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 필사 나는 쓴다 (큰글씨)

고객평점
저자김소월
출판사항비타민북, 발행일:2026/06/10
형태사항p.283 B5판:25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124214 [소득공제]
판매가격 17,800원   16,020원  (인터넷할인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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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손끝으로 쓰고 입으로 읽는 행복한 두뇌 운동!

- 인지력, 기억력, 사고와 집중력, 정서적 안정


<나는 쓴다 (김소월 시 필사)>는 흙냄새 나는 향토적인 시어와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애절한 사랑의 독백으로 노래한 시인 김소월의 시를 담은 필사책입니다.

김소월의 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와 리듬을 갖추고 있어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 일찍이 노래로 불려지기도 했고 교과서에 가장 많이 실려 친숙한 시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시어와 리듬감은 <나는 쓴다 (김소월 시 필사)>로 필사할 때 손끝으로 쓰고 입으로 읽는 체험을 통해 오롯이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연습장이 아니라, 시를 읽고 마음을 쉬게 하며 천천히 손글씨를 가꾸어 가는 시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 김소월의 시를 하루 한 편씩 필사하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복잡했던 감정들이 서서히 가라앉아 차분해지며, 집중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더불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정성 들여 쓰다보면 예쁜 글씨는 저절로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사철 제본으로 쉽게 펼쳐져 쓰기에 적합한 필사 전용 책입니다.

하루 한 편의 시, 부담 없이 즐기며 따라 써 보세요.


▣ 이 책의 활용법

1. 올바른 자세로 시작하기

손글씨 연습에 적합한 필기도구를 선택합니다.

연필이나 펜을 너무 세게 잡지 말고,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2. 기초 글씨체부터 익히기

한글의 기본 모양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ㄱ, ㄴ, ㄷ, ㅅ 같은 자음의 형태와 ㅏ, ㅓ, ㅗ, ㅜ 처럼 모음의 방향을 각각 따로 연습해 보세요.


3. 천천히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먼저 시를 천천히 낭독해 보세요.

시의 리듬과 감정을 느끼며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4. 한 글자씩 정성껏 따라 써 보세요

빠르게 쓰기보다 또박또박 바르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끝에 힘을 빼고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씨가 안정됩니다.


5. 하루 한 편이면 충분합니다

오랜 시간 쓰기보다 짧게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 편의 시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은 습관이 됩니다.


6. 마음에 남는 구절은 여러 번 써 보세요

좋은 시구는 반복해서 써 보세요.

반복할수록 글씨는 더욱 반듯해지고, 시의 의미도 깊이 마음에 남게 됩니다.


7. 나만의 감상을 적어 보세요

필사를 마친 뒤 짧은 느낌이나 떠오르는 추억을 적어 보세요.

글씨 연습과 함께 마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8.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 주세요

글씨는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익혀 가는 것입니다.

처음보다 조금씩 좋아지는 자신의 글씨를 보며 작은 기쁨을 느껴 보세요.


손으로 정성껏 쓴 글씨에는 사람의 마음과 삶의 온기가 담겨 있습니다. 반듯하고 따뜻한 글씨는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고, 살아온 시간의 품격과 성품을 자연스럽게 비추어 줍니다.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손글씨가 주는 감동과 정성은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좋은 글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타고난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천천히, 꾸준히 써 내려가는 습관입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해 보여도 매일 한 줄씩 정성껏 따라 쓰다 보면 손끝에 익숙함이 생기고, 글씨에도 자연스러운 멋이 더해집니다. 글씨를 바르게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글씨를 자주 보고 천천히 따라 써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무리하게 쓰기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날마다 연필이나 펜을 잡고 마음을 담아 써 보세요.

그 작은 반복이 어느새 글씨를 바꾸고, 마음까지 차분하게 다듬어 줄 것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시와 좋은 글귀를 따라 쓰는 일은 글씨 연습과 함께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소월의 시처럼 따뜻한 언어를 천천히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지나온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삶을 다시 아름답게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한 줄, 내일도 한 줄.

그렇게 차근차근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단정하고 따뜻한 손글씨가 완성될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고, 행복한 하루의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김소월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나 곽산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한시와 민요를 접하며 시적 감성을 키웠고,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시인 김억을 만나 영향을 받았다. 1920년 『창조』에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후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 「진달래꽃」 등 서정시를 통해 민족의 한과 이별의 정서를 노래했다. 그의 시는 전통적 민요의 리듬과 서구 시형의 감각을 결합해 한국적 서정시의 전형을 세웠다. 1925년 출간된 시집 『진달래꽃』은 그가 생전에 남긴 유일한 시집으로, 단아하고 절제된 언어로 민족적 슬픔과 사랑을 표현했다. 도쿄상업대학에 입학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귀국 후 생활고에 시달렸고, 1934년 12월 24일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소월시초』가 발간되며, 그는 오늘날 ‘한국 서정시의 상징적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 차

제1장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진달래꽃 / 초혼 /

개여울 / 풀따기 / 비단안개 / 옛이야기 /

사랑의 선물 / 첫 치마 / 반달 / 무심 /

만나려는 심사 / 맘에 속의 사람 / 맘 켕기는 날 /

고적한 날 / 설움의 덩이 / 님 생각 / 님과 벗 /

님에게 / 장별리(將別里)


제2장 우리 님의 고운 노래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먼 후일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못 잊어 / 구름 /

마음의 눈물 / 등불과 마주앉았으려면 / 잊었던 맘 /

가는 길 / 님의 노래 / 동경하는 애인 /

제이·엠·에쓰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천리만리 / 가을 아침에 / 밤 / 원앙침 /

생의 감격 / 그를 꿈꾼 밤 / 새벽 / 나의 집


제3장 꽃자리에 주저앉아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궁인창(宮人唱) / 봄비 /

봄도 깊었네 / 왕십리 / 자주구름 / 낙천(樂天) /

늦은 가을비 / 제비 / 생과 사 / 두 사람 /

신앙 / 건강한 잠 / 가을 저녁에 / 바리운 몸 /

황촉불 / 깊고 깊은 언약 / 눈 오는 저녁 / 배


제4장 산에는 꽃이 피네

강촌 / 엄마야 누나야 / 접동새 / 산유화 /

부모 / 금잔디 / 산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

삭주구성(朔州龜城) / 삼수갑산(三水甲山) / 길 / 물마름 / 고향 /

달맞이 / 밭고랑 위에서 / 농촌 처녀를 보고 /

상쾌한 아침 / 야 (夜)의 우적(雨滴) / 붉은 조수


부록

개여울의 노래 /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

고독 / 만리성 / 인간미 / 여자의 냄새 /

하다못해 죽어 달래가 옳나 / 무덤 / 부귀공명 /

기회 / 옷과 밥과 자유 / 나무리벌 노래 /

개미 / 꽃촛불 켜는 밤


해설

한(恨)과 이별의 미학, 소월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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