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날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부끄러운 과거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이 책을 발간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이기에 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저는 1살 때 소아마비로 인해 걷지 못하게 되었고, 많은 차별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구나 초등학교 교육만 받은 부끄러움이 있었기에

제 어려운 삶을 상상하지 못했을 많은 분들에게 더욱 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23살 때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하필이면 왜 내가 장애로 평생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을 원망하며 한없이 울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좌절과 절망으로 자살 시도까지 했던 정말 숨기고 싶었던 잘못된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의 기적을 체험한 후 뒤돌아보니, 부끄러움보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훨씬 크고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새 힘과 능력을 주셔서 제가 만학으로 69세에 대학원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케 하시고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자리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지은이 : 최춘애

출간작으로 『나는 그날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등이 있다.

■ 책을 펴내며_최춘애 선교사 04

■ 책 발간을 축하합니다

박병섭(샌디에고 사랑교회 담임 목사) 08

앤드류(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음대 교수) 10

박인옥(피아니스트) 12

이은미(권사) 14

■ 화보

1부: 걷지 못하는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

01. 69세에 이룬 미국 대학원 졸업 34

02. 1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 40

03. 초등학교에서 겪은 차별과 중학교 포기 47

04. 너는 피아노를 칠 수 없어 51

05. 피아노 레슨으로 돈벌어 54

06. 장애인 차별에 한없이 울어 56

07. 삶의 의미 찾지 못해 자살 시도 59

08. 긍휼히 여기시고 살려주신 하나님 64

09. 정립회관의 피아노 연주 67

2부: 예수님을 처음 만나다

10. 온 가족 미국으로 이민 72

11.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75

12. 기적이 일어나다 80

13. 내 몸의 악령을 쫓아내다 84

14. 처음으로 페달을 밟다 86

15. 발 대신 손으로 차 운전 89

3부: 장애인 돕는 장애인 선교사

16. 장애인 선교사가 되다 94

17. 장애 여성에게 청혼한 남자 100

18. 사랑한다면 떠나세요 104

19.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장애인 107

20. 엄마는 왜 못 걸어? 112

21. 내가 더 감동 받는 장애인들 116

4부: 나는 한곳에만 머물지 않았다

22. 51세에 중학교 검정고시 도전 122

23.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합격 128

24. 수능시험 5번이나 실패 130

25. 세종 사이버 대학 졸업 134

26. 하나님의 사람들 137

27. 미국 아주사 대학원 입학 허가 141

28. 3년 동안 30과목 이수 후 입학 144

5부: 장애인들 위한 케어 홈 마련

29.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150

30. 장애인들을 위한 케어 홈 마련 꿈 153

31.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 159

32.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 165

33. 뭉그러진 주님의 손 169

34. 보고 싶고, 걷고 싶다 174

35. 많은 한국교회 방문해 복음 전해 180

36. 장애인 캠프와 ‘Happy Day’의 행복 185

37. 두 아들의 고백에 행복합니다 190

6부. 카네기 홀에 서는 장애 피아니스트

38. 꿈의 카네기 홀에 서다 198

39. 피와 땀과 눈물의 연습 203

40.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210

▶ 저자 후기/ 최춘애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