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9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에디션으로
‘집’에 얽힌 최강의 공포를 선사하다!
★★★★★
불길不吉하다: 일이 예사롭지 아니하다
견딜 수 있겠는가?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할 집이
가장 끔찍한 무대가 되는 현실을…!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북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흉가》는 2016년 출간된 《흉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이웃끼리 주고받던 정과 신뢰가 점점 사라지는 시대, 집과 동네가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경계하게 된다는 우려가 가득한 오늘날의 풍조에 맞추어 기존의 독자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가 선보이는 공포의 시간을 전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긴장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흉가》는 웅크린 뱀의 기운이 감도는 도도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낯선 단독주택을 배경으로 흉가, 산, 땅에 깃든 저주와 빙의의 무시무시한 정체를 찾아 나서는 초등학생 쇼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공포와 작가 특유의 강렬한 장면 묘사는 ‘집’을 소재로 제작한 한 편의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쇼타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한 기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점점 길어지는 여름, 불쾌지수를 잊게 만드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집 시리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것이 사는 집에서 차례차례 빙의되는 가족들
“이 불길한 집이 우리를 휘감고 있어…!”
초등학교 4학년인 히비노 쇼타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가족과 함께 지방으로 이사하게 된다. 쇼타네 가족이 옮겨가게 된 곳은 나라 지방. 기차와 택시로 이동하는 내내 쇼타는 정체 모를 ‘불길한 느낌’을 여러 차례 받는다. 몇 년 전부터 쇼타가 이러한 기분을 느낄 때면 주변에서 끔찍한 일이 발생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전에 없이 강렬한 느낌이 여러 차례 몰아치고 쇼타는 겁에 질린다.
웅크린 뱀 모양을 한 ‘도도 산’ 중턱에 자리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쇼타네 가족. 이곳으로 이사 후 집 안 곳곳에서 이상한 형체가 보이고, 영문 모를 괴이한 일들 또한 연속해서 일어난다. 하지만 쇼타 외에 다른 가족들은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이웃들 역시 이상한 말과 행동으로 쇼타를 끊임없이 긴장시킨다.
한편, 가족이 위험해질 것이라는 직감을 받고 괴이한 현상의 원인을 직접 찾아 나선 쇼타에게, 여동생 모모미는 밤마다 정체 모를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동네 미치광이 노파의 집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소녀의 일기장에는 당장 이 집에서 도망치라는 절박한 메시지가 적혀 있다. 쇼타의 집에 도사린 불길한 기운과 정체 모를 누군가, 그리고 도도 산이 뿜어내는 기이한 느낌의 실체는 대체 무엇일까? 쇼타는 이 집과 도도 산과 소녀의 일기장에 감춰진 단서를 모두 밝혀내고 가족과 함께 무사히 ‘그것이 사는 불길한 집’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쓰다 신조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뒤에는 출판사에 들어가 호러와 미스터리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을 진행했다. 1994년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첫 장편소설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출간하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부터 미스터리와 호러의 절묘한 융합, 특히 본격추리 에 토속적인 괴담을 덧씌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 개성적인 인물들, 미스터리로서의 높은 완성도가 평단과 독자 양쪽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0년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으로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특유의 작품 세계가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미쓰다 신조 본인이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를 비롯해 ‘사상학탐정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집 시리즈’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을 발표했으며,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 등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만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옮긴이 : 현정수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쓰다 신조의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와 《검은 얼굴의 여우》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미아키 스가루의 《3일간의 행복》과 구시키 리우의 《사형에 이르는 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1장 이사
2장 집
3장 정리
4장 산
5장 검은 형체
6장 친구
7장 나가하시 마을
8장 검고 긴 것
9장 노파
10장 폐허 저택
11장 일기 1
12장 암흑
13장 제물
14장 과거
15장 고백
16장 206호
17장 바닥을 기는 것
18장 또다시 과거
19장 일기 2
20장 놈들
21장 이변
종장
역자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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