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서머

고객평점
저자M. W. 크레이븐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5/08/13
형태사항p.542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1714674 [소득공제]
판매가격 20,000원   18,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유명 셰프의 딸 엘리자베스 키튼은 살아 있다. 혈액이 그걸 입증했으니.

그러나 엘리자베스 키튼은 죽었다. 6년 전에.


독자의 부름에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수사 콤비!

《퍼핏 쇼》의 폭풍을 이을 ‘워싱턴 포’ 두 번째 시리즈 출간


★ 골드대거상 수상 작가

★ 식스턴 범죄소설상 수상 작가

★ 캐피털 크라임 올해의 범죄소설상 수상 작가


미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 속 형사 “해리 보슈에 대한 영국의 답”이라는 평을 받으며, “잔혹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페이지터너”이자 “최고로 유쾌한 피투성이 이야기”(〈선데이 미러〉)로 각종 권위의 장르소설 상을 휩쓸어온 M. W. 크레이븐의 장편소설 《블랙 서머》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블랙 서머》는 2023년 출간된 《퍼핏 쇼》의 후속작이자 ‘워싱턴 포’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퍼핏 쇼》를 읽은 독자들은 날카로운 감각의 형사 워싱턴 포와 천재 프로파일러 틸리 브래드쇼 “콤비의 활약에 얼른 다음 책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면서, “후속작을 알리는 영리한 장치와 결말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밝혀왔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몸속에서 나온 동일한 DNA

과학적 상식과 믿음을 뒤엎는 이중 사고의 함정


‘이중 사고’란 조지 오웰의 《1984》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모순되는 두 개의 신념을 동시에 모두 받아들이는 사고를 말한다. 바야흐로 6년 전, 중범죄수사국 형사 워싱턴 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는다. 누구든 살아서 나갔을 리 없어 보이는 피투성이의 주방, 그리고 사라진 시신. 포는 당시 사건의 용의자로 피해자 엘리자베스 키튼의 친부이자 레스토랑 ‘벌리스 앤드 슬로’의 오너인 스타 셰프 재러드 키튼을 지목한다. 비록 엘리자베스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지만 알리바이의 맹점과 치사량 이상의 혈흔을 증거로 키튼은 수감되고 6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워싱턴 포의 눈앞에 자신이 죽은 엘리자베스 키튼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의 혈액에서 엘리자베스 키튼의 DNA가 검출되고, 포는 집요한 수사 끝에 혈액 증거물은 결코 조작될 수 없었음을 확인한다.


포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중 사고’라는 말을, 그가 좋아하는 책 조지 오웰 《1984》에서 처음 쓰인 그 문구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은 두 가지 모순되는 생각을 동시에 믿는다는 뜻이었다. 엘리자베스 키튼은 살아 있었다?혈액이 그걸 입증했으니. 그러나 엘리자베스 키튼은 죽었다?그는 확신했다. _본문에서


“블랙 서머 트러플요, 포. 그거 그램당 값이 금보다 더 비싸요.”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흘리고 간 단 하나의 단서를 추격하다


수사를 거듭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포를 위해 그의 동료이자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틸리 브래드쇼와 병리학자 에스텔 도일이 나서고 두 사람은 각각 맡은 과제를 풀기 위해 분투한다. 틸리 브래드쇼는 경찰 조사 이후 또다시 종적을 감춘 엘리자베스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위장 수사를 감행하고, 에스텔 도일은 엘리자베스의 DNA가 숨기고 있는 실낱같은 무언가를 찾기 위해 혈액 속을 파고든다. 그러던 어느 날 에스텔 도일이 엘리자베스 키튼의 몸에서 나와서는 안 될 물질을 찾았다며 전화를 해오는데…….

자신의 손으로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포의 죄책감과 그럼에도 재러드 키튼에게서 풍기는 살인의 위화감 사이 사건의 진실을 향한 치열한 공방이 시작된다.


