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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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차이경
출판사항이야기장수, 발행일:2025/08/07
형태사항p.351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1844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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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기 지금 난리 난 거 아세요?”

청와대에서 사람을 보내 사연과 대책을 물은

원조 ‘고딩엄마’의 기적 같은 생존기


차이경 작가의 이야기는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영화 같은 전개,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필력으로 카카오 브런치북 연재 내내 ‘다음 편’을 찾는 독자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 이야기의 첫번째 독자는 다름 아닌 1990년대 청와대의 영부인이었다. 어린 엄마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남편이 덜컥 입영통지서를 받는다. 당연히 혼자 살아갈 방도는 없었다. 구청에서도, 병무청에서도 도와줄 수 없다는 대답에 그는 간절한 마음으로 구구절절 편지를 적어 청와대로 보낸다. 그리고 얼마 뒤, 다급한 전화가 여러 통 걸려온다.

“청와대입니다. 조금 있다가 댁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지금 난리 난 거 아세요? 뭐라고 하셨길래 이 비상이 걸린 겁니까?”

영부인이 어린 엄마 차이경의 편지를 읽고는 사연이 너무 절절하다며, 어떻게든 꼭 도와줄 방법을 찾아달라고 직접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는 부끄러운 기억이라 처음 털어놓는다면서도 솔직하게, 그리고 가감 없이 상황을 묘사한다. 사건을 과장하지도 않고, 자기 연민에도 빠지지 않는다. 감히 말하자면 읽는 내내 이토록 끔찍한 세계의 부당한 대우 앞에 내동댕이쳐진 어린 엄마의 이야기에 가슴을 퍽퍽 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결국에는 지켜야 할 것을 지켜내는 한 여자의 생에 고개 숙이고 함께 위로받게 될 것이다.



“이거 소설 아니에요?” “차라리 소설이면 좋겠어요”

“다음 편 얼른 주세요!”

구독자들이 목 빠지게 기다린 인생 작가의 등장!


이 여자의 생, 정말 녹록지 않다. 어려운 시절이 지났다 싶으면 새로운 형태의 어려움이 찾아오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하면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어린 몸으로 애지중지 길러낸 아이는 큰 교통사고를 당해 삶이 꺾이고, 간신히 살 만하니 병마가 여자를 덮친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어른이고 싶어서였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늘 최선을 다해 목숨 바쳐 달려왔다. (…) 너무 땅만 보고 걸어서 하늘의 높이가 도무지 가늠이 되지 않았을 때, (…) 춥고 배가 고팠지만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생각조차 못 했던 그때를 뚫고 온 우리였다. (…)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자주 바닥이 아닌 하늘을 올려다봤다.” _「효자」, 332쪽


“뒤돌아보면 참으로 견디기 힘든 긴 시간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됐다. 자주 굶었고 굴욕을 견뎌야만 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나의 아이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_「작은 깨달음」, 350~351쪽


떳떳하고 당당하게, 그리고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삶을 마주하는 자세, 그것은 끝까지 견디고 살아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품격이자 삶의 품위이다.


“부디 실화가 아니길 기도했다.

그러나 이따위 세상에도 이런 여자가 실제로 살아

끝내 자신과 자식을 구원한다.”

- 브런치북 대상 심사평

작가 소개

목 차

서문 나는 원조 ‘고딩엄마’다 _04


1부 주민등록증도 없는 엄마


아기가 ‘출산되었다’ _10

촉촉하고 따뜻한 _13

처음 번 돈 _18

제 아기예요 _25

밥 냄새가 안 나더라 _30

쌓여가는 책 _36

쌀을 훔치다 _41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 _55

편지봉투 속 비밀 _59

엄마, 집에 가자 _68

인정받는 것이 좋아서 _75

부모와 똑같은 어린 부모 _84



2부 엄마는 어른이 된다


늦었지만 결혼식 _92

납치당하다 _95

새댁이 걸리더라고 _104

입영통지서 _109

청와대 영부인의 부탁 _118

출산 임박 _126

보호자 없는 산모 _129

남편의 입대 _139

어릴 땐 천하게 키우라고 했어 _148

영구임대 아파트 거지 _158

뭐어, 집을 산다고? _168

식당을 하기로 마음먹다, 몰래 _178

주방 아줌마가 알려준 비밀 _187

누구의 엄마 _193

소외감 _200

장사가 되지 않는 식당, 사고 보상금으로 산 차_205

엄마라는 이름 _211

세숫대야만한 종양 _219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옥수수알 _228

하찮은 희망 _234

세상이 달라졌어 _245

엄마는 거짓말 안 하는 거 알지? _253

오늘밤이 고비입니다 _256

큰애의 사고 _261

한도 _268

또다시 병원 _276

희귀 난치성 질환자 _283



3부 아주 작은 자유


주부백일장 _292

거기가 방송국이면 여긴 청와대다! _298

베스트 드라이버 _301

평생 시 나부랭이나 쓰세요 _306

대학 면접 _312

진작 있어야 할 자리 _320

온 가족이 학생 _325

효자 _331

나락 _336

폐암 말기 _340

작은 깨달음 _34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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