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 세계의 식자재로 요리된 음식은 식탁 위에서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
모든 음식과 재료 속에는 인류의 역사가 담겨 있다. 케첩과 레몬을 곁들인 굴로 만든 오르되브르를 입에 넣는 순간에도 역사 속 여러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온수지에서 굴을 양식하던 장면이나 굴 요리용 오이스터 포크가 만들어진 이유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신대륙에서 온 토마토가 중국이 기원인 발효 소스 케첩과 만나게 되는 과정을 생각할 수도 있고, 인도 북동부가 원산지인 레몬이 유럽에 전해진 경로를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오늘날 식탁 위는 전 세계의 식자재가 활약하는 대극장이 되었다. 식탁 위에 올라오는 식재료와 요리는 제각각 맡은 연기를 하며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 각각의 식자재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냈는지를 알면 식탁이라는 무대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야자키 마사카츠
1942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도립미타고등학교, 구단고등학교, 쓰쿠바대학 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를 역임했다. 이후 쓰쿠바대학 강사와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치며 20여 년 넘게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편집과 집필을 담당했다. NHK 고교 강좌 〈세계사〉의 전임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7년 퇴임 후,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NHK 방송 문화센터, 아사히 컬처센터, 도큐 세미나 BE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며 역사서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중동과 이슬람 상식도감』,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처음 읽는 맛의 세계사』, 『10시간 만에 배우는 세계사』,
『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 한세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일본에서 단기 인턴십을 하고 데이터 번역, 만화 번역, 미디어 통역 등을 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인류를 창조한 자연이라는 식량 창고
01 썩어가는 식자재와의 싸움
02 땅과 바다에서 조미료 찾기
2장 농경과 목축에 따른 음식의 정형화
01 곡물이 가져다준 안정
02 쌀, 밀, 옥수수로 만든 음식의 세계
03 육식의 주인공이 된 돼지와 양
3장 세계 4대 요리권의 탄생
01 제국에서 체계화된 요리
02 건조 지대에 뿌리를 내린 중동 요리
03 숲과 지중해에서 자란 유럽 요리
04 소를 살리는 인도 요리
05 대륙에서 꽃핀 중국 요리
4장 유라시아 대륙의 식문화 교류
01 식자재의 쉼 없는 이동
02 초원과 사막을 건너온 식자재
03 먼 바다의 파도를 넘어서
5장 대항해 시대 때문에 변한 지구 생태계
01 콜럼버스의 교환
02 구대륙을 구한 신대륙의 작물
03 세계의 식탁을 장식한 신대륙
04 신대륙에서 키운 유럽의 기호품
6장 설탕과 자본주의 경제
01 일용품이 된 기호품
02 기호품으로 연결된 세 대륙
7장 도시를 지탱하는 가공식품
01 식품 가공업의 등장
02 멈춰진 부패
03 전진하는 음식의 세계화
8장 콜드 체인과 세계화
01 미국이 주도한 냉동식품의 시대
02 세계로 퍼진 인스턴트식품
03 식탁 위의 유통 혁명
04 다이어트와 기아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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