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돈을 적게 쓰면서도 충분히 행복 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라!!
이 책은 과잉소비에서 벗어나 돈을 적게 쓰면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똑똑한 소비의 기술(소비-테크놀로지)’ 개념을 창안해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그동안 간과해 온 ‘욕망을 걷어낸 올바른 소비’, ‘지출을 줄여도 행복한 소비’에 대해 우리 스스로 진지한 물음을 가져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 책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불황의 시대를 잘 극복하고 이겨내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되는 특별한 제안,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불황의 시대를 잘 이겨내고 극복하려면 지혜롭고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나야만 한다.
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지갑이 얇아졌다고, 불황이 닥쳤다고 불안해하고 불평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는, 실상은 돈을 많이 쓸수록 그리고 소비의 양을 늘리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사람들은 기존의 씀씀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금보다 더 많이 소비하지 못하는 팍팍한 현실만을 원망하기에 바쁘다. 우리는 당장 필요하지 않은 상품, 문화, 기호 등에 쉽게 지갑을 여는 과잉소비에 길들여져 있다. 이 같은 의사결정이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나? 결론만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 책을 통해 그 이유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돈을 많이 쓰고, 소비의 양을 늘릴수록 행복할 거라는 믿음은 옳은가?
사람들은 돈을 많이 쓰고, 값비싼 물건을 구매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낀다. 비용을 많이 들일수록 더 큰 효용을 얻는다고 믿는 것이다. 이와 같은 느낌, 믿음, 소비심리는 때때로 잘못된 것이기도 하다. 물론 많은 돈을 써야만 얻을 수 있는 효용도 상당수 있겠지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명한 소비 선택을 통해서도 우리가 얻고자 하는 효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예컨대 여기 두 개의 의자가 있다. 하나는 1만 원, 다른 하나는 10만 원짜리다. 사람에 따라서는 10만 원짜리 비싼 의자보다 1만 원짜리 의자에 더 만족할 수도 있다. 의자가 가진 원래의 목적(효용)에 초점을 맞춘다면, 구태여 비싼 10만 원짜리 의자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의자가 가진 원래의 목적 말고도 부가적으로 딸린 이런저런 기능과 유명 메이커 등에 현혹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소비-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이것이다. 즉 [소비(돈)↑] = [효용↑]의 식을 [소비(돈)↓] = [효용↑]으로 바꾸는 것에 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다는 시절에는 소비-테크놀로지를 실천함으로써 가계에 지워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절약, 적당한 소비 등의 말이 미덕이 될 수 없는 사회,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능숙하게 파고들어 과잉소비를 부추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관념 속에는 핸드폰 교체 주기 2년, 자동차 교체 주기 5년 등등의 공식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절약이라든가 나에게 알맞은 적당한 소비 등의 건전한 주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복,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자기들에게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의 가설을 만들어보자. 가계의 소비가 줄면, 줄어든 소비의 양만큼 가처분 소득이 증가한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긴 가계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위험자산에는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여유 자금이 남아돌아 저축만으로도 충분히 노후생활이 가능한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식의 위험자산 회피는, 곧장 금융사의 영업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사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신자유주의 경제는 점점 더 정교한 세뇌 작전으로 행복을 돈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우리를 유혹한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힘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에 있다. 과잉소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대기업(때로는 정부도 한몫 거든다)들의 교묘한 전술에 노출되어 생각 없이 따르기 때문이다.
생각의과 행동의 변화가 행복을 결정한다. 똑똑한 소비자로 다시 태어나라!
