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구에서 도입된 인문학적 불교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체계불학(Systematic Buddhology)라는 이름으로 '신앙과 수행으로서의 불교학', '신념체계로서의 불교학'의 필요성을 제창한 경주 동국대 불교학부 김성철 교수의 논문 모음집이다. 불교의 체계화, 불교의 일미성(一味性)과 관련된 총 13편의 논문을 주제 별로 묶어서 '제1부 - 체계불학의 필요성과 보리도차제론, 제2부 - 불교 윤리와 교육의 체계화, 제3부 - 불교 교학의 재해석'의 3부로 구성하였다.
작가 소개
김성철
법명은 도남(圖南). 1957년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원에서 인도불교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22년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명예회장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장, 불교문화대학원장,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티벳장경연구소장과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제23대 회장 겸 이사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여 권의 저·역서와 8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저서 가운데 ≪원효의 판비량론 기초 연구≫ 등 3권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고, ≪승랑 - 그 생애와 사상의 분석적 탐구≫는 한국연구재단 10년 대표 연구 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제6회 가산학술상(가산불교문화연구원, 1996), 제19회 불이상(불이회, 2004), 제1회 올해의 논문상(불교평론, 2007), 제6회 청송학술상(청송장학회, 2012), 제10회 반야학술상(반야불교문화연구원, 2020), 제2회 탄허학술상(한국불교학회, 2021)을 수상하였다.
홈페이지 다음 카페 - 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www.kimsch.net)를 운영한다.
목 차
책머리에 3
차 례 7
제1부 - 체계불학의 필요성과 보리도차제론 11
1 Systematic Buddhology와 보리도차제론 13
Ⅰ. 근대적 불교학의 형성과 그 문제점 13
Ⅱ. 조직신학에 비견되는 체계불학의 필요성 24
Ⅲ. 체계불학의 과제 29
Ⅳ. <보리도차제론>의 체계불학 32
* 수행에 들어가기 전에 갖추어야 할 지식 35
1. 하사도 - 삼악도를 벗어나 …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는 길 36
2. 중사도 - 번뇌를 끊고 … 열반을 얻고자 하는 출리심의 성취 36
3. 상사도 - 대보리심을 발하여 불과를 위해 보살행을 닦는 길 36
2 현대 불교학의 과제와 해결 방안 43
Ⅰ. 문제의 제기 43
Ⅱ. 인문학적 불교학의 형성과 한계 47
Ⅲ. 기독교 신학과 대비한 현대 불교학의 문제점 50
Ⅳ. 인문학과 불교학의 공통점과 차이점 54
Ⅴ. 향후 불교학의 바람직한 방향 58
Ⅵ. 체계불학의 한 예 - 티벳의 <보리도차제론> 60
3 불교학의 식민성 극복을 위한 길 63
Ⅰ. 현대불교학의 빛과 그늘 63
Ⅱ. 체계불학의 필요성 67
Ⅲ. 체계불학에 토대를 둔 실천불교학의 필요성 72
Ⅳ. <보리도차제론>의 체계불학 76
Ⅴ. 실천불교학의 정립을 위한 몇 가지 단안 83
1.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84
2. 불교학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85
3. 출가자는 노동을 해서는 안 되는가? 86
4. 보살도를 지향하는 대승불교의 출가와 재가는 평등한가? 87
5. 불교신행의 현장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88
4 티벳불교의 수행체계와 보살도 91
Ⅰ. 티벳불교의 형성과 <보리도차제론> 91
Ⅱ. <보리도차제론>의 수행체계 100
예비적인 가르침 103
수행의 준비 104
하사도 106
중사도 110
상사도 112
Ⅲ. 보살의 마음 - 종교심, 도덕성, 출리심, 보리심, 청정견 123
제2부 - 불교 윤리와 교육의 체계화 125
5 출가자와 재가자의 바람직한 관계 127
Ⅰ. 출가자와 재가자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127
1. 초기불전에서 말하는 출가자와 재가자 129
