의 세계│신도 죽는다│인간적인 신들의 세계│신화는 현실의 반영이다│신을 몰아낸 불교│불교와 신도의 공존│불교식 장례의 유행│죽으면 붓다가 된다│거대 불교 종파의 탄생│염불하면 극락에 간다│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염불종│좌선이 진짜 불교다│선으로 죽음을 넘다│미래를 예언하는 경전│깨달음보다 중요한 것│보살로 살고 보살로 죽다│실패한 불교 원리주의│개성이 사라진 일본 불교│망자를 위한 법회│충과 효는 하나다│죽음에 무관심한 일본 유학│국학이 말하는 죽음│나라를 위해 죽으면 신이 된다│국민이 따라야 할 신성한 의무│서양 의학과 현대의 죽음│나의 죽음은 나의 것일까│죽음을 생각한다는 것


6장 죽으면 어떻게 될지 스스로 결정하라

죽음은 훈련 없는 실전이다│누구든 죽으면 사라진다│허무주의자의 생각│상식적인 무신론자의 생각│ 허무주의자와 이기주의자│합리주의의 한계│종교와 과학의 공존│기적은 합리적이다│신을 믿는 합리주의자│합리주의자를 위한 일신교│신비주의 범신론│일본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염불하는 합리주의자│좌선하는 합리주의자│법화경과 합리주의자│언젠가 죽음을 생각할 때가 온다│삶과 죽음은 지식 바깥에 있다│두 줄로 정리하는 종교│운명처럼 다가오는 것│왜 종교를 알아야 할까


후기

죽음에 관한 77가지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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