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죽은 인간의 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해부 실습부터 자동차 충돌 실험, 인간 퇴비까지
몸의 ‘두 번째 삶’으로 보는 죽음의 본모습
우리는 죽음이 곧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은 뒤에도 우리의 몸이 갈 수 있는 길은 수없이 많다. 의대생의 실습 대상이 되거나 장기를 기증하는 등 흔히 알려진 선택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죽은 사람의 몸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에 참여하고, 과학 수사에 협조할 수도 있다. 심지어 산 사람을 살리고 먹이기 위한 약재나 퇴비 재료로 쓰일 수도 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죽은 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는 이러한 죽음의 새로운 면모를 미국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 메리 로치가 직접 파헤친 결과물이다. 저자는 어려운 주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자신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방대한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지식, 직접 취재한 현장 기록을 절묘하게 엮어 죽은 몸의 다양한 쓰임새를 상세히 소개한다. 죽은 몸의 쓰임새에 대한 지적 탐구로 시작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에 다다르는 일련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지금껏 우리의 시야 바깥에 있던 삶과 죽음의 세계를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메리 로치
1959년생으로 뉴햄프셔주 에트나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1981년에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가 ‘미국에서 가장 유쾌한 과학 저술가’라고 평한 바 있는 그녀는 복잡한 과학 이론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마법처럼 풀어낸다.
『죽은 몸은 과학이 된다Stiff』는 2003년에 출간된 그녀의 첫 책이자 대표작으로, 이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로치는 미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인체와 생명에 대한 관심 그리고 특유의 유머를 바탕으로 사후 세계와 영혼을 다룬 『스푸크Spook』, 성과 짝짓기에 