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현대사 - 강철서신에서 뉴라이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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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찬수
출판사항인물과사상사, 발행일:2017/11/24
형태사항p.326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90647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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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강철서신의 등장에서 뉴라이트 논란까지…….
한국 사회를 뒤흔든 NL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1986년, 김영환이 ‘강철’이라는 가명으로 쓴 6편의 팸플릿이 대학가를 휩쓴다. 훗날 ‘강철서신’이라 불리는 이 팸플릿에서 그는 먼 훗날의 과제로 여기던 반제국주의 투쟁과 통일운동을 지금 당장 전면에 내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랫동안 금기로 여긴 ‘북한’이란 벽을 뛰어넘으려 한 것이다. 이후 NL 사조는 기존 학생운동의 중심인 ‘언더서클’ 해체를 유도하고 주도권을 잡는다. 민족주의?대중노선?품성론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대협을 결성해 대중조직과 활동가조직을 하나로 모으면서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나 이념 지향성이 강한 활동가들이 학생회를 장악하고 점점 대중과 멀어지면서, 전대협과 그 후신인 한총련은 힘을 잃어버렸다. 결국 1996년 8월 연세대 사태를 계기로 학생운동은 쇠퇴하고 만다. 학생운동에서 보인 NL의 패권주의와 PD의 피해의식은 훗날 정파 갈등으로 이어져 민주노동당 분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은 1991년 평양 방문 후 북한 체제와 주체사상에 실망하고, 일단의 무리와 함께 집단 전향한다. 그가 ‘안기부 프락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운동권 내부의 의심은 여기서 비롯했다. 이후 김영환은 북한민주화운동에 투신하고, NL 전향파 중 일부는 ‘뉴라이트’란 이름으로 새로운 운동을 모색한다. 뉴라이트는 자신들이 전통적인 국가주의 보수와 다르다고 주장했지만 극우 이미지를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 대안교과서’ 파문 이후 ‘친일’, ‘독재 미화’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점점 추락하고 만다.

저자는 “NL이 과거의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성찰하지 않고 격동의 시기를 지나쳐온 점”이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NL을 입에 올리기조차 힘든 ‘뜨거운 감자’로 만들어버렸다. 1990년대 학생운동의 퇴조와 통일운동 협소화에 NL은 어떤 책임이 있는지, 이제는 냉철하게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 책은 강철서신의 등장에서 반독재 투쟁, 광주 학살과 반미운동, 문익환 목사와 통일운동,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과 한총련, 공안기관의 감시와 프락치, 구학련, 민혁당, 민주노동당 내 정파 갈등과 통합진보당 해산, 전향파와 뉴라이트의 역사교과서 논란까지, NL 사조가 한국 현대사에 남긴 발자취를 더듬는다.

누군가에게는 기억으로 남고,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

몇 년 전 논란이 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관련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나온 용어가 있었다. NL, PD, RO……. 학생운동이 쇠퇴한 이후 대학을 다닌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약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끄는 주도층인 ‘86세대’, 즉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이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하다. 이들을 이해하려면 학생운동과 NL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좋든 싫든 모두가 NL의 영향을 받았고, 지금도 거기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NL 사조는 어떻게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쥘 수 있었을까? ‘주사파’가 북한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주사파가 어떻게 NL 운동권 전체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을까? 민주주의는 무엇이고 통일은 무엇인가? 신념에 인생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가? 목숨을 걸고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 중 많은 수가 왜 극단적인 전향을 택했을까? 그토록 가치를 부여하며 매달린 일에서 어렇게 쉽게 등 돌릴 수 있는가? 도대체 NL의 뭐가 문제기에, 진보 진영 내부에서조차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걸까?

자유, 민족, 노동, 겨레, 통일……. 취업전선에 내몰린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는 다소 거리가 먼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과는 전혀 다른 독재정권 시대, 많은 사람의 신념과 열정이 우리 사회의 변혁을 이끈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현대사의 중요한 변곡점에는 항상 NL이 있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직간접적으로 NL을 경험한 세대가 다양하고, 이제껏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도 많다는 뜻이다. 이 책은 그들의 여러 목소리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 시대를 살면서 NL을 직접 겪은 이들이 이름을 밝히거나 익명(匿名)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자료를 제공했다. 그들의 증언을 통해 사실에 근접한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지는 독자의 몫이다.

 

작가 소개

저 : 박찬수

 1964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양정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5공화국 무단통치가 절정이던 대학 2학년 때 강제징집되어 강원도 화천 7사단의 최전방에서 근무했다. 1989년 3월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국제부를 두루 거쳤다. 사회부 경찰팀장 시절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지존파 살인사건 등 1990년대의 굵직굵직한 대형 사건 취재를 지휘했다. 국제부에 근무하던 19994년 6월 한국 기자로는 처음으로 내전중이던 예멘에 들어가, 한국과 함께 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가였던 예멘이 무력충돌의 비극에 빠진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0년 10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청와대를 출입했는데, 이때의 취재노트가 『청와대 vs 백악관』을 집필하는 바탕이 됐다. 2003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3년간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미국 정치를 현장에서 지켜본 경험도 큰 도움을 줬다. 그는 우스갯소리로 "대통령 선거만 여섯 번을 치렀다"고 말한다. 1992년엔 김영삼 후보를, 1997년과 2002년엔 이회창 후보를 일선에서 직접 취재했고 2007년엔 정치부장으로 대선 취재를 지휘했다. 조지 부시와 앨 고어가 맞붙은 2000년 대선의 예비선거 과정을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으로 지켜봤고, 2004년 대선 때엔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직접 현장 취재했다. 『한겨레』논설위원, 편집국 부국장 등을 거쳐 지금은 『한겨레』 논설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제1부 NL의 등장
1 NL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2 세 동지의 엇갈린 운명
3 광주는 달랐다
4 구호가 엇갈렸다, 경찰도 헷갈렸다
5 “이제 집은 해체된다”

제2부 NL 전성기와 전대협
1 극우 총장이 불 지핀 주사파 논쟁
2 민족주의, 거대한 블랙홀
3 해방전사여, 음주와 흡연을 절제하라
4 독재정권이 모두에게 남긴 상처
5 구국의 강철대오
6 대중은 사라지고 이념만 남았다
7 평양에서 보낸 ‘팩시밀리 편지’
8 그날 밤 베를린의 술집에서
9 늦봄의 마지막 편지
10 NL 교과서
11 운동의 성공은 진정성에 달려 있다

제3부 갈등과 분열
1 불신의 싹을 틔운 평양 방문
2 시대착오적인 전위조직
3 변절과 모색 사이
4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5 “나는 프락치가 아니다”
6 ‘열사의 시대’는 갔다
7 패권주의와 피해의식
8 ‘NL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9 전설적인 대중활동
10 진보정당 역시 대중정당이다
11 뉴라이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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