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독서 모임 같은 건 왜 하는 거야?

우리는 왜, 독서 모임 같은 걸 하게 되는 걸까?

책 한 권이 시작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온도가 생기기까지-

《도대체 독서 모임 같은 건 왜 하는 거야?》는 MZ 세대 다섯 명이 모여 함께 읽고 쓰고 나눈 시간을 담아낸 에세이다.

혼자 읽고 혼자 쓰던 시간에서 벗어나, 함께 읽고, 함께 나누는 세계로 발을 들인 이들의 솔직하고 구체적인 기록.

책을 좋아해서 모였지만, 결국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 사람들.

책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이 책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도 조용히 누군가에게 묻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혹시, 독서 모임… 같이 해볼래?”

독서 모임에 망설이던 당신이라면, 이제 시작해도 괜찮다.

지은이 : 김수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대학 시절엔 과 소식지와 작은 회사를 만들었고, 카카오에선 업무 메신저를, 지금은 당근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며 따뜻한 거래 경험을 만들고 있다.

지은이 : 김지수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다니던 중 다른 꿈을 찾아 나왔고, 지금은 출판 편집자를 꿈꾸고 있다. 기자, 영화 매거진에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문화교양 뉴스레터 ‘일키’를 연재 중이다.

지은이 : 이승호

효율 중독자. 캐나다에서 7년간 유학하며 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 직접 영화제를 열고, 동시에 창업한 스타트업에서 대표로 11년째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생산성·효율성에 집착하며, 사람들의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를 만드는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

지은이 : 이하은

사람과 이야기가 주는 힘을 믿는 호기심 대장. 보조 작가, 기획 작가를 거쳐 현재는 드라마 기획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대표작은 〈재벌집 막내아들〉, 〈시맨틱 에러〉. 2016년부터 매달 꾸준히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북클럽 〈월간 위대함〉을 운영 중.

지은이 : 장인희

내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을 살아내는 쉬었음 청년. 초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과 떨어져 낯선 솔로몬 제도로 떠난 것부터 석사 졸업 직후 Mnet PD로 입사한 것 까지 호기심을 연료삼아 인생 대부분을 살아왔다.

● 추천사

● 들어가며

위대함을 찾아 모인 사람들 : 수지, 하은, 지수, 인희

01 / 위대한 것들

02 / 우리가 읽은 것들

03 / 독후감을 쓴다는 것

04 / 두려움이 앞섰던 두꺼운 책 읽기

05 / 평어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06 / 갈등이 갖는 가치

07 / 문장으로 시작해서 문장으로 끝나는 시간

08 / 클럽장이 사라졌다

09 / 위대한 것들에서 월간 위대함으로

위대함은 좋은 사람들과의 연결에서 시작된다 : 승호

01 / 첫 번째 인터뷰- 윤성원 감독

02 / 두 번째 인터뷰- 윤수영 대표

03 / 세 번째 인터뷰- 임태윤 대표

우리가 발견한 위대함 : 수지, 지수, 인희, 하은

01 / 우리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것 : 그레타 툰베리 vs 일론 머스크

02 / 멤버들의 연애관: 에로스의 종말

03 / 함께 읽기의 힘, 도둑맞은 집중력 되찾기

04 / 책 + 영화 = ?

05 / 토론에 참여하는 여러 가지 방법

06 / 독서 모임은 핑계일 뿐

07 / 독서 모임에서 연애 할 수 있나요?

08 / 수상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사람들

09 / 소모임의 탄생 │ 001

10 / 소소함을 좋아했던 내가 위대함에 빠지게 된 이유

11 /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

12 / 만남은 어렵고 이별도 어려워

월간 위대함의 동료들 : 지수

01 / 함께 하는 것의 위대함

02 /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 남훈

03 / 삶은 유한하지만 죽기 직전까지 애써서 살아내고 싶다- 소현

04 / 반복되는 일상에도 지치지 않고 유머 한 조각을 가진 사람- 연하

05 / 위대함이란, 시류를 따라가지 않는 것- 재영

06 / 호기심을 가질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동현

07 / 소소한 것의 위대함, 무용한 것의 아름다움- 하은

●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