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람들은 우주에 영향을 받고, 우주는 사람들에게 반응한다.”
옥스퍼드 대학교 고고학 교수이자 마법 덕후가 들려주는,
지금도 우리 곁에 존재하는 마법 이야기!
실험적이고 변화무쌍하며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류와 수만 년 함께한 마법의 이야기
미래를 모두 알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나와 가족은 사회와 세상에서 안전한지, 나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내가 뜻하고 바라는 대로 삶이 흘러갈지, 우리는 늘 궁금하고 불안하다. 그리고 저마다 자신의 간절함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삶과 죽음이라는 커다란 고리 안에서 인류는 마법에 의지하곤 한다. 수만 년 동안 사람이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마법을 행했고, 마법은 실험적이고 변화무쌍하며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
《마법의 역사》를 쓴 옥스퍼드 대학교 고고학 교수 크리스 고스든은, 수십 년 동안 마법의 독특한 역사를 연구했다. 인류 문화사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관 중 하나이자,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마법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구한 기록이 바로 이 책 《마법의 역사》다. 이 책에는 선사 시대, 고대 그리스, 로마를 거쳐 유대 마법의 저주와 부적,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의 샤머니즘 전통, 르네상스 시대의 연금술, 마법을 묵살한 식민지 시대, 마법과 과학을 융합한 오늘날의 양자 물리학에 이르는 마법의 오랜 여정이 담겨 있다. 독자는 마법이 긴 세월 동안 종교와 과학, 인류 문화사에 끼친 영향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마법, 종교, 과학의 삼중 나선
《마법의 역사》를 쓴 크리스 고스든은 “사람들은 우주의 작동에 열려 있고 우주는 사람들에게 반응한다”고 하며, 인류 역사를 말할 때 큰 가닥이 되는 종교, 과학과 마법이 관련 있다는 고고학적 근거를 찾아 독자들에게 펼쳐 보여준다. 독자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마법의 깊은 역사를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만난다. 그리고 저자 크리스 고스든이 고고학자로서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98개의 도판, 15개의 표를 만나게 된다.
1장에서는 그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마법에 대해 개괄한다. 그가 학자로서 정의한 마법과 인류사에서 마법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기원전 4만 년부터 6000년경까지의 초기 시대의 마법의 형태와 인간이 마법을 통해 얻고자 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그만의 학술적인 서사를 담았다. 3장에서는 인류가 도시를 형성한 후에 발전시킨 마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을 거슬러 올라가며 기원전 4000년부터 1000년경의 역사를 탐험한다. 4장에서는 크리스 고스든이 학술적으로 연구한 중국의 마법을 탐험한다. 기원전 2만 년 경부터 현재의 모습까지를 다루며 고고학이 발견한 청동기 시대 중국 마법의 모습, 상나라 시대부터 기록된 문헌과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의 마법은 문화적 삶과 정치적 삶의 중심이었음을 밝힌다. 5장에서는 유라시아 전역에 흩어진 샤머니즘과 마법의 모습을 열거한다. 시베리아 동부에서 유럽에 이르는 지역인 스텝에 초점을 맞춰 기원전 4000년경부터 현재에 이르는 샤머니즘의 여정, 마법이 구조와 형태를 갖추게 된 이유를 살핀다. 특히 미술, 건축, 문화사에 걸쳐 마법이 사람들의 삶 곳곳에 영향을 끼친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6장은 유럽의 마법 전통을 다룬다. 기원전 1만년부터 0년에 이르는 역사를 다루는 이 장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마법적 허구가 마법적 사실에 기인하였음을 하나씩 밝힌다. 7장은 유대, 그리스, 로마의 마법을 다룬다. 기원전 1000년부터 기원후 1000년경까지를 다루는 이 장은 ‘기적’이라는 경이로움을 이야기하는 신앙 체계와 마법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나간다. 8장은 아프리카 대륙, 호주 대륙, 아메리카 대륙의 마법을 다룬다. 식민지 폭력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식민지 개척자들을 은밀하게 공격하려던 평범한 사람들의 마법에 주목한다. 9장은 중세 시대와 근대 시대 유럽의 마법을 다룬다. 기원후 50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마법의 풍속인 연금술과 점성술에 집중하며, 종교 개혁과 사회 사이에 존재한 마법의 형태를 전한다. 10장은 근대 시대와 미래의 마법을 다룬다. 근대의 시작점인 19세기는 산업화, 교육, 합리주의의 시대였고, 이는 마법의 쇠퇴를 불러왔다. 하지만 뉴턴부터 프로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양 학문이 마법에 대한 믿음에 기반했음을 언급한다. 사고가 확장되면서 마법에 대한 믿음은 과학 기술에 다양한 변주를 가져왔음을 저자는 증명하며, 세계를 인지하는 방식의 마법과 과학의 공통점, 마법의 진화한 현대 과학의 형태를 천문학, 물리학 등을 예로 들며 마법의 미래를 그린다.
