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고객평점
저자피터 틸 외
출판사항서해문집, 발행일:2025/06/20
형태사항p.27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4134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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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라시아 견문≫ 이후 이병한의 10년 만의 신작!

‘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본 뉴-아메리카 견문

“미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21세기 미국의 정치전쟁-문화전쟁-패권전쟁의 핵심은 ‘무엇이 진짜 미국인가’라는 근본적인 정체성 싸움이다!

새로운 아메리카가 온다! 거대한 체스판―게임 체인저들은 누구인가

1000일 동안 100개 나라, 1000개 도시를 주유한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병한 작가가 ≪유라시아 견문≫(전3권) 이후 10년 만의 신작을 펴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즉 ‘마가’(MAGA)의 복음이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지면서 전 세계를 온통 긴장케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워싱턴의 정치 엘리트나 월스트리트의 경제 엘리트가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젊은 테크노 세력이 있다. 즉 오늘날 미국은 세력 교체와 세대 교체뿐만 아니라, 자유-민주-공화국을 넘어서는 시대 교체까지 이루어내고자 하는 중대한 변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새 판을 짠 것인가? 트럼프는 아니다. 그는 단지 상징적인 플레이어일 뿐 설계자는 아니다.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의 심원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4명을 주목한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은행 ‘페이팔’의 창립자 피터 틸(Peter Thiel),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이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 트럼프 2기의 신임 부통령 J.D. 밴스(James David Vance)가 그들이다.

미국과 나아가 세계의 향방을 알려면 이 4인방의 면면을 깊이 학습하고 탐구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탐문’의 첫 책이자, 유일한 책이다. ‘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아메리카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피터 틸은 1967년생이다. 실리콘밸리에서 그는 밤의 대통령, 그림자 대통령으로 통했다. 그의 목표는 분명했다. 워싱턴의 딥스테이트, 행정국가를 파괴하는 것이다. 선출되지 않은 수십만 공무원이 이 비대하고 무능한 연방기구에 똬리를 틀고 앉아 세금을 축내고 있었다. 이제 1998년 페이팔 창업 때부터 꿈꾸어오던, 관료제 국가의 전면적인 대수술을 가차없이 집도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게 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1971년생이다. 그의 심벌은 X다. 2002년 서른한 살의 나이에 스페이스X를 설립한다. 지구라는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새로운 은하문명을 건설하는 아주 먼 미래를 상상했다.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것이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적이 된 것이다. 미국의 현실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궁극의 목적인 화성 개척에 복무하기 위해서다. 이 나라를 그냥 이대로 두어서는 살아생전 화성에 이르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알렉스 카프는 1967년생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로서 실리콘밸리의 정보혁명도 지켜보았다. 과거 68세대 선배들이 해체하고자 했던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와 서구주의를 되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2.0시대, 입법-사법-행정의 모든 관료체제를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로 전환할 태세다. 빅데이터를 통하여 이 세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그의 미션이 되었다. 정치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바꾼다. 당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을 선택한다.

J.D. 밴스는 1984년생이다. 러스트 벨트의 노동계급 출신으로 비록 어린 시절은 불우했으나, 해병대로 예일대 로스쿨로 실리콘밸리로,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38세에 상원의원, 40세에 부통령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이라고 할 만하다. 자유-민주-공화국 올드 아메리카를 뒤로 하고, 디지털-기독교-제국으로서 새로운 아메리카의 향배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병한

20대는 사회과학도였다. 서방을 선망했고, 새로운 이론의 습득에 골몰했다. 30대는 역사학자였다. 동방을 천착하고, 오랜 문명의 유산을 되새겼다. 자연스레 동/서의 회통과 고/금의 융합을 골똘히 고민했다. 그 소산으로 1000일 《유라시아 견문》(전3권)을 마무리 짓고 40대를 맞이했다.

개벽학자이자 지구학자이며 미래학자를 지향한다. 개벽학은 동학 창도 이래, 이 땅의 자각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이다. 동녘의 오래된 유학과 서편의 새로운 서학이 합류한 문명의 융합을 거대한 뿌리로 삼는다. 그러함에도 한국학, 한 나라에 한정되지 않는다. 북구에서 남미까지, 인도양에서 시베리아까지, 지구적 규모로 정보를 수집하고, 지구적 단위로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인간이 창조한 인공의 세계, 인공지구와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주시한다. 인간 이전의 자연적 진화는 물론이요, 인간 이후의 자율적 진화에, 인간만의 자각적 진화를 두루 아울러야, 지구의 진화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학자의 자격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진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공진화, 생물과 활물과 인간의 공진화, 생명과 기술과 의식의 공진화, 만인과 만물과 만사의 공진화, 개벽학과 지구학과 미래학의 공진화,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깊은 미래(Deep Future)를 탐구하는 깊은 사람(Deep Self), 무궁아(無窮我)이고 싶다.

목 차

머리말

프롤로그

정치전쟁: 문화대혁명 / 문화전쟁: 위정척사 / 패권전쟁: 테크노-유신

01_피터 틸

거대한 체스판: 마스터와 파운더

2016 미들게임 / 2007 오프닝 / 2020 엔딩게임

다시 만난 세계: 뉴 다크 에이지

창간: 뉴 스탠퍼드 / 창건: 뉴 실리콘밸리 / 창세: 뉴-아메리카

02_일론 머스크

슈퍼노바: 인터스텔라와 스타워즈

X-MEN: 지평선 너머 / X-FILE: 중력 너머 / X-BOX: 인간 너머

넥스트 레벨: 프로그램과 패러다임

넥스트 미디어: X / 넥스트 파워: DOGE

03_알렉스 카프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웃도어: 물아일체 / 아웃사이더: 군계일학 / 아웃라이어: 보국안민

넥스트 네이처 네트워크: 사사천 물물천

스타크래프트: 무소불위 / 스테이트 크래프트: 무위이화 / 마인크래프트: 무위도식 / 소울(Soul)크래프트: 원시반본

04_J.D. 밴스

돌아온 탕자: 테크놀로지와 시올로지(Theology)

회심: 수신제가 / 회고: 금의환향 / 회개: 지상천국

디지털 로마제국: 메가-웨스트와 메타-웨스트

탈세속주의 / 탈자유주의 / 탈계몽주의

에필로그

대반전: New Cold War? / 대분열: New Civil War? / 대부흥: New Holy War? / 뉴-코리아와 뉴-시베리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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