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독서가 곧 밥벌이였던 사람이 들려주는
책 곁에서 배운 것들
책 읽는 일이 곧 밥벌이였던 저자 박지훈이 “책에 포위됐던, 때론 포박당했던” 시절을 더듬어 회상하는 독서 에세이 《책에서 시작한 불은 책으로 꺼야 한다》를 선보인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일간지 출판 담당 기자의 일상을 생생히 보여주고, 사물사물 눈에 밟히는 문장들도 함께 전한다. 총 34개의 꼭지에서 문학부터 사회과학, 경제경영, 철학, 역사,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알록달록 다채로운 책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매주 수백 권의 책을 마주하던 출판 담당 기자의 첫 에세이인 동시에, 책과 삶이 서로를 비추며 남긴 독서 기록이자, 세상 모든 책을 향한 절절한 연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에서 건져 올린 위로와 뜨끈한 사유의 불씨를 독자와 나누며 책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건넨다. 책에서 시작된 불을 책으로 끄며 살아온 독서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지훈
스물다섯 살 때 신문사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사회부, 문화부, 종교부에서 일했는데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문화부에서 출판 분야를 담당한 때였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선 국문학을 전공했다.
아내와 딸이 있고 고양이와 강아지도 키우고 있다.
목 차
책머리에
1부
독서에도 길이 있다면
-이동진의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그때 그 불빛은 어디로 갔을까
-트린 주안 투안의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고래가 삼킨 시간 속에서 우리는
-수전 올리언의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김연수의 《7번국도 Revisited》
작별 인사를 할 리는 없겠지만
-프란스 드 발의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빛을 향하는 책
-호프 자런의 《랩 걸》
완벽하진 않더라도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면
-은유의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사랑할 순 없지만 사랑해야 하는
-이승우의 《사랑의 생애》
고양이가 되지 못해 미안해
-진고로호의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굿나잇, 에브리바디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그래봤자 일, 그래도 일
-김호의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음악이 흐른 자리는 마르지 않는다
-존 파웰의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
남의 돈 벌기가 어디 쉬운가
-한승태의 《퀴닝》
그는 갈매나무가 되었을까
-안도현의 《백석 평전》
좋은 질문엔 답이 없다
-아리사 H. 오의 《왜 그 아이들은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나》
나를 키운 엄마의 밥상, 세상의 음식
-윤대녕의 《칼과 입술》
이름이라는 사랑의 뿌리
-줌파 라히리의 《이름 뒤에 숨은 사랑》
2부
동그라미 공동체를 향해서
-아누 파르타넨의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우리 없이 우리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
-피터 카타파노ㆍ로즈마리 갈런드-톰슨의 《우리에 관하여》
2,500만 년이 흘러 다시 만난다면
-이낙원의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
호모 사피엔스의 거울엔 항상 전쟁의 얼굴이
-김동춘의 《전쟁과 사회》
존엄하게, 합리적 불일치를 향해
-아비지트 배너지ㆍ에스테르 뒤플로의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오은영이 될 수 없는 부모들에게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양육가설》
언어를 불순하게, 개인을 위대하게
-고종석의 《감염된 언어》
내 안에 새로운 사회가 있는가
-김규항의 《자본주의 세미나》
대한민국 부동산 판타지의 시작
-한종수ㆍ강희용의 《강남의 탄생》
민주주의의 꽃을 꺾는 상상
-토드 로즈의 《집단 착각》
차가운 온정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윌리엄 맥어스킬의 《냉정한 이타주의자》
사랑의 완성이 결혼인 것만은 아니겠지만
-옥혜숙ㆍ이상헌의 《우린 열한 살에 만났다》
밤이 와도 종이 울려도 세월은 가고 나는 남는다
-마쓰이에 마사시의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보이지 않더라도 들릴 수 있게, 느낄 수 있게
-김승섭의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 해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문미순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영원한 이별이 사라진다면
-미치오 카쿠의 《인류의 미래》
누구나 시작은 잿더미에서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주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