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북한 내부에서 북한 주민의 살아있는 눈과 귀로 쓰인, 목숨을 건 기록!
북한 체제의 폭력과 인권 문제, 국가의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묻다!
『끓일 수 없는 가마』는 북한 체제를 온몸으로 직접 견디며 기록한 고발이자 절규이다. 감시와 검열을 피해 이어간 문장은 단순한 이야기의 형식을 넘어 글쓰기 자체가 생존과 저항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 작품은 개인의 운명을 넘어 북한 사회의 심장부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권력의 폭력과 일상에 스민 감시, 인간을 짓누르는 구조적 모순이 구체적인 장면 속에 펼쳐진다. 독자는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함께 끌려 들어가 버티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묻는다. 진실이 눈앞에 놓였을 때 우리는 어디까지 직면할 용기가 있는가. 사라질 뻔한 문장이 살아남아 우리 앞에 도착했다. 이것은 기록이 아니라 존재의 증거이며, 동시에 독자를 향한 부름이다. 이 목소리에 우리는 응답할 것인가, 침묵할 것인가.
- 페스트북 편집부
작가 소개
이도건
평양 출신으로 13년간 특수부대에서 복무했으며 대외경제성 89관리국 지사장을 비롯해 국가보위성과 검찰 등에서 활동했다. 권력의 심장부에서 직접 경험한 북한의 모순과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전적인 글을 썼다. 원고 적발과 멸문의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펜을 놓지 않았던 이유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이 책은 그 극한의 저항이 남긴 기록이자, 북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증언이다.
목 차
제1장 혁명적 수탈
제2장 우연, 아니면 필연?
제3장 '유령' 만드는 '유령'
제4장 모난 돌
작가 인터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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