‘돈은 벌어서도 얻지만, 아껴서도 얻을 수 있다!’는 명제에 동의하는가? 지금까지 돈에 대한 접근과 생각은 그저 많이 벌어 부족함 없이 펑펑 쓰는 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건 아닐까? 돈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벌어서 얻는 것. 둘째, 아껴서 얻는 것. ‘테크놀로지’의 별명을 가장 많이 달고 있고, 재무학 따위의 학문에서 심도 깊게 다뤄지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시중에는 이와 관련된 수많은 ‘이론’과 ‘비법’들이 유통된다. 때때론 어떤 방법론은 흥미롭고 경이로우며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실제 일부 사람들은 이 방법을 통해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마중 물’ 삼아 어마어마한 돈을 얻기도 한다. 반면에 두 번째 방법은, 흥미롭지 못하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 밖에 머물러 있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 채 진부하고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한다. 돈을 얻는 방법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방법은 관심을 못 얻어 ‘테크놀로지’의 별명을 달지도 못했고, ‘재무학’ 따위의 학문에서는 고작 한두 줄 언급되는 수준이다. 이는 불균형이다. 우리는 ‘벌어서 얻는’ 첫 번째 방법에만 관심이 가 있다. 이 같은 편향된 접근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생겨났다. 즉 너무 많은 시간을 일하고, 너무 많은 것들을 사들이고, 너무 많은 위험에 투자하는 식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똑똑한 소비자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 더 행복한 소비자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하나씩 배워보기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구본기
재무학자. 구본기재정안정연구소의 소장. 가계와 개인의 재정안정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들을 연구한다. 저서로는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나는 돈을 벌고 싶었다. 그것도 왕창 벌고 싶었다. 이런 순진한 생각이 23살의 나를 보험설계사로 만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다. 23살 짜리가 어떻게 시장상인들에게 보험을 팔았을까? 그리고 그때 나는 왜 보험설계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을 했을까? 다행히도 어린 나는 보험설계사 생활이 썩 체질에 맞았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다. 때마침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해서 모든 금융사의 상품들을 다룰 수가 있었다. 증권사의 코드를 받아서 펀드를 팔았고, 은행의 코드를 받아서 대출도 팔았다. 불법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쨌든 나는 명실상부한 1인 금융백화점이 되었다. 재미가 자신감으로 변했고, 판을 조금 더 키워서 작은 컨설팅 회사도 차렸다. 나는 미시재무학을 연구하는 학자로 전향했다. 돈을 버느라고 하지 못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선배 연구자들의 여러 이론들을 배웠고, 그것들을 과거의 내 실무경험들과 버무렸다. 금융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계발을 했다. 요즘 책을 통해서 세상에 나를 조금씩 알리려 애쓰고 있다. 지금 이 책 이후로도 계속해서 책이 출간될 것이다. 적어도 -1년에 한권씩은 나올 것이다. 금융사와의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이들이 차마 말하지 못하는, 금융시장의 어두운 진실들을 속시윈하게 밝힐 것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실패한 돈이야기’를 넘어서
실패한 돈이야기들_29 | “우리의 은퇴 후 생활은 엄청나게 암울하다”_31 | “저축만으로는 물
가를 앞지를 수 없다”_34 | “전문가는 미래를 예측한다”_38 | “보험으로 위험을 대비해야 한
다”_43 | 돈에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_48
Chapter 2
돈에 대한 여러 접근 방식들
돈에 대한 이야기 하나만으로는 돈에 대한 문제들을 모두 풀어낼 수 없다_55 | 돈이라는 수단
을 통해 이루고자 했었던 원래의 목적_58 | 돈으로 자유를 사는 세상_62 | 돈은 벌어서 얻지
만 아껴서도 얻는다_66 | 돈은 얼마를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
다_72 | 현실감각을 상실한 돈에 대한 이야기들_81 | 여성성에 주목하라_85 | 돈은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_92
Chapter 3
잡고 있던 ‘헌 밧줄’을 놔야 한다
변화는 어떻게 찾아 오는가_103 | 철저한 부정으로 기존의 모든 것들을 불태워야 한다_109 |
수천 개의 이파리를 잘라내는 것보다, 뿌리를 한번 잘라내는 것이 낫다_117
Chapter 4
기존의 소비행위 부정하기
‘에쿠스’를 타는 아무개씨는 진중하다 하지만 ''마티즈''를 타는 아무개씨는 가볍다_123 | 저축
의 규모를 늘리는 방법_131 | 효정이의 루이비통 가방_136 | 명일이의 아우디 A6_146 | 나도
그대들처럼 되고 싶다_155 | 상대성에 대하여_160 |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_166 | 역시
정치이야기가 필요하다_170
Chapter 5
‘가격’에서 ‘가치’로
가치란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것_181 | 가격은 허망한 것_187 | 예술의 가격_192 | 생물의 가
격_197 | 구름빵_199 | 가격적 사고메커니즘이 가져오는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오류들_200
| 가격은 가치를 위해 기꺼이 희생될 수 있는 것_202 | 가격에 의해 퇴색되는 가치들_203 |
‘경제적 사고’ 그리고 ‘비경제적 사고’_207 | 사랑은 얼마입니까?_211 | ‘창조적 소비’를 행하
자_213 | 소비행위에 묻어나는 인격_217 | 가치관과 소비행위를 일치시켜야 한다_219
Chapter 6
소비테크놀로지
‘소비-테크놀로지’의 기본 개념_227 | 경영자의 마인드_231 | 소비의 목적_233 | 우리가 ‘소
비테크놀로지’
를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 긍정의 결과들_235 | 당신이 가지는 ‘어떤 물음’에 대
한 ‘결코 자세하지 않은 답들_241 | 자기를 알아야 한다_243 | 모순을 포용해야 한다_246 |
디테일에 집착해야 한다_251 |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_254
돈을 적게 쓰면서도 충분히 행복 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라!!
