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본능과의 싸움

“당신의 수익률을 바꾸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다”

이 책은 단순한 주식 투자 가이드가 아니다. 반복되는 손실과 조급함, 불확실성 앞에서 흔들리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본질’을 다시 묻는 한 권의 통찰서다.

저자는 수년간의 실제 투자 경험과 치열한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세 가지 본질을 이야기한다.

첫째, 냉정한 시장의 현실.

둘째,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태도.

셋째, 자산가치 하락이라는 시대적 구조.

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실패하는지, 어떻게 감정을 통제하고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정책 환경 속에서 어떻게 ‘돈을 지키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와 투자 대가들의 통찰을 통해 정리했다.

이 책은 종목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 대신, 당신이 왜 흔들리는지를 말하고,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복리의 마법’, ‘회복 가능한 손실’, ‘예측의 환상’ 등 진짜 투자자라면 반드시 곱씹어야 할 개념들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의 투자가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이 책이 당신의 투자 태도를 완전히 바꿔줄 것이다. 수익률을 바꾸는 건 시장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지은이 : 고충성

수년간 시장의 흐름을 경험하며, 연평균 15%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쌓아왔다.

그가 중요하게 여긴 것은, 상승장에서 조급해지지 않고 하락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감정을 지키는 일이었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피터 린치, 나심 탈레브, 하워드 막스 등 투자 대가들의 책을 반복해 읽으며, 투자의 핵심은 정보가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기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왔다.

단기 예측보다 장기 복리, 기술보다 인내와 절제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미국의 성장주와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경제 흐름과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함께 살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캐나다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대학을 마친 뒤, 신학을 공부하며 사람의 내면과 삶의 방향을 깊이 탐구했다.

지금도 그 통찰을 바탕으로 투자와 글쓰기를 병행하며, 단순하고 균형 잡힌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서문 | 투자는 결국, 나를 이해하는 일이다 _ 04

제1장 _ 극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

01_3년째 수익이 없다면 _ 12

02_시장에는 극소수의 승자만 존재한다 _ 21

03_인간은 감정에 지배당한다 _ 36

04_복리의 마법, 시간이 만든 기적 _ 66

제2장 _ 시장은 변덕스럽고 무자비하다

01_시장엔 방향도, 규칙도 없다_ 82

02_시장은 질투심에 흔들린다 _ 103

제3장 _ 실수를 피하는 삶이 실패하게 만든다

01_넘어질수록 더 단단해진다_118

02_손실은 필요비용이다_ 129

03_회복 가능한 실패여야 한다 _ 142

제4장 _ 시장은 운과 실력의 경계에서 움직인다

01_예측하는 인간의 능력을 결코 믿지 않는다 _ 162

02_확률적으로 생각하라 _ 181

03_불확실성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라 _ 195

제5장 _ 미국의 부채는 줄고, 당신의 돈은 녹는다

01_돈의 가치, 그때와 지금 _ 241

02_인플레이션은 조용히 당신의 돈을 갉아먹는다 _ 240

03_정책은 누군가를 살리고 누군가를 버린다 _ 247

04_당신의 돈을 지키는 선택 _ 262

에필로그 | 이제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워야 할 때다 _ 270

이 책을 만든 생각들 _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