크리스 고스든은 마법의 독특한 역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인류 역사에는 과학, 종교, 마법이라는 세 가지 위대한 관행과 믿음이 흐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긴 여정을 통해 독자는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를 묻는 과학과 ‘우리가 해야 할 것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마법 사이에 놓인,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인간에게 믿음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도록 이끄는 책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마법에 대한 수십 년에 걸친 연구를 담은 이 책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광대하고 섬세하다. 최초로 알려진 별자리, 추방 명령을 받은 동상, 문신의 신비로운 힘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법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우리는 이를 통해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생각하게 이끈다.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믿음에 대한 이 책은, 문명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 마법에 관한 서사시다. 또한 독자들에게 인간의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이끈다. 《마법의 역사》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독특한 지적 서사를 통해 독자에게 신비로운 주문을 걸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 고스든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유럽 고고학(European Archaeology) 교수이다. 그 전에는 옥스퍼드 피트 리버스 박물관(Pitt Rivers Museum)에서 큐레이터 겸 강사로 일하면서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시된 많은 마법적 물건들과 마주쳤다. 크리스 고스든은 영국학사원(英國學士院, British Academy)과 고고학회(Society of Antiquaries)의 펠로우,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의 미술기금(Art Fund) 이사, 옥스퍼드 고고학회(Oxford Archaeology)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학술서 18권을 집필 또는 편집했다. 《마법의 역사》는 그의 첫 번째 대중서이다.
옮긴이 : 추선영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재앙의 지리학》, 《모두를 위한 지구》, 《리버》, 《심층적응》(공역), 《누가 지구를 망치는가》,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파타고니아 이야기》, 《멸종》, 《두 얼굴의 백신》, 《천재에 대하여》, 《복지의 배신》, 《퓰리처》, 《로도스 섬 해변의 흔적 1~4》 (공역),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이단자》 개정판), 《여름전쟁》,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에코의 함정》, 《녹색성장의 유혹》,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 등이 있다.
목 차
삽화 목록
표 목록
1. 마법의 정의와 마법이 중요한 이유
2. 마법의 깊은 역사(기원전 4만 년–6000년경)
3. 도시의 마법: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기원전 4000년–1000년경)
4. 중국의 마법: 깊은 참여(기원전 2만 년경–현재)
5. 유라시아 스텝의 샤머니즘과 마법 (기원전 4000년경–현재)
6. 선사 시대 유럽의 마법 전통(기원전 1만년–0년)
7. 유대, 그리스, 로마의 마법(기원전 1000년–기원후 1000년경)
8. 아프리카 대륙, 호주 대륙, 아메리카 대륙의 마법
9. 중세 시대와 근대 시대 유럽의 마법(기원후 500년–현재)
10. 근대 시대와 미래의 마법
연대표: 전 세계 마법의 역사
참고문헌
감사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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