이 책은 과잉소비에서 벗어나 돈을 적게 쓰면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똑똑한 소비의 기술(소비-테크놀로지)’ 개념을 창안해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그동안 간과해 온 ‘욕망을 걷어낸 올바른 소비’, ‘지출을 줄여도 행복한 소비’에 대해 우리 스스로 진지한 물음을 가져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 책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불황의 시대를 잘 극복하고 이겨내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되는 특별한 제안,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불황의 시대를 잘 이겨내고 극복하려면 지혜롭고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나야만 한다.
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지갑이 얇아졌다고, 불황이 닥쳤다고 불안해하고 불평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는, 실상은 돈을 많이 쓸수록 그리고 소비의 양을 늘리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사람들은 기존의 씀씀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금보다 더 많이 소비하지 못하는 팍팍한 현실만을 원망하기에 바쁘다. 우리는 당장 필요하지 않은 상품, 문화, 기호 등에 쉽게 지갑을 여는 과잉소비에 길들여져 있다. 이 같은 의사결정이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나? 결론만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 책을 통해 그 이유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돈을 많이 쓰고, 소비의 양을 늘릴수록 행복할 거라는 믿음은 옳은가?
사람들은 돈을 많이 쓰고, 값비싼 물건을 구매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낀다. 비용을 많이 들일수록 더 큰 효용을 얻는다고 믿는 것이다. 이와 같은 느낌, 믿음, 소비심리는 때때로 잘못된 것이기도 하다. 물론 많은 돈을 써야만 얻을 수 있는 효용도 상당수 있겠지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명한 소비 선택을 통해서도 우리가 얻고자 하는 효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예컨대 여기 두 개의 의자가 있다. 하나는 1만 원, 다른 하나는 10만 원짜리다. 사람에 따라서는 10만 원짜리 비싼 의자보다 1만 원짜리 의자에 더 만족할 수도 있다. 의자가 가진 원래의 목적(효용)에 초점을 맞춘다면, 구태여 비싼 10만 원짜리 의자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의자가 가진 원래의 목적 말고도 부가적으로 딸린 이런저런 기능과 유명 메이커 등에 현혹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소비-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이것이다. 즉 [소비(돈)↑] = [효용↑]의 식을 [소비(돈)↓] = [효용↑]으로 바꾸는 것에 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다는 시절에는 소비-테크놀로지를 실천함으로써 가계에 지워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절약, 적당한 소비 등의 말이 미덕이 될 수 없는 사회,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능숙하게 파고들어 과잉소비를 부추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관념 속에는 핸드폰 교체 주기 2년, 자동차 교체 주기 5년 등등의 공식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절약이라든가 나에게 알맞은 적당한 소비 등의 건전한 주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복,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자기들에게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의 가설을 만들어보자. 가계의 소비가 줄면, 줄어든 소비의 양만큼 가처분 소득이 증가한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긴 가계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위험자산에는 투자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여유 자금이 남아돌아 저축만으로도 충분히 노후생활이 가능한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식의 위험자산 회피는, 곧장 금융사의 영업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사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신자유주의 경제는 점점 더 정교한 세뇌 작전으로 행복을 돈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우리를 유혹한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힘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에 있다. 과잉소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대기업(때로는 정부도 한몫 거든다)들의 교묘한 전술에 노출되어 생각 없이 따르기 때문이다.
생각의과 행동의 변화가 행복을 결정한다. 똑똑한 소비자로 다시 태어나라!
