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새의 일일

고객평점
저자큐새
출판사항비에이블, 발행일:2025/05/21
형태사항p.294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7551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7,500원   15,7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8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게으름마저 사랑하게 되는 아주 위험한 만화” _썩어라 수시생

“일상 코믹물의 바이블이라 불릴 단 하나의 책” _통닭천사


미루는 일이 미덕인 너그러운 세상을 꿈꾸는

큐새의 산뜻하고, 명랑한 위로!


산다는 건 모순을 견디는 일이라고 했던가. 해야 할 일은 미루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열중하다 보면 하루가 어영부영 지나 있는 게 인생이라고 큐새는 말한다. 《큐새의 일일》은 선천적 회피형 인간이자 공감성 수치심 버튼을 달고 태어난 인간, 큐새 작가의 ‘웃픈’ 일상을 곧이곧대로 담은 그림 에세이다.

성실함이 최고의 덕목으로 평가받는 세상에서 게으름을 피우거나, 할 일을 미루는 건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듣기 쉽다. 홧김에 모든 일을 제쳐두고 침대에 드러눕더라도 잔잔한 죄책감은 곁에 남아 온종일 괴롭히고는 한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은 딱 두 가지다. 첫째,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둘째, 미래의 나를 믿는 것. 큐새는 두 가지를 번갈아 가며 도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며 느리지만, 천천히 나아간다. 업무를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인기 걸그룹의 댄스를 덜그럭덜그럭 춘다거나, 오늘 하루를 살아낸 것만으로도 정말 잘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칭찬해주는 일은 죄책감 타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우리 몸은 1초에 380만 개의 세포를 교체한다고 한다. 모든 세포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어··· 나는 하루 종일 누워 있었지만 내 몸은 성실했으니까 중화시키면 적당히 살아낸 걸지도? 이렇게 오늘치의 자존감을 채워낸 나.” _본문 중에서


‘망하지 않는 선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게으름 아티스트가 알려주는 느긋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


턱 끝에 머물러 있는 정갈한 검은색 숏커트 헤어, 깔끔한 무채색의 아웃핏, 언뜻 차가워 보이는 인상의 일상툰 작가 큐새. 하지만 그의 일상은 시트콤처럼 친근하고, 웃음을 참기 힘든 엉뚱한 일들로 가득하다. 우연히 들어간 동네 미용실에서 원장님의 솜씨 덕분에 ‘공주’가 되고, 산책 중 만진 예쁜 꽃에 개오줌이 묻어 있거나, 이 사이에 부추를 끼운 채로 치과 선생님의 다정한 진료를 받는 등··· 실화 100퍼센트 기막힌 일상이 펼쳐진다.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어른보다 의젓한 딸, 수림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우리 앞으로도 오래오래 친구 하자며 고백하고, 나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업무 따위 없이 온종일 침대 위에서 핸드폰을 두드리며 도파민에 절여져 하루를 마감하며, 엎질러진 물보다 안 깨진 컵에 안심하는 것. 이 모든 게 큐새의 즐거움이 된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을 뒤로 미루고 지금 당장 눕고 싶은 건 어쩌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쉴 틈 없이 바쁜 일상 속 죄책감 없이 푹 쉬고 싶다면 아무리 바빠도 틈틈이 미뤄가며 느슨하게 살아가고 있는 큐새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미루는 인생의 끝내주는 기쁨을 기꺼이 마주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잘 쉬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무 우스워··· 근데 웃긴 건 자꾸 보고 싶고 자꾸 보고 싶은 건 사랑한다는 거 아냐? 엉겁결에 자존감을 회복한 나.” _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큐새 

선천적 회피형 인간에서 만성적 회피형 인간이 되어버린 인간. 게으름을 원동력 삼아 어떻게든 나아간다. 오늘도 성실함조차 노력 없이 얻고 싶은 느긋한 매일을 꿈꾼다.

목 차

큐새의 하루를 만나보세요

큐새네 사람들


권태기 만화

오늘의 자존감 1

생활의 지혜

울고 싶어진 밤과 어떤 위로

자식 다 키운 만화

성실한 사람 *별면(공통)

공주 미용실

낭만의 맛

쌍쌍바

누가 내 맘을 알겠어

롹커 미용실

다이소 물병 후기

밥값

치과에서

팬티가 이상한 만화

네(가)

큐새의 도시관찰

그날의 기묘한 발

동네 산책 중

향기 디멘터

깨닫는 게 너무 늦잖아

실례합니다

슬픈 만화 그리는 거 실패한 만화

큐쪽이 키우기

오늘의 자존감 2

회피술

성실한 욕심

독일 지하철에서

말할 수 없는 주머니

자기합리화

수능날 오해받은 만화

맨발쇼핑

바퀴굴레썩은 걸레 소동

후생 챌린지

말 좀 해

파멸의 개미와 베짱이

부라자 교훈

기분 좋은 날

돌다리

들어봐

3연패

낮잠을 왜 때려?

이유를 찾아서

7호선 지하철에서

어린이의 눈물

귀여운 말

행복은 가~끔씩

감사 쥐어짜내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