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야망 따위는 됐고, 살려내는 게 내 일이었다.”
★ K옥션, 갤러리현대, 쏘카, 한독, 에이블씨엔씨 전 대표이사
★ 전략보다 실행, 현장에서 증명해낸 생존 경영의 정수
예술, IT, 제약, 소비재, F&B, 마켓 리서치까지
6개 산업군을 넘나들며 턴어라운드를 이끈
전천후 해결사의 경영 노트를 엿보다
“이런 경력으로는 다른 후보자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없어요.”
한 베테랑 CEO가 헤드헌터에게 들은 뜻밖의 평가다. 제약, IT, 예술, 소비재 산업을 넘나들며 5개 기업의 수장을 지낸 그에게 ‘전문성 부재’라는 잣대를 들이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평가를 비웃듯 위기 때마다 소환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턴어라운드 전문가’로 살아남았다.
평범한 마케터로 시작해 전혀 다른 6개 산업군에서 정점을 찍은 인물. K옥션, 갤러리현대, 쏘카, 한독, 에이블씨엔씨(미샤) 등 이름만 대면 아는 기업들의 ‘해결사’로 불렸던 조정열 대표의 이야기다. 그는 ‘경계 없는 커리어’가 어떻게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되는지를 온몸으로 증명해냈다.
조정열이 말하는 비즈니스의 본질은 산업의 종류에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직장인으로 살아온 32년의 삶과 경영을 오롯이 담아낸 신간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를 통해 ‘한 우물만 파다가 매몰된’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판 위로 나가 부딪히는 법’을 말한다.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는 화려한 스펙을 바탕으로 큰 위기 없이 꽃길만 걸어온 엘리트의 근사한 성공담이 아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저자는 앞뒤를 재고 득실을 따지는 복잡한 계산이 아닌 단순한 실행력으로 매 순간 ‘지금, 여기’에 있었다. 성장, 도전, 문제 해결, 사람, 리더십, 회고를 키워드로 여섯 개의 장에 걸쳐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날것의 경영 수업이자 치열한 생존기이다.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는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대에 진짜 필요한 전문성은 ‘한 분야에 정통한 경험과 지식’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성과를 내는 ‘실전적 돌파력’임을 보여준다. 커리어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이 책은 막연한 위안이 아닌, 내일을 장악할 수 있는 강력한 실행의 동력, 판을 뒤집을 단단한 실무적 근육을 길러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정열
K옥션, 갤러리현대, 쏘카, 한독, 에이블씨엔씨에 이르기까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예술, IT 플랫폼, 제약, 소비재 산업이라는 서로 연관성을 찾기 힘든 산업을 넘나들며 전문 경영인으로 일했다. 눈앞에 놓인 것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했던 치열한 실전주의자,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하며 유불리를 따질 시간에 일단 한 발 내딛는 행동주의자로서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뚝심 있게 실행하는 경영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곳의 부름에는 뒤를 돌아볼 것 없이 뛰어들어 조직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해 재정비하고,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닦은 후 미련 없이 물러나 또 다른 도전에 뛰어들었다.
1991년, 동서리서치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일명 ‘마케팅 사관학교’인 유니레버와 로레알 한국 지사에서 마케팅과 브랜딩을 담당하며 10년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MSD 한국 지사 사업부 담당, 피자헛 한국 지사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며 대표가 되기 전 10년 동안 임원 생활을 했다. 현재는 그동안 쌓은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후배 경영인과 직장인의 멘토로, 예술계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아트 프로모터로 활동하고 있다.
일에 있어서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하는 모든 판단과 결정의 무게를 인식하며 매 순간 긴장을 놓지 않았다. 듣기 좋은 ‘전략’보다는 지금, 이곳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이 먼저라고 믿으며 자신과 조직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부딪혔다.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는 자신과 조직의 ‘턴어라운드’에 올인했던 한 경영자의 생존과 성장의 기록이다.
목 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마케팅 10년, 영업 10년 그리고 대표 10년
1장 맨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생존의 기술
커버스토리_ 내가 일하는 이유
구체적으로 꿈꾸고 자주 말했다
영어, 그냥 외웠다 그러다 들렸고 말이 트였다
널뛰듯 업계를 옮겨 다니며 느낀 것
나만의 호됐던 펑고 훈련
내가 사랑하는 사각사각 종이 수첩
전날 술이 떡이 돼도 출근은 제시간에
내 경쟁력, 빨리 배우기와 아는 것처럼 보이기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했다
2장 앞뒤를 재지 않고, 돌아보지도 않고
커버스토리_ 똥인지 된장인지 알려면 먹어봐야지
그래, 나 배신자다
새로운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무시한다고 포기할 사람 같습니까
파란만장 좌충우돌 미국 파견기
쓸모없는 경험이라는 건 없더라
거지 같은 결정도 좋은 결정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나다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올 기운이 생긴다
내 몸값은 스스로 정한다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늘 깨끗하게
3장 생각할 것 없이 일단 하고 본다
커버스토리_ 문제 해결이 전공입니다만
내게 전략이란 안 할 것을 결정하는 것
도끼 자루 썩기 전에 일단 저질러보기
방구석에서 고민할 시간에 엉덩이 들고 일어나라
마케팅이 별거인가, 브랜딩이 대수인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게 바로 영업이다
저 여자에게 찍히면 죽는다
밥값을 해야 한다는 이 지긋지긋한 강박
4장 일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한다
커버스토리_ 쫄지 마라, 한 사람만 알아주면 된다
지금도 생각나는 이력서와 면접
대기업 출신보다 망해본 창업자가 좋았다
오늘 잘해야 내일의 기회도 온다
내가 키운 사람들이 나보다 잘될 때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감독이 되는 건 아니다
나보다 나를 잘 알았던 인생 최고의 보스
보스랑 안 맞을 때는 회사를 떠나는 게 낫다
직장 동료와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
누군가를 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날 손절한 사람, 내가 손절한 사람
냉정하고 따뜻했던 내 평생의 멘토
5장 흔들리는 배 위에서 키를 잡는 법
커버스토리_ 조직이 움직이게 만드는 메시지의 원칙
저승사자의 커뮤니케이션
사람 따라 상황 따라 다 달랐던 쪼는 방법
아수라장 같은 내면을 정돈하고 지키는 법
오너 회사에서는 오너가 하라는 것을 한다
맨몸으로 야생에서 살아남은 오너
멋대로 생각해라, 난 내 길을 가련다
여자라서 좋은 점도 있었다
거셌어야 했지만 센 여자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6장 정상에서 내려올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커버스토리_ 올라갈 때는 치열하게, 내려갈 때는 우아하게
나는 어떤 리더였을까
회사 나가면 그냥 아저씨, 아줌마다
예술 산업에서 쌓은 미운 정, 고운 정
다시 흙바닥을 뒹구는 레전드의 마음
일을 놓고 나서 누리게 된 좋은 것들
놀지도 못했는데 인생이 끝나면 얼마나 아쉬울까
애쓰는 건 좋은데 너무 그러지 말자
버티는 것도, 지루함을 참는 것도 경쟁력인걸
에필로그 나의 치열했던 시간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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