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타임>(Time)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증언하는
오늘날 예수를 따르는 삶의 경이로움과 그 무게
“우리 시대 최고의 기독교적 지성.”
로완 윌리엄스 _前 캔터베리 대주교
이 책은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윤리학자인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방대한 저작 중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엄선해 엮은 것이다. 단순 발췌가 아니라, 이 책을 위해 저자가 직접 글 전체를 새롭게 다듬었다. 지난 수십 년간, 하우어워스는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선택은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온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탈기독교 세계’(After Christendom)를 예리하게 진단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문화적·정치적 중심에 있지 않다는 현실을 비극으로 여기며 한탄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주변부로 밀려난 바로 이 상황이 우리가 예수님이 마련하신 대안적 삶의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역설한다. 오늘, 이 혼란한 세상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질서를 선포하는 예언자적 목소리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스도가 열어 주신 완전히 새로운 현실 속으로!
오늘, 얽히고설킨 내 삶을 뚫고 들어온 하나님 나라
하우어워스는 세속적 사고방식과 삶의 양식을 송두리째 휘젓고 갈아엎는 하나님 나라의 혁명적 패러다임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살던 대로 살 것인가, 예수로 인해 다르게 살 것인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경험하는 삶, 곧 ‘그리스도가 만드신 차이’의 관점에서 사는 삶이다. 예수님이 곧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에게 가능해진’ 이 새로운 질서 안에서 우리는 서로 형제자매로 부름받은 새로운 가족 공동체, 곧 세상의 대안인 ‘교회’로 살아가게 된다. 이는 사실상 이 세상 질서와 권력에 대한 급진적인 도전이다. 예수로 인해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이 길에는 고통과 박해가 따를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진정한 자유와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탠리 하우어워스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윤리학자. 그의 사상은 기독교 신학뿐만 아니라, 사회적·윤리적 문제에 대한 깊은 기독교적 성찰을 통해 신앙과 삶의 실천적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1940년 7월,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사우스웨스턴대학교(Southwestern University)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거스태너칼리지(Augustana College), 노터데임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강단에서 가르쳤으며,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Duke Divinity School)에서 길버트 로우 신학적 윤리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30년 가까이 가르치던 듀크에서 2013년 은퇴 후, 명예 교수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타임〉(Time)지에서 ‘미국 최고의 신학자’로 선정되었고, 인문학과 신학 분야의 권위 있는 기포드 강좌(Gifford Lectures)의 강연자로 초청되었으며, 2022년에는 미국 기독교윤리학회(The Society of Christian Ethics)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신학과 기독교 윤리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들을 조망하며, 정치 철학, 사회과학, 법학, 교육, 생명 윤리, 의료 윤리, 교회론, 공동체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성경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그의 사상은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회와 공동체 생활, 나아가 사회 속에서의 실천 윤리를 강조한다.
다른 저서로는 《한나의 아이》, 《덕과 성품》, 《교회의 정치학》(이상 IVP), 《신학자의 기도》(비아), 《평화의 나라》(비아토르)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십계명》, 《성령》(이상 복있는사람), 《그리스도 안에서 나이 듦에 관하여》(두란노)가 있다. 접기
옮긴이 : 이지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Oxford Brookes University)에서 출판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좁은 길, 그 생명 길로》(두란노), 《틈입하시는 하나님》(성서유니온), 《혁명이 시작된 날》, 《하나님과 팬데믹》(이상 비아토르), 《네 몸을 사랑하라》(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목 차
티시 해리슨 워런의 서문 _탈기독교 시대에 울려 퍼지는 예언자적 목소리
엮은이의 글 _스탠리 하우어워스 읽기
Part 1.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 새로운 눈과 귀가 필요한 오늘의 제자도
01. 변혁적인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02. 때로는 풍랑 속에서 물 위를 걷는 일
03. 예수님이 곧 하나님 나라
04. 그리스도 이야기에 동참하기
05. 인간적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길
Part 2. 하나님 나라의 복음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열린 새로운 질서
06. 하나님이 가능케 하시는 불가능한 일
07. 팔복, 하나님 나라의 삶을 보여 주는 약속
08.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신 ‘온전함’을 바라볼 때
09. 기존 질서를 뒤엎는 하나님 나라의 의
Part 3. 세상 속의 교회
― 하나님의 대안적 사회로서의 교회 공동체
10. 교회, 하나님의 새 언어
11. 진실하게 말하며, 진실하게 살아가며
12. 자선을 실천하는 공동체
13. 교회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가정
Part 4. 하나님 나라의 경제
― 나눔과 신뢰로 사는 법
14. 부와 부자에 대한 성경적 시각
15. 불의하고 불공정한 현실 속에서
16. 이웃의 필요에 대한 우리의 책임
17.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
Part 5. 십자가로 이루는 평화
― 폭력의 세상에 화해의 씨앗 뿌리기
18. 거짓 평화를 깨는 용기
19. 칼 대신 십자가를 지니고
20. 비폭력의 길, 위험이 따르는 모험
21. 상상력의 해방, 전쟁 없는 세상
Part 6. 증언의 정치
―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교회
22. 교회의 첫 번째 과제, 교회가 되는 것
23. 세속 정치 질서를 뛰어넘는 예수의 왕권
24. 탈기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정치
25. 그리스도가 만드신 차이
출처
참고 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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