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최장기 1위
★★★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상위 10위
★★★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
★★★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0’
★★★ 뉴욕 타임스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권’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연구 대표작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현대의 고전
인류 역사에 대한 혁신적 통찰을 담은 세계적 명저 《총, 균, 쇠》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표작이다. 역사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고 문명의 생성과 번영을 조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아니라 유라시아인이 세계의 부와 힘을 차지한 이유는 무엇인가? 《총, 균, 쇠》는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언어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다.
출간 즉시 언론과 학계를 뒤흔든 이 책은 지금까지 43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워싱턴 포스트)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애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최장기 1위’,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상위 10위’,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 등으로 유명하다. 퓰리처상뿐만 아니라 영국 과학출판상, 일본 코스모스상, 미국 캘리포니아 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인류가 마주한 위기와 기회를 새롭게 통찰한 압도적 서사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나를 중세 전쟁사학자에서 인류학자로 바꾼 책이다. 내게 《사피엔스》를 쓸 용기를 주었다.” ─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작 중 하나만 읽어야 한다면 단연코 《총, 균, 쇠》이다. 인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초석을 놓았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의 궤적을 추적해
현 세계의 불평등 원인을 종합 규명한 획기적 연구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사회적 쟁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과학자로서 문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제언이 필요할 때마다 늘 호명되는 석학이다. 이렇듯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로 손꼽히는 그가 처음부터 인류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었다. 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1964년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진화생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리학, 생물지리학,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환경사(史), 문화인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 대중 독자를 대상으로 인간 사회에 내재한 중대한 의문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는, 현 세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를 앞으로 수십 년 내에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이는 인간 사회, 지리와 역사가 복합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를 알리고 동시에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나이 50세에 이력 전환을 시도하고 책을 썼습니다. 《총, 균, 쇠》에서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원대한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 ‘2023년 특별서문’에서
유럽,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동아시아까지 재레드 다이아몬드 특유의 탁월한 비교 연구, 실험실과 현장을 오가며 쌓은 통합적 지식은 《총, 균, 쇠》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그는 인류사에 자연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환경의 차이가 인류 역사와 문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날카로운 논증으로 밝혀낸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총, 균, 쇠》는 인종이나 민족 간의 타고난 우열이 현 세계의 불균형을 야기했다는 생물학적 편견을 일소하고, 역사에 대한 서구 중심적인 세계관과 인종주의 이론을 탈피한다. 어떤 사회도 본질적으로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문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가로지르며, 나와 우리, 세계에 관한 상식을 뒤바꾼 기념비적 저작이다.
1만 3,000년 인류사의 핵심을 관통하는 질문
총과 균과 쇠는 어떻게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꿨는가?
왜 인류 역사는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되었는가? 총, 균, 쇠는 왜 유라시아 대륙에서 먼저 발달했는가? 식물의 작물화와 동물의 가축화는 문명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며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문명 발전의 궤적을 좇는다.
1부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는 1만 3,000년 동안 대륙의 환경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다. 문명이 발흥하기 직전의 세계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전한 폴리네시아 사회들을 개괄하고, 카하마르카에서 벌어진 스페인과 잉카제국 간의 충돌을 재구성해 ‘총, 균, 쇠’가 유럽이 아메리카를 정복할 수 있었던 근접 요인이었음을 증명한다.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은 그러한 근접 요인을 초래한 궁극 요인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수렵·채집이 아니라 식량 생산, 즉 농경과 목축을 통해 식량을 확보하는 방법이 총과 균과 쇠의 발달을 위한 전제 조건이었다. 그런데 식물의 작물화와 동물의 가축화는 비옥한 초승달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시작되었고, 지역마다 시작 시기 또한 크게 달랐다. 이는 지리적 위치와 기후, 생태적 장벽, 대륙의 중심축을 포괄하는 환경적 요소 때문이었다. 중심축이 남북 방향인 아메리카보다 동서 방향인 유라시아에서 식량 생산이 더 빠르게 확산되었다.
3부 ‘식량에서 총, 균, 쇠로’에서는 근접 요인과 궁극 요인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 고리를 치밀하게 추적해 군사력(총), 전염병(균), 과학기술(쇠)뿐만 아니라 문자와 국가, 종교의 기원까지 설득력 있게 해설한다. 가축화할 동물이 많았던 유라시아에서 더 치명적인 전염병이 생겨났다. 식량 생산에 따른 잉여 식량은 새로운 과학기술과 문자, 정치조직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즉 식량 생산이 더 많은 식량과 더 많은 인구, 정치적으로 중앙집권화하고 사회적으로 계층화한 사회, 또 경제적으로 복잡하고 과학기술적으로 혁신화한 사회를 가능하게 했다.
4부 ‘여섯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2부, 3부에서 증명한 내용을 적용해보는 단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중국과 동아시아, 아시아 본토와 태평양의 섬들, 유럽과 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부, 한국과 일본까지 여섯 지역에서 벌어진 인구 이동과 충돌을 고고학적·언어학적 증거로 분석함으로써, 인류 역사가 대륙마다 다르게 전개된 이유가 환경의 차이에 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레드 다이아몬드
1937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했다. 록스버리 라틴스쿨과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생물물리학 연구실을 거쳐 UCLA 생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64년 뉴기니에서 조류를 관찰하며 진화생물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리학, 생물지리학,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환경사(史), 문화인류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여전히 학생들에게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영국 〈프로스펙트〉와 미국 〈포린폴리시〉가 공동 발표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영국 과학출판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교의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수 개 국어를 구사하며,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 과학 전문지에 200편이 넘는 글을 기고했다. 대표 저서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비롯해,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대변동》 등이 있다.
옮긴이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100여 권이 있고, 지은 책으로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목 차
2023년 특별서문_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_ 왜 세계 역사는 양파와 같은가?
프롤로그_ 얄리의 질문
1부 |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
1장 출발선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2장 역사의 자연 실험
3장 카하마르카에서의 충돌
2부 |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
4장 농업의 힘
5장 역사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6장 농경, 선택의 기로
7장 아몬드를 재배하는 법
8장 사과가 문제였을까, 인디언이 문제였을까?
9장 얼룩말과 불행한 결혼 그리고 ‘안나 카레니나 법칙’
10장 드넓은 하늘과 기울어진 축
3부 | 식량에서 총, 균, 쇠로
11장 가축의 치명적 선물
12장 청사진과 차용한 문자
13장 필요의 어머니
14장 평등주의에서 도둑 정치로
4부 | 여섯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15장 얄리의 종족
16장 어떻게 중국은 중국이 되었을까?
17장 폴리네시아로 빠르게
18장 반구의 충돌
19장 어떻게 아프리카는 흑인의 땅이 되었을까?
20장 일본인은 누구인가?
에필로그_ 과학으로서 인류사의 미래
2017년 후기_ 《총, 균, 쇠》의 관점에서 본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해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