2. 대승불전의 출가자와 재가자는 보살로서 동등한가? 131
3. 불교지도자의 신분에 대한 재검토 134
Ⅱ. 출가자의 삶과 재가자의 수행 목표 135
1. 출가자는 최소한 어떻게 살아야 할까? 136
2. 재가자는 최대한 어느 경지에까지 오를 수 있을까? 139
Ⅲ. 출가자와 재가자의 바람직한 관계 143
1. 재가자를 위한 출가자의 역할 143
2. 출가자를 위한 재가자의 역할 146
6 생활윤리로 바로 서지 못하는 계율 153
Ⅰ. 깨달음과 계행의 관계 153
Ⅱ. 재가불자에게 계행이 중요한 이유 156
Ⅲ. 인과응보와 계행에 대한 유식학적 조망 160
Ⅳ. 불자들이 계를 잘 안 지키는 이유 164
Ⅴ. 계행의 생활화를 위한 제언 167
7 재가불자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시론 173
Ⅰ. 들어가는 말 173
Ⅱ. 불교의 세계관, 우주론이 제시되어야 한다. 178
Ⅲ. 불교신행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185
Ⅳ.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190
Ⅴ. 출가자와 세속을 매개하는 전문 인력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 197
Ⅵ. 참회기도법이 새롭게 개발되어 적극 보급되어야 한다. 200
Ⅶ. 맺는말 205
제3부 - 불교 교학의 재해석 211
8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 단절인가, 계승인가? 213
요약 213
I. 대승불전은 불설인가? 215
1. <대승장엄경론>의 대승불설론에 대한 검토 215
2. 티벳불교의 뗄마(gTer Ma)와 위경(僞經)의 문제 220
3. 불설과 비불설, 어떻게 판정할 것인가? 225
II. 초기불전과 아비달마교학에서 찾아본 대승불교 교리 228
1. <본생담>의 보살과 대승 보살들의 육바라밀 228
2. 삼천대천세계설(三千大千世界說)과 타방불국토 231
3. 뗏목의 비유와 <반야경>의 법공 234
III. 대승불교는 양파의 껍질과 같은 불교의 본질이다. 238
참고문헌 240
9 대승신화와 가상수행, 그리고 불교의 미래 245
Ⅰ. 종교신화 - 진실인가 허구인가? 245
1. 몇 가지 힌두신화 245
2. 종교신화는 허구인가? 250
Ⅱ. 대승신화의 가치와 대승의 기원 253
1. 몇 가지 대승신화 253
2. 대승신화의 종교적 효력 260
3. 티벳의 뗄마(gTer Ma) 전통에서 말하는 대승의 기원 262
Ⅲ. 금강승의 가상수행과 불교의 미래 264
1. 티벳 금강승의 가상수행 265
2. 현대의 가상문화와 불교의 미래 272
10 화엄사상에 대한 현대적 이해 277
Ⅰ. 화장장엄세계의 성립신화 277
Ⅱ. 화장장엄세계에 대한 합리적 해석 286
1. 화엄신중의 세계 286
2. 화장장엄세계의 구조 288
3. 상즉상입의 의미에 대한 과학적 해석 294
Ⅲ. 화엄신화와 정보통신사회 301
11 <관음현의>의 여래성악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 307
국문초록 307
Ⅰ. <관음현의>의 저자와 여래성악설의 문제 309
Ⅱ. <관음현의>의 구성과 여래성악설의 의미 312
1. <관음현의>의 구성과 여래성악설의 위치 312
2. 오종불성론과 여래성악설의 의미 317
Ⅲ. 여래성악설의 정합적(整合的) 이해를 위한 모색 322
1. 지의의 저술에서 찾아본 여래성악설 323
2. 여래성악설의 연원 - <유마경>, 아비달마교학, <본생담> 325
3. “여래에게 성(性)으로서의 악(惡)이 있다.”는 오해 329
4. 여래라고 해도 법문(法門)으로서의 악을 끊을 수 없다. 332
Ⅳ. ‘여래성의 악’에 근거한 여래의 용악(用惡)과 행악(行惡) 334
참고문헌 341
* 독각행자 영산회상도 - 익명의 불교도 344
12 무란 무엇인가? 345
Ⅰ. 무와 더불어 사는 우리 345
Ⅱ. 무는 어떻게 논의되었나? 347
1. 서구사상의 무 348
2. 인도사상의 무 352
3. 중국사상의 무 356
Ⅲ. 무는 어떻게 조성되는가? 359
Ⅳ. 무는 어떻게 분류되는가? 361
1. 세계 내의 무 362
⑴ 시간 속의 무 362
⑵ 사유 속의 무 366
2. 세계 밖의 무 368
3. 세계 밑의 무 371
Ⅴ. 종교적 무 375
1. 절대무의 자각과 논리 377
2. 절대무의 윤리와 종교 382
13 일상과 깨침 385
Ⅰ. 일상이란? 385
Ⅱ. 일상의 해체와 구성 388
1. 인지적 일상의 해체와 구성 391
⑴ 중관적 해체와 구성 393
개념의 해체와 구성 393
관계의 해체와 구성 397
판단의 해체 399
⑵ 화엄적 해체와 구성 403
2. 감성적 일상의 해체와 구성 409
Ⅲ. 다시 일상으로 413
1. 정화된 하나의 분별 413
2. 해체의 나락과 탈출 416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