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아 너무 애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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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현태
출판사항레몬북스, 발행일:2025/10/27
형태사항p.23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1075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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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너무 애쓰는 인생에게 전하는 33편의 따뜻한 이야기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답이 아니라 다정한 한마디의 위로다. 이 책은 소리 높여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는 듯 어깨를 토닥이는 책이다. ‘잘 버텼다’는 말조차 듣지 못한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포옹.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은 특별한 인물이나 굵직한 사건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누구나 지나온 일상, 가슴 한구석에 묻어둔 기억, 말하지 못한 사랑과 후회처럼,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더욱 보편적이고, 더욱 울림 있게 다가온다.


◆ 아무 일도 없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하루는 없었다


우리는 매일 같은 질문을 한다.

“잘 살고 있는 걸까?”

그러나 대답은 흐리다. 누구도 그 답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때, 누군가 조용히 어깨를 두드리며 이렇게 말해주길 바란다.

“지금도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 책은 그런 말을 건네는 책이다. 복잡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말없이 곁에 앉아주는 다정한 사람처럼 독자 곁에 머문다. 누군가의 엄마, 아버지, 연인, 친구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위로받게 된다.


◆ 삶의 모서리에서 피어난 이야기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다. 33편의 짧은 이야기들은 모두 실제 사연에서 비롯된 허구와 진실 사이의 경계선에 있다. 작가가 방송 작가로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사연을 기록해온 덕분에, 소설처럼 꾸며낸 이야기일지라도 결코 작위적이지 않다. 익숙하지만 낯설고, 낯설지만 이상하리만치 내 이야기 같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대단하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과 후회, 고백과 침묵은 평범하기 때문에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잘 살지 않아도 돼. 따뜻한 사람이면 충분해.”

책 제목인 『인생아, 너무 애쓰지 말아요』는 작은 위로이자,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감정적 메시지다.

지쳐 쓰러지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세상 속에서, ‘포기’가 아닌 ‘멈춤’을 선택하게 도와주는 가장 조용한 구명줄 같은 책이다.


◆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33편의 진심


책은 총 33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 한 장면의 영화 같지만, 결코 낯설지 않다.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연인, 누군가의 아이였던 우리가 다 겪어봤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의 결을 따라가며, 문득문득 가슴 깊은 곳을 찌른다.

어릴 적 딸을 위해 하얀 눈길을 밤새 쓸어낸 엄마의 이야기(「엄마가 만든 길」), 매일 잣죽을 끓여 아내의 산소 앞에서 하모니카를 부는 노인의 사랑(「잣죽과 하모니카」), 장애를 가진 연인에게 20년 전 편지를 만들어 청혼한 한 남자의 진심(「오래된 편지」), 그리고 아무 말도 없이 헌혈증 수십 장을 건넨 무뚝뚝한 남자친구(「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까지 웃다가 울게 되고, 울다가 마음이 따뜻해진다.

책 한 권이 주는 힘이 때로는 그 어떤 조언보다 크다는 것을 이 책은 말없이 증명한다.


◆ “너무 잘하려 하지 않아도 돼요. 따뜻한 사람이면 돼요.”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인생아, 너무 애쓰지 말아요』는 현대인의 과잉 성취 욕구에 대한 반문이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남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 속에서 하루하루를 소진하는 우리에게, 작가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건넨다.

“나에게 주어진 삶, 나에게 주어진 일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배려하고 따뜻한 말을 건넨다면, 행복은 줄을 지어 따라옵니다.”

무언가를 더 이루거나, 더 나아가거나, 더 뛰어나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충분히 감사하고 따뜻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작가 소개

김현태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청소년 인문서 《10대를 위한 쇼펜하우어》, 《지적인 10대를 위한 니체》와 어린이책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꿈꾸는 말 이루는 말 빛나는 말》, 《걱정돌맹이》 등이 있다. 학교나 도서관에서 모든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 005

엄마가 만든 길 ― 011

오래된 편지 ― 018

그리움의 바다 ― 026

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 ― 034

잣죽과 하모니카 ― 041

구두 병원 간호사 ― 048

할머니의 수레 ― 054

확인 전화 ― 060

색종이 카네이션 ― 066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 ― 073

어머니와 카레 ― 08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 086

꿈꾸는 연주회 ― 094

친절한 민주 씨 ― 100

붕어빵 이야기 ― 106

반짝반짝 보석처럼 ― 112

코피 팀장의 행복한 귀가 ― 118

칼국수와 실장갑 ― 126

백미러 속 119 구급차 ― 132

가장 노릇 ― 138

공짜 안경 ― 143

웃기는 체벌 ― 150

사랑합니다, 고객님 ― 155

계란 세 판 우체부 ― 162

곰팡이 꽃 ― 168

엄마의 마지막 여행 ― 174

붕어빵에는 사랑이 있다 ― 180

특별한 이름 ― 187

참 좋은 사람 ― 194

아이의 약봉지 ― 200

지하철 반지 ― 206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 214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입니다 ― 22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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