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금강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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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해영 외
출판사항청어, 발행일:2025/06/20
형태사항p.255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5534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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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00년 전, 인류(人類)가 생산한 지적자산을 동일한 만큼 양적(量的)으로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10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요즘은 인류가 생산한 지적자산을 동일한 만큼 양적으로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불과 3시간이면 가능한 시대입니다.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서 우리는 호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선 속도보다 방향이란 말이 회자(膾炙)되곤 하나 ‘넋 놓고 살 수 없는 시대’에 있는 것입니다.


엥겔스가 1844년 ‘산업혁명’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후, 토인비가 이를 대중화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로부터 2차와 3차를 거쳐 어느새 4차 산업혁명 시대, 즉 메타(Meta) 시대로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메타시대는 ‘인문학과 과학이 통섭하는 시대’입니다. 컴퓨터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등이 신대륙인 ‘디지털 생태계로 전환’시킨 것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지식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의 지식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알고 있는 느낌의 정도가 아닌, 설명도 가능한 지식입니다. 따라서 지식은 설명까지 가능해야 살아있는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지식인들은 어떤 지식을 흡수하고 소화시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는 선현(先賢)들의 사상(思想)을 ‘올바로 받아들이는 자세’일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 움직입니다. 미래는 ‘지금 바로 여기’입니다. 윌리엄 깁슨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이란 주장도 있으나, 이전에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디지털 신대륙이란 곳에서 호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신대륙으로 들어가는 디딤돌인 인문학을 읽어내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나 자신만의 삶이 아닌, 공동체의 항구적인 발전과 보전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금강경』은 불교(佛敎)의 주요 경전 가운데 하나로, 그 깊이와 가르침이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금강(金剛)이란 단어에서도 일러주듯,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상징하며, 모든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깊은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금강경』은 불교의 철학과 사상적 핵심을 다루면서, 특히 ‘공(空)과 무상(無常)’의 개념을 통해 ‘인간의 삶과 우주의 본질을 이해’합니다.


한편 『금강경』은 존재의 실체를 넘어 모든 것이 상호 의존적이고, 고정된 실체를 지니지 않는다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른 한편으론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고통과 번뇌를 어떻게 초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길을 제시합니다. 아울러 『금강경』에 대한 의미는 이 자체로도 깊은 철학적인 뜻을 담고 있지만, 일상의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가르침을 제공한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금강경』은 불교(佛敎)에 대한 지적 역량을 충분히 지니고 계신 분들께도 유용한 학습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불교’의 사상과 문화적 가르침이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명찰한 진단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 『금강경』을 통해 독자들은 ‘불교’에 대한 더 깊고 다양한 이해와 통찰(洞察)을 바라면서 이를 통해 더욱 지혜로운 삶을 이어가시길 기대합니다.


2025년 4월

송죽동(松竹洞) 수원미래발전연구회에서

김해영 · 김동숙

작가 소개

김해영

철학박사, 문화정보학박사


1962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생으로, 강원도 화천에서 자랐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고등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하여 유교철학을 전공, 학사[3년 조기졸업]와 석사, 박사를 마쳤습니다. 이외,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석사,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여 석사를 받았으며,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문화정보학을 전공하여 박사를 받았습니다.


김해영 박사는 그간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등에서 동학들과 줄탁동시(啐啄同時)를 했습니다. 아울러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지에서 다년간 강의를 했고, 수원의 태장마루도서관 철학동아리에서도 다년간 지도교수로 활동한바 있으며, 현재는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으로 있습니다. 김해영 박사의 지적 경륜은 학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목 차

머리말 … 6

구마라집은 누구인가 … 9

일러두기 … 15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상권 … 18


제1분 법회가 열리게 된 원인[法會因由分] … 23

제2분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청하다[善現起請分] … 28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大乘正宗分] … 36

제4분 불법 수행은 머무름이 없는 것[妙行無住分] … 45

제5분 여래의 이치를 보다[如理實見分] … 53

제6분 바른 믿음이 드물다[正信希有分] … 59

제7분 얻은 것도 설한 것도 없다[無得無說分] … 67

제8분 법에 의지해 나오다[依法出生分] … 77

제9분 어떤 깨달음의 상도 없다[一相無相分] … 85

제10분 장엄한 정토[莊嚴淨土分] … 99

제11분 무위의 복이 낫다[無爲福勝分] … 107

제12분 바른 가르침을 존중하다[尊重正敎分] … 115

제13분 법대로 수지하다[如法受持分] … 121

제14분 상을 떠난 적멸[離相寂滅分] … 129

제15분 경을 지닌 공덕[持經功德分] … 149

제16분 업장을 깨끗이 할 수 있다[能淨業障分] … 156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하권 … 163


제17분 마침내 무아의 경지[究竟無我分] … 165

제18분 일체를 동일하게 관찰하다[一體同觀分] … 176

제19분 법계를 두루 교화하다[法界通化分] … 189

제20분 색과 상을 떠나다[離色離相分] … 193

제21분 설법이 아닌 설법[非說所說分] … 199

제22분 얻을 수 없는 법[無法可得分] … 208

제23분 청정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다[淨心行善分] … 211

제24분 비교할 수 없는 복과 지혜[福智無比分] … 215

제25분 교화가 없는 교화[化無所化分] … 218

제26분 법신은 상이 아니다[法身非相分] … 222

제27분 끊음도 멸함도 없다[無斷無滅分] … 227

제28분 받지도 탐하지도 않다[不受不貪分] … 233

제29분 위의가 고요하다[威儀寂靜分] … 236

제30분 둘이 아닌 진리와 현상[一合理相分] … 240

제31분 지견을 내지 않다[知見不生分] … 245

제32분 참됨이 아닌 응신과 화신[應化非眞分] … 249


참고문헌 … 25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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