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깡이마을 100년의 울림 -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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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
출판사항호밀밭, 발행일:2017/10/27
형태사항p.26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9376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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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근대조선의 발상지 ‘깡깡이마을’,
그 두 번째 이야기

한때 수리조선업과 원양어업 등의 호황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1980년대 이후 조선경기 불황과 인구 고령화로 날로 쇠퇴해가던 깡깡이마을은 지금 문화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깡깡이마을은 어선을 수리하기 좋은 지형에 1887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소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붐비기 시작한다. 조선소 부근에 부품을 파는 공업사들과 고철상 등이 연이어 들어섰고 해방 후인 1970~80년대에는 한국 원양어업의 호황과 더불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업 불황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났고 건물은 낙후됐으며 동네의 활력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런 와중에 부산시가 감천문화마을에 이어 두 번째 문화예술형 도시재생프로젝트의 대상지로 깡깡이마을을 선정했고 여기에 지역의 사회문화디자이너들이 모인 로컬액션그룹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이 가세하면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책은 그 연장선상에서 깡깡이마을을 역사, 산업, 생활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살펴보는 총 3부작 기획 중 두 번째 결과물이다.

상가(上架)에서 출항까지,
수리조선과 함께 한 100년의 삶과 목소리

조선소는 오랫동안 외부인 출입금지구역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대차 위에 올라가있는 수 백 톤의 선박,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와이어, 무거운 장비들. 수리조선소 내부는 위험하며 때론 먼지나 페인트 등이 날려 건강을 상하게 한다. 조선소 직원들이 24시간 긴장상태인 이유다. 현장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보호 장비도 갖추지 않고 나타나는 외부인의 방문이, 당연한 말이지만 반가울 리 없다.
보안상의 이유로, 또는 작업 특성 때문에 수리조선소의 입구는 두툼한 철문으로 가로막혀 있다. 그 앞을 지나다 문득 고개를 돌리면 직원들이 드나드는 조그만 출입구 사이로 아주 조금 내부가 들여다보인다. 육지에 커다란 선박이 올라와있는 모습은 마치 뭍으로 올라온 대형 고래 한 마리를 보는 것 같아 신비함마저 느껴진다. 가려져 있어서일까? 더욱 호기심을 일으키는 수리조선소. 저 커다란 배는 어떻게 육지에 올라와있을까? 저 커다란 배를 어떻게 수리한다는 걸까? 이 책은 수리조선소의 안쪽 세상을 궁금해 할 독자 및 방문객 분들이 그곳 세계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한 일종의 안내서다. 깡깡이예술마을교양서는 1권 역사 편과 이번에 출간된 2권 산업 편에 이어 3권 생활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 : 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

 깡깡이예술마을사업은 부산 영도구 대평동, 일명 깡깡이마을에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프로젝트이다. 19세기 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가 세워졌던 부산 영도 대평동은 근대조선산업의 발상지로서 다양한 근대산업유산과 생활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하여 깡깡이마을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이 지역은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항구도시 부산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과 독특한 산업현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평동 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깡깡이예술마을 조성사업은 사라진 뱃길을 다시 잇는 영도도선복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수집하여 출판·전시하는 마을박물관 프로젝트, 주민 참여 및 공감 프로그램인 문화사랑방과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필진] 장현정(책임집필/ 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 학술감독), 정재훈(건축지리조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인터뷰 및 자료정리] 배미래(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연구원), 서호빈(도서출판 호밀밭 편집장), 최예송(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연구원)
[외부원고] 문호성(소설가/ 깡깡이예술마을사업 자료조사 감수), 정우련(소설가) 

 

목 차

서문

1부. 깡깡이마을과 수리조선소
2부. 수리조선소의 조력자들
3부. 수리조선소와 함께 한 사람들

특별원고.
부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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