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공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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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남대희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25/04/10
형태사항p.27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32174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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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왜 회사에 정을 떼고 최소한만 일하게 되었는가”

대기업, 공직,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일하며 관찰한

조용한 마음 상함이 천 번 쌓일 때 일어나는 일


우리의 목표는 언제부터 출세보다 상처받지 않는 것이 되었는가. 삼성,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한국일보》까지 30여 년간 대기업과 공직, 언론사를 넘나든 저자 남대희가 지금, 우리 사무실의 에너지를 줄줄 새게 만드는 ‘미세공격’의 실체를 살펴보았다. 출근하기도 전에 퇴근 생각이 간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입사 초기 열정 가득했던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사라지고 풀죽은 직장인만 남은 걸까? 야근을 많이 하지도 않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젖은 옷가지처럼 축 처질까? 이러한 고민이 낯설지 않다면, 당신이 속한 조직과 자기 자신의 미세공격 지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미세공격 주의보》는 다정한 듯 무례한 조직의 두 얼굴, 그 속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회사에서 슬며시 정을 떼는 직장인의 모습을 예민한 시선으로 파고들었다. ‘천 개의 상처’ 같은 미세공격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회사에만 가면 영혼이 털린다는 직장인과 이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려는 의지 없이 무작정 영혼을 갈아 일해주길 바라는 회사의 동상이몽을 해소해줄 책이다.


미세공격은 누군가의 뺨을 때리듯 만천하에 공개하는 요란한 공격은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은밀하고 조용한 고통을 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문서를 정리할 때마다 종이 컷을 당하는 것과 같다. 한 번은 괜찮지만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종이 컷을 당한다면 어떨까. 당장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당한 사람에게는 신경 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노이로제, 트라우마에 걸릴 만한 일이다. 명심하자. 당장 뺨을 후려 맞지 않았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종이에 베인 상처도 무척 쓰라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남대희

삼성화재 부사장,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팀장, 《한국일보》 기자까지 대기업과 공직, 언론사를 모두 경험한 전략기획,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30여 년간 현장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현상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며, 어느 조직에나 에너지를 줄줄 새게 하는 미묘하고 애매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을 설명할 ‘미세공격’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여성이자 몇 번이나 직장을 옮긴 경력직으로서 조직의 앞면이 아니라 뒷면,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 보이는 정책이 아니라 숨겨진 분위기를 포착하는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 대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3년간 매주 다양한 나이와 성별, 백그라운드를 지닌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성 토크(diversity talk)를 진행, 웬만해선 꺼내놓지 않는 그들의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미세공격 주의보》는 다정한 듯 무례한 조직의 두 얼굴, 그 속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회사에서 슬며시 정을 떼는 직장인의 모습을 예민한 시선으로 파고들었다. 폭우처럼 쏟아붓지는 않지만 가랑비처럼 소소하게,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며드는 미세공격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안도 고민해보았다. 이 책이 남모를 좌절을 쌓으며 조용한 퇴사를 감행하는 이에게는 작은 위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세공격을 줄기차게 뿜어내는 이에게는 경계경보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회사에만 가면 영혼이 털린다는 직장인과 이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려는 의지 없이 무작정 영혼을 갈아 일해주길 바라는 회사의 동상이몽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목 차

프롤로그: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닌데 왠지 기분 나빠

미세공격 자가 체크리스트


1부. 미세공격 주의보:

모두가 나이스하지만 은근히 무례한 시대


1장. 사소해 보이지만 전혀 사소하지 않은 일들

쿨함 콤플렉스

명치를 한 방 세게 맞은 듯한

젠슨 황의 가죽 재킷


2장. 미세공격은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가

뺨을 때리는 거대공격, 상처를 문지르는 미세공격

차별하기엔 너무 도덕적인 인간

폭우보단 가랑비, 사이렌보단 백색소음

종이 컷이 반복된다면


3장. 미세공격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가

미세폭력, 미세모욕 그리고 미세부정

미세공격은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있다

백인 남성의 골짜기

왜 여성의 옷차림만 문제가 되는가

인종차별부터 노썸바디존까지


4장. 그럼에도 너희들이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

개인의 조용한 마음 상함이 초래하는 엄청난 결과

뭉툭한 공격에 송곳처럼 반응하는 이유

팬데믹과 외로움부


2부. 미세공격이 퍼진 직장:

우리의 목표는 출세가 아니라 상처받지 않는 것


5장. 직장은 같은데, 다르다

미세공격은 다양한 얼굴로 나타난다

더 가파른 경사, 더 높은 문턱

비주류, 마이너리티, ‘나혼족’

직장 내 괴롭힘까지는 아니지만


6장. 끼지 못하는 사람들

배제의 치명상

상사의 ‘최애’가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을까

학연, 지연, 혈연, 심지어 ROTC연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당신이 우리 회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코어부서와 머글부서

뱀의 머리보다 용의 꼬리가 나은 이유

부서에 잘못 들어간 죄


7장. 표준의 탈을 쓴 차별

누가 표준을 결정하는가

표준 미달인 사람에게 강요되는 그림자 요구 사항

직장 내 여성 비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

도전적인 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경력의 사다리가 아닌 부러진 사다리

내향적일 권리

너무 적어도 많아도 안 되는

어느 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할까

비명문대 출신, 장애인, 이혼자, 독신자, 외국인


8장. 멀티제너레이션 시대의 복잡함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좌절 포인트

눈송이 세대, 프로 불편러, 유리 멘털?

번아웃을 가장 심하게 겪는 세대는

세대 간 공격, 세대 내 공격

선배보다 후배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

부서장과 임원도 겪는다


3부. 미세공격 후유증:

조용한 마음 상함이 천 번 쌓이면 일어나는 일


9장. 미세공격이 지나간 자리에

미세공격에 대한 분노 폭발

내가 하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선의가 차별이 될 때

내가 가해자라고?

망가지지 않기 위해 순응한다


10장. 전지적 직장인 시점

겉으로는 모두가 나이스하다

이유는 모르지만 지치고 의욕이 떨어지는 느낌

잘나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상처받지 않는 게 목표가 되는 이유

왜 저런 사람이 출세하나요

우울증, 정서적 고갈, 분노 그리고 조용한 퇴사


11장. 전지적 회사 시점

회사가 직원을 우습게 안다

MZ를 공부해도 통하지 않는 이유

번지수를 잘못 찾은 처방

이렇게 잘해주는데 왜 불평하나


12장. 전지적 조직 시점

지금 사람들은 조직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에너지가 줄줄 새고 있다

집단 침묵은 조직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간다

직장은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4부. 미세공격을 대하는 자세:

견딜 만한 출근길을 위하여


13장. 미세공격을 인지하기

습관을 허물고 습관을 만들라

무의식적 편견 교육과 차별 감수성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미세공격에서 미세확인으로


14장. 익숙한 본능에서 벗어나기

호감편향의 덫

인종, 성별, 나이, 성격의 다양성

완장부서를 견제하라

멘토, 신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15장. 다양성을 훈련하기

숨겨진 초능력, DEI

다양성도 학습할 수 있을까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라

인구통계학적 다양성에서 인지적 다양성으로


16장. 모두가 주전인 사회를 위하여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 허물기

변화의 초석, 리더의 진정성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껄끄럽고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 달라지는 것


에필로그: 스스로에게 경계경보를

참고한 책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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