‘돈은 벌어서도 얻지만, 아껴서도 얻을 수 있다!’는 명제에 동의하는가? 지금까지 돈에 대한 접근과 생각은 그저 많이 벌어 부족함 없이 펑펑 쓰는 일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건 아닐까? 돈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벌어서 얻는 것. 둘째, 아껴서 얻는 것. ‘테크놀로지’의 별명을 가장 많이 달고 있고, 재무학 따위의 학문에서 심도 깊게 다뤄지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시중에는 이와 관련된 수많은 ‘이론’과 ‘비법’들이 유통된다. 때때론 어떤 방법론은 흥미롭고 경이로우며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실제 일부 사람들은 이 방법을 통해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마중 물’ 삼아 어마어마한 돈을 얻기도 한다. 반면에 두 번째 방법은, 흥미롭지 못하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 밖에 머물러 있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 채 진부하고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한다. 돈을 얻는 방법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방법은 관심을 못 얻어 ‘테크놀로지’의 별명을 달지도 못했고, ‘재무학’ 따위의 학문에서는 고작 한두 줄 언급되는 수준이다. 이는 불균형이다. 우리는 ‘벌어서 얻는’ 첫 번째 방법에만 관심이 가 있다. 이 같은 편향된 접근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생겨났다. 즉 너무 많은 시간을 일하고, 너무 많은 것들을 사들이고, 너무 많은 위험에 투자하는 식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똑똑한 소비자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 더 행복한 소비자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하나씩 배워보기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구본기
재무학자. 구본기재정안정연구소의 소장. 가계와 개인의 재정안정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들을 연구한다. 저서로는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나는 돈을 벌고 싶었다. 그것도 왕창 벌고 싶었다. 이런 순진한 생각이 23살의 나를 보험설계사로 만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다. 23살 짜리가 어떻게 시장상인들에게 보험을 팔았을까? 그리고 그때 나는 왜 보험설계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을 했을까? 다행히도 어린 나는 보험설계사 생활이 썩 체질에 맞았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다. 때마침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해서 모든 금융사의 상품들을 다룰 수가 있었다. 증권사의 코드를 받아서 펀드를 팔았고, 은행의 코드를 받아서 대출도 팔았다. 불법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쨌든 나는 명실상부한 1인 금융백화점이 되었다. 재미가 자신감으로 변했고, 판을 조금 더 키워서 작은 컨설팅 회사도 차렸다. 나는 미시재무학을 연구하는 학자로 전향했다. 돈을 버느라고 하지 못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선배 연구자들의 여러 이론들을 배웠고, 그것들을 과거의 내 실무경험들과 버무렸다. 금융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계발을 했다. 요즘 책을 통해서 세상에 나를 조금씩 알리려 애쓰고 있다. 지금 이 책 이후로도 계속해서 책이 출간될 것이다. 적어도 -1년에 한권씩은 나올 것이다. 금융사와의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이들이 차마 말하지 못하는, 금융시장의 어두운 진실들을 속시윈하게 밝힐 것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실패한 돈이야기’를 넘어서
실패한 돈이야기들_29 | “우리의 은퇴 후 생활은 엄청나게 암울하다”_31 | “저축만으로는 물
가를 앞지를 수 없다”_34 | “전문가는 미래를 예측한다”_38 | “보험으로 위험을 대비해야 한
다”_43 | 돈에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_48
Chapter 2
돈에 대한 여러 접근 방식들
돈에 대한 이야기 하나만으로는 돈에 대한 문제들을 모두 풀어낼 수 없다_55 | 돈이라는 수단
을 통해 이루고자 했었던 원래의 목적_58 | 돈으로 자유를 사는 세상_62 | 돈은 벌어서 얻지
만 아껴서도 얻는다_66 | 돈은 얼마를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
다_72 | 현실감각을 상실한 돈에 대한 이야기들_81 | 여성성에 주목하라_85 | 돈은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_92
Chapter 3
잡고 있던 ‘헌 밧줄’을 놔야 한다
변화는 어떻게 찾아 오는가_103 | 철저한 부정으로 기존의 모든 것들을 불태워야 한다_109 |
수천 개의 이파리를 잘라내는 것보다, 뿌리를 한번 잘라내는 것이 낫다_117
Chapter 4
기존의 소비행위 부정하기
‘에쿠스’를 타는 아무개씨는 진중하다 하지만 ''마티즈''를 타는 아무개씨는 가볍다_123 | 저축
의 규모를 늘리는 방법_131 | 효정이의 루이비통 가방_136 | 명일이의 아우디 A6_146 | 나도
그대들처럼 되고 싶다_155 | 상대성에 대하여_160 |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_166 | 역시
정치이야기가 필요하다_170
Chapter 5
‘가격’에서 ‘가치’로
가치란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것_181 | 가격은 허망한 것_187 | 예술의 가격_192 | 생물의 가
격_197 | 구름빵_199 | 가격적 사고메커니즘이 가져오는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오류들_200
| 가격은 가치를 위해 기꺼이 희생될 수 있는 것_202 | 가격에 의해 퇴색되는 가치들_203 |
‘경제적 사고’ 그리고 ‘비경제적 사고’_207 | 사랑은 얼마입니까?_211 | ‘창조적 소비’를 행하
자_213 | 소비행위에 묻어나는 인격_217 | 가치관과 소비행위를 일치시켜야 한다_219
Chapter 6
소비테크놀로지
‘소비-테크놀로지’의 기본 개념_227 | 경영자의 마인드_231 | 소비의 목적_233 | 우리가 ‘소
비테크놀로지’
를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 긍정의 결과들_235 | 당신이 가지는 ‘어떤 물음’에 대
한 ‘결코 자세하지 않은 답들_241 | 자기를 알아야 한다_243 | 모순을 포용해야 한다_246 |
디테일에 집착해야 한다_251 |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_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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