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재즈인지는 알지만 왜 재즈인지는 설명 못 하는
그러나 재즈한 느낌을 아는 ‘널 위한 재즈 수업’
커피 향이 좋은 카페, 쾌적한 분위기의 책방, 은은한 조명의 바, 세련된 분위기의 쇼핑몰 등 이런 공간에서 흘러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음악은? 그렇다. 재즈! 재즈가 아니고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 상상이 되질 않는다. 게다가 인터넷에 ‘집중이 필요할 때’ 또는 ‘연말 무드음악’ 등으로 검색해 봐도 상당수가 재즈 음악이니,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재즈라는 음악에 일상의 많은 틈을 내어주고 있다.
그런데 그 흘러나오는 음악이 재즈라는 걸 우리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냥 재즈 느낌이 나서…’ 혹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환영한다. 재즈라고는 알지만 왜 재즈인지는 시원하게 설명할 수 없는, 하지만 재즈 음악을 즐겨 듣고 있는 바로 여러분을 위한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재즈를 시작해』는 재즈가 왜 재즈인지 음악적 고찰과 사용하는 악기, 재즈가 생기게 된 역사, 재즈라는 음악이 대중 곁에 머물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이어지며 파생시킨 다양한 재즈의 장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책을 읽고 나면 저명한 재즈 뮤지션의 이름과 곡명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중간중간 재즈를 알차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재즈 학습’도 잊지 않았으니, 연필을 들고 사분사분 글을 써보자.
책의 4부에서 소개하는 재즈 트랙은 재즈를 삶과 버무려 지내온 이 책의 저자가 독자를 향한 보내는 곡진한 음악 선물이다. 팍팍한 일상에 토닥토닥 위로를 주고 힘찬 응원을 건네는 재즈를 서로 추천할 때, 그리하여 음악 선물이 릴레이처럼 이어질 때 이 책의 진정한 효용은 다한다.
※ 『재즈를 시작해』는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락
이름은 락이지만 재즈를 더 좋아하는 글쟁이. 재즈 초심자와 마니아, 딱 그 가운데에 서서 둘 사이를 잇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
지은 책으로 『시 탐정 사무소1, 2』,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수업에 들어가며
1부. 재즈, 너란 녀석은
재즈 느낌이 나서 재즈라고 말했을 뿐
재즈의 구성
재즈 듣기 평가 ①
재즈의 악기
재즈 캄보의 구성
악기에 익숙해지기
재즈 듣기 평가 ②
2부. 재즈의 역사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스스로 재즈 학습 ①
시카고, 그리고 캔자스시티까지
대공황 그리고 스윙재즈
스스로 재즈 학습 ②
모던 재즈의 시대로, 비밥
스스로 재즈 학습 ③
서부는 쿨, 동부는 하드밥
스스로 재즈 학습 ④
예술은 가깝게 대중은 멀게, 프리재즈
삼바와 재즈의 만남, 보사노바 재즈
전신 합체! 퓨전 재즈
스스로 재즈 학습 ⑤
3부. 재즈는 언제나 지금이니까
퓨전 재즈 그 이후
흐름 하나. 네오클래시시즘
흐름 둘. 컨템포러리 재즈
흐름 셋. 유럽 재즈 & ECM 사운드
흐름 넷. 스무드 재즈
흐름 다섯. 재즈와 힙합의 융합, 네오 소울
흐름 여섯. 애시드 재즈
목소리로 그린 재즈, 재즈 보컬의 역사
재즈 레이블
4부. 재즈 트랙
재즈를 권하는 마음
Track 1. 설거지할 때
Track 2. 문득 피아노를 치고 싶을 때
Track 3. 산길을 걸으며
Track 4. 가을 전어가 당길 때
Track 5. 노을이 지는 퇴근길에
Track 6. 듬성듬성 비어 있는 지하철에서
Track 7. 눈 내리는 겨울을 기다리며
Track 8. 슬로우 러닝을 즐길 때
Track 9. 늦은 밤 혼자 맥주를 따르며
Track 10. 잠 못 이루는 새벽에
재즈 활동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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