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간이 지닌 자유의지에 관한 가장 지적인 통찰!
무의식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온전한 삶을 사는 법
출간과 동시에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8개국에서 번역된 화제의 뇌과학서 『운명의 과학』이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세계적 신경과학자이자 과학의 최전선에서 다뤄지는 이론들을 우리 삶에 바로 와 닿는 언어로 풀어내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한나 크리츨로우. 그는 자신의 첫 대중서 『운명의 과학』에서 최신 뇌과학과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무의식과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이 특히 흥미로운 점은 단지 우리가 본능에 지배당한다는 사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전과 환경적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 구조를 이해할 때 비로소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써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유의지는 모든 한계를 넘어서는 절대적 힘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방향을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신경과학의 세계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우리 뇌 속에서 기억, 감정, 습관, 선택의 형성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밝힌다. 인간의 뇌는 타고난 본성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스스로를 인식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닌다. 그 원리를 이해하고 자각하는 순간 이미 정해진 듯 보이는 운명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을 움직이는 힘을 자각하고 그 흐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결국 ‘나’를 깊이 이해하는 일은 곧 더 자유롭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는 일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자신만의 삶을 주도해 나가는 힘을 되찾고 싶은 이라면 모두 이 책을 펼쳐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나 크리츨로우 Hannah Critchlow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경과학자이자 대중 과학 커뮤니케이터. 런던 브루넬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케임브리지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가 후원하는 ‘마음의 미래 연구소(Institute for the Future of the Mind)’에서 연구를 이어갔다. 2011년에는 유명 과학 라디오 프로그램 〈네이키드 사이언티스트(The Naked Scientists)〉 제작에 참여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2014년 영국 왕립 과학위원회가 선정한 ‘영국을 대표하는 현역 과학자 100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에 동시에 올랐다. 2015 년 헤이 페스티벌 강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유럽 다나 얼라이언스 포 더 브레인(EDAB)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네이처》는 그녀를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떠오르는 스타 생물학자’로 소개했다.
첫 대중서인 『운명의 과학』은 출간 직후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으로, 유전자와 무의식이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한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결정론적으로 단정하지 않으며, 타고난 조건을 이해하는 일이 오히려 자유의지를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최신 신경과학과 뇌과학 연구를 근거로 한 이 책은 전 세계 각국에서 인간에 관한 따뜻한 시선과 치밀한 분석이 잘 어우러진 대중 교양서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 김성훈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번역가. 물질세계의 법칙에 재미를 느끼다가, 생명이란 무엇인지가 궁금해졌고, 결국 이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겨났는지가 몹시도 궁금해졌다. 이런 관심을 같은 꿈을 꾸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구강 내과에서 수련을 마쳤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목 차
1장 내 삶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운명과 자유의지
운명과 자유의지의 정확한 의미
우리는 왜 뇌과학에 집중하는가
뇌과학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여정
타고난 생물학적 운명을 받아들이기
2장 모든 것은 어린 시절에 시작되었다│성장하는 뇌
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진다?
어른들과는 다른 10대의 뇌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다
3장 우리는 왜 먹는 문제에서 늘 실패하는가│식욕과 뇌
야채보다 도넛에 더 끌리는 이유
인간은 원래 과식하도록 태어났다
건강한 식습관은 엄마의 배 속에서 시작된다
만약 식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살찔 수밖에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4장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사랑과 뇌
모든 사랑의 출발점은 성욕이다?
육아 본능에 대한 놀라운 진실
타인과 연결되도록 설계된 뇌
5장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것의 정체│지각하는 뇌
70억 인구가 만든 70억 개의 현실
우리 뇌에 결함이 있는 이유
뇌가 정보를 거르지 못할 때 벌어지는 일
마약으로 뇌를 치료한다는 말의 정체
결함을 극복하는 집단의식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정말로 다를까
6장 ‘내’가 틀릴 수도 있다│신념과 뇌
완두콩에게도 신념은 있다
우리는 왜 믿고, 왜 믿지 않는가
인간만이 똑똑한 것은 아니다
신념에 매달리게 되는 이유
고정된 믿음은 바뀔 수 있을까
자주 움직이고 충분히 휴식하라
신념, 운명 그리고 자유의지
열린 마음 연습하기
7. 뇌과학으로 운명을 미리 읽을 수 있다면│예측 가능한 뇌
미래를 바꾸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기
미래를 아는 데 따르는 위험은 무엇일까?
고통스러운 운명을 바꾸기
아는 것의 한계
자신의 운명을 피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나의 행동 예측하기
8. 혼자보다 함께일 때 뇌는 더 강해진다│협동하는 뇌
인간의 본성이 모두 정해져 있다는 착각
신경과학을 현실에 적용하기
새로 등장한 연민의 신경과학
지금 우리에게 연민이 필요한 까닭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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