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금 미국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시인이자 소설가
오션 브엉 두 번째 소설 《기쁨의 황제》
“지금 미국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시인이자 소설가”(뉴욕타임스)인 오션 브엉의 두 번째 소설 《기쁨의 황제》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으로서 역대 최연소 T.S. 엘리엇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그는, 베트남계 이민자이자 퀴어로서의 자전적 서사를 담은 첫 소설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소설가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기쁨의 황제》는 그로부터 6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여러 매체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2025년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설은 가상의 도시 ‘이스트 글래드니스’를 배경으로, 알츠하이머를 앓는 할머니 그라지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소년 하이의 애틋한 우정을 그린다. 약물과 거짓말에 기대어 살아가던 하이는 갈 곳 없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따뜻한 한 끼를 내어주는 그라지나의 친절에 조금씩 변화를 맞는다. 사촌 소니의 소개로 들어간 일터 ‘홈마켓’의 괴상하지만 정 많은 직원들 역시 하이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각자의 삶에 자부심을 지닌 채 끈끈하게 연결된 그들은 한 사람의 불행 앞에 함께 맞선다. 늘 혼자였던 외로운 이민자 소년에게 처음 생긴 낯선 집, 그리고 가족. 새롭게 찾아온 의미 속에서 하이는 기분 좋은 혼란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무너진 아메리칸드림, 쇠락한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미국 사회에 속하고자 하는 열망 속에서 방황하는 젊음들… 오션 브엉은 이들의 모습을 시적 언어로 포착하여, 개인의 아픔과 치유, 가족과 공동체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기쁨의 황제》는 이러한 공감과 인간 회복의 서사로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의 선택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초의 밀레니얼세대를 위한 위대한 미국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미국 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판 《기쁨의 황제》에는 오션 브엉의 서문이 특별 수록되었다. 한강, 김혜순, 차학경 등 자신에게 영감을 준 한국 작가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집필에 얽힌 짧은 회고에서 한국어판 출간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션 브엉(Ocean Vuong)
1988년 베트남 호찌민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브루클린 칼리지와 뉴욕대학교를 졸업했고, 2016년 첫 시집 《총상 입은 밤하늘》을 출간했다. 베트남전쟁,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이어지는 가족사, 미국 이민자이자 퀴어로서의 삶을 담아낸 이 시집으로 T.S. 엘리엇상(역대 최연소), 휘팅상, 톰건상, 포워드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 《뉴요커》 《가디언》 등 주요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며 오션 브엉은 미국 문단의 주목받는 목소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베트남계 이민 2세이자 성소수자인 화자가 어머니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서술된 이 작품은 언어와 정체성, 폭력과 사랑, 기억과 구원의 문제를 시적인 문체로 풀어내며 큰 찬사를 받았다. 같은 해 오션 브엉은 맥아더 펠로십, 일명 ‘천재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집 《시간은 어머니》를 출간했으며, 2024년 카네기 재단이 선정한 ‘위대한 이민자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두 번째 장편소설 《기쁨의 황제》를 발표했다. 가상의 도시 글래드니스를 배경으로 상처와 회복, 그리고 인간의 친절이 지닌 힘을 시적인 언어로 탐구하며 큰 찬사를 받았다.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석사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2025년 《타임》이 ‘차세대 100인’에 선정하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 김지현
소설가이자 번역가, 에세이스트. ‘아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하고, ‘김지현’이라는 본명으로 영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과 번역 사이, 현실과 환상 사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문학적인 담화를 만들고 확장하는 작가이고자 한다. 소설집 《로드킬》 《멜론은 어쩌다》, 장편소설 《너라는 이름의 숲》, 산문집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사랑, 편지》등을 썼다. 《로드킬》은 2025년 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그날 저녁의 불편함》 《흉가》 《캐서린 앤 포터》 《조반니의 방》 《사생아》 《이별할 땐 문어》 등이 있다.
목 차
한국어판 서문
기쁨의 황제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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