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고객평점
저자김옥림
출판사항미래북, 발행일:2024/11/20
형태사항p.19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073644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탁월한 서정과 통찰 그리고 시적울림

“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양식이다. 그래서 시를 어떤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게 한다는 것은 시가 갖는 다양성을 제한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다. 따라서 시는 자신의 상상력을 그 어느 것에도 구속당하지 않고 자신이 쓰고 싶은 대로 쓸 수 있을 때 시적성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됨으로써 독자들에게 공감을 줌은 물론 시인 자신도 시적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그런데 시가 너무 자기 주관적이거나 난해하면 독자들이 시를 이해하고 느끼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 특히 난해함은 시의 독자들을 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다보니 요즘 독자들은 시를 잘 안 읽는다. 이것이 현대시가 갖는 맹점이자 난해한 시야말로 현대시의 정형定型인 듯 시를 쓰는 이들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옥림 시인은 “시는 될 수 있으면 쉬워야 하고, 쉬운 가운데서도 감동과 삶의 철학이 공존해야한다. 그래야만 읽는 재미와 깨우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시적 소재가 사랑이든, 자연이든, 삶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고 긴 울림을 통해 삶의 깨달음을 주고, 읽는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시가 지니는 그 신비스러운 힘이 우리의 찌든 영혼을 맑게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렇듯 김옥림 시인은 자신의 시론詩論대로 시를 쓰는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정일남 시인은 김옥림 시인의 시에 대해 평하기를 “김옥림의 시의 매력은 언어를 다루는 능수능란함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정서가 사랑으로 채색된 원색이라는 데 있다. 절망이라든가 실패라든가 어둠의 색채가 드리우지 않은 세계가 그의 세계이다. 매사를 낙관적으로 보는 눈, 삶의 기준을 사랑이란 기둥을 세우고 그 그늘에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시를 읽으면 어떤 부담감이라든가 증오 내지 질투하는 마음까지 사그라드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시집《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는 김옥림 시인이 주장하는 시론이 잘 반영된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집에는 표제시인 <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맑은 날 나는>,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무소의 뿔처럼 가라>, <혜화동 지하철에서>,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해>, <길> 등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을 맑게 해주는 서정성 짙은 시와 사랑의 정서를 환기시켜주는 탐미耽美적인 시와 삶을 통찰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내면을 단단히 여물게 하는 철학적 사유를 지닌 시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시집을 읽는 것만으로도 시 읽기의 즐거움은 물론 시가 주는 서정의 세례를 듬뿍 받음으로써 혼탁하고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위로가 됨은 물론 용기와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김옥림

시집《나는 화장하는 여자가 좋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베스트 시집《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누군가의 사랑이 그리운 날엔》,《꽃들의 반란》,《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기적을 울리며 달려가는 기차를 볼 때마다》, 시선집《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다》,《시인이 추천하는 명시 100선》,《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는 사랑시 100선》,《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위로와 평안의 시》외 다수가 있다.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하였다. 

목 차

005 시인의 말


1 사랑하는 사람


015 사랑하는 사람

016 맑은 날 나는

017 그늘 한 점

018 너

019 한 번만 더 말해주세요

021 겨울 정동진

024 바람나무

025 봄비 그리고 첫사랑

026 생명의 서書

027 노을

028 사랑의 별

029 가장 아름답게 피는 사랑

030 첫 만남

032 별

033 꽃이 사랑받는 건

034 바흐와 무반주 첼로

036 슬픔의 힘

038 가끔씩

040 흔들려야 하는 까닭


2 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045 밤하늘이 아름다운 것은

046 찬비 내리는 들녘에서

048 사람들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050 겨울 그리고 봄

052 네가 먼저 그렇게 하라

054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056 사랑 2

057 내 삶의 존재 방식

058 우리가 기다림 끝에서도 잊지 못하는 것은

059 누군가의 생애에 의미가 된다는 것은

060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062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

063 풀꽃을 닮은 사람

064 맑은 사랑

065 삶의 별들은 따뜻하다

066 너를 꽃이 되게 하라

068 언제나 꽃은

068 시처럼 너를 살아라

069 젊다는 것은

070 사랑한다는 것은


3 무소의 뿔처럼 가라


075 가슴을 울리는 한 편의 시

077 새

078 그냥 좋다

079 나

080 내 인생의 시

082 가까이 있을 땐

084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이 있다

085 참 좋은 날

086 함께 하고 싶다

087 무소의 뿔처럼 가라

088 사랑

090 그 집 앞

092 보이는 것만 보려고 하지 마라

093 누구나 다 그럴 때가 있지

096 꽃이 되는 말

098 그런 사람이고 싶다

100 아침햇살 같은 사람


4 말의 꽃


105 삶의 법칙

106 세상 모든 것들이 악기가 되듯

108 견디는 힘

110 순응하는 법

112 혜화동 지하철에서

114 말의 꽃

116 집으로 가자

118 허공

119 저녁이 오면

120 생이 깊어질수록

122 문

124 꿀벌의 설법說法

126 진다는 것은

128 아픈 사랑

130 나는 얼마나 더 깊어져야 하는 걸까

132 거리의 간격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134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136 뜨거운 것에 대하여

138 절벽 앞에서

140 뿌리의 힘


5 사랑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145 힘들 땐 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아

148 가을 우체국

150 프리지어 향기

152 삶

153 삶 2

154 삶 3

155 삶 4

156 앵무새는 울지 않는다

158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159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해

162 맑은 날씨 같은 삶

163 한번 지나간 시간

165 활짝 핀 꽃이 돼라

166 사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169 마음의 영토

170 인생의 꽃

171 행복이 있는 곳


6 겨울나무


175 겨울나무

176 친절

177 가을

178 한 그릇의 밥

179 목숨

180 최악의 적

182 죽은 벌레를 위한 기도

184 길

185 무욕無慾

186 참사람

187 사월의 공원 벤치

188 첫눈

189 시월

190 집

192 내 인생에게 감사하는 사람

194 세월은 브레드가 아니다

195 편지

196 필요에 따라 사는 내가 돼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