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고객평점
저자고창화 외 15인
출판사항함덕32, 발행일:2025/05/30
형태사항p.231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90939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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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 당신은 몇 시를 지나고 있나요?

제주라는 시간 속에서 태어난 스물다섯 번의 숨 같은 이야기


이 책은 제주도의 어느 시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시간을 장소처럼 품을 때 그 시간에서 빛이 난다. 나는 그것을 이 책 곳곳에서 만난다. 다른 날을 살아가도 우리는 결국 같은 순간에 닿는다. 각자의 시곗바늘 위에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시간이 머물기 때문이다. 그 여정에 대한 탐구가 이렇게 한 권으로 묶였다. 이 시간은 곧, 제주도의 시간이다. 제주도 한 바퀴를 돌 듯, 우리도 오늘 하루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 여러 사람의 언어를 한데 모았으니 어찌 농밀하지 않을 수 있으랴. 공저의 힘은 협력이고, 그 협력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이 책은 마음의 무게만큼 깊고 묵직하다.

_ 현택훈(시인)


사연(事緣)에 대해 생각한다. ‘일의 앞뒤 사정과 원인’을 뜻하는 이 단어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떤 사연은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처럼 깊고, 어떤 사연은 바닥이 보이는 민물처럼 얕고 맑다. 이 책에 실린 열여섯 명의 스물네 편 이야기도 그러하다. 저마다의 깊이와 결을 지닌 목소리들이 고요하거나 우렁차게, 제 방식으로 발화된다. 그 목소리들은 타래에 감긴 실오리처럼 수천, 수만 개의 조각으로 흩어져 세상 곳곳에 붙어 있다. 나는 가만히 서서 그 조각들을, 그 사연들을 듣는다. 사람의 일, 이야기, 슬픔과 사랑과 용기를. 그러다 보면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도 살 만하다고, 아직은 괜찮다고 조용히 읊조리게 된다.

_ 지혜(소설가)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창화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싱숭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말로장생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박민진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손정은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오순주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전근아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청정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기낭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윤옥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민은지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배윤정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양민희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이랑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조미연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홍진영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엮은이 : 강건모

출간작으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등이 있다.

목 차

책을 열며 | ‘지금 여기’에 닿기 위한 글쓰기 여정 | 강건모


1부 어둠에서 빛으로

0시 어제와 다른 나로 거듭나기 | 오순주

01시 묵언 밤 산책 | 손정은

02시 | 김싱숭

03시 당신의 갱년기는 몇 시인가요 | 기낭

04시 김밥을 말며 | 고창화

05시 제주에서 12년째 실험 중 | 민은지

06시 나는 여기 잘 도착했다 | 김윤옥


2부 햇살의 울림

07시 고요 | 청정

08시 불편한 진실 | 이랑

09시 나의 북토피아 | 박민진

10시 숲속의 수레바퀴 | 배윤정

11시 아름다운 때 | 청정

12시 그림자가 사라지면 내가 보인다 | 기낭


3부 한낮의 사색

13시 애월의 달 | 배윤정

14시 대체로 행복합니다 | 홍진영

15시 나와 친해지기 | 양민희

16시 안녕, 4시 | 말로장생

17시 레드선, 구남동 | 홍진영

18시 이제 어둠에 스며들어볼까 | 전근아


4부 다시, 문턱에서

19시 내 인생의 리셋 버튼 | 손정은

20시 소등하는 시간 | 김싱숭

21시 작은 창문 | 조미연

22시 밤의 조각들 | 민은지

23시 부부 | 이랑

24시 불행하지 않은 밤 | 양민희

책을 닫으며 | 한 문장씩 쌓아올린 시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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