“그래요, 포. 능력이 부족한 병리학자였다면 알아채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나는 그런 병리학자가 아니에요. 그건 THC가 아니라 전혀 다른 물질이었어요. 투버 아에스티붐(Tuber asestivum)에서만 발견되는 화학물질이었어요.”

“투버 아에스티붐?”

“블랙 서머 트러플요, 포. 그거 그램당 값이 금보다 더 비싸요.”

“그러니까 지금 얘기는…….”

“무슨 말인지 알잖아요, 포. 엘리자베스 키튼이 앨스턴 도서관에 나타나기 전에 세상에서 최고로 비싼 식재료를 먹었다는 뜻이에요.” _본문에서

참신하고 통쾌한 문학적 체험, 위즈덤하우스 ‘워싱턴 포’ 시리즈


2018년 출간 즉시 다음해 영국추리작가협회(CWA)에서 주관하는 영미 범죄문학 최고의 영광 ‘골드 대거상’을 수상한 《퍼핏 쇼》는 ‘포&틸리’ 시리즈라 불리며, 《셜록 홈즈》의 셜록&왓슨 이후 새로운 듀오의 탄생을 기다려온 독자에게 신선하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했다. ‘워싱턴 포’ 시리즈의 매력은 지금껏 다뤄진 적 없는 참신한 사건과 추리 기법이라 할 수 있는데, 1편 《퍼핏 쇼》가 선사 유물인 ‘환상 열석’으로 불타 죽은 시신들과 연쇄살인을 연결지었다면, 2편 《블랙 서머》는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과 피해자의 혈액에 천착하며 고도의 긴장과 재미를 꾀한다. 또한 이어서 출간될 3편 《큐레이터》에서는 미술관처럼 전시된 시체들과 아트 넘버링의 상관관계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크레이븐만의 발칙하고 영리한 추리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예정이다.


성탄절, 컴브리아 곳곳에 시체가 전시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장에 남겨진 이상한 메시지. #BSC6. 워싱턴 포와 틸리 브래드쇼는 사건을 풀기 위해 가장 의문스러운 지점을 파고든다. 왜 어떤 피해자들은 마취 상태로 죽고, 어떤 피해자들은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었을까? _《큐레이터》(근간)

작가 소개

지은이 : M. W. 크레이븐 

컴브리아 칼라일에서 태어나 뉴캐슬에서 자랐다. 열여섯 살에 군에 들어가 10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1995년에 제대 후 ‘범죄학’과 ‘약물 오용’을 전공으로 사회복지학 학위를 땄다. 31년 만에 컴브리아로 돌아가 화이트헤이븐에서 보호관찰관으로 16년 동안 일했고, 퇴직 후 전업 작가가 되었다. 《퍼핏 쇼(The Puppet Show)》는 2018년에 호평을 받으며 출간되어, 2019년 영국추리작가협회CWA에서 주관하는 ‘골드 대거상’을 수상했고 지금까지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2편 《블랙 서머(Black Summer)》와 3편 《큐레이터(The Curator)》도 각각 2020년과 2021년 같은 상 후보에 올랐으며, 4편 《데드 그라운드(Dead Ground)》는 최고의 스릴러소설에 주는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영국의 또 다른 주요 범죄문학상인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올해의 범죄소설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 시리즈는 2025년 현재 7권 출간되었고, TV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옮긴이 : 김해온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지은 책으로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옮긴 책으로 《나의 작은 무법자》 《퍼핏 쇼》 《풋내기들》 《피라네시》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힘 있는 글쓰기》 《몰타의 매》 《붉은 수확》 《콰이어트》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몰입의 재발견》 《시크릿》 《죽음의 신비》 등이 있다. 색깔이 뚜렷한 책, 독특한 경험을 주는 책, 빠져들 수 있는 책―한마디로 재미있는 책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한다.

목 차

블랙 서머

2주 전: 첫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열 번째 날

열한 번째 날

열두 번째 날

열세 번째 날

열네 번째 날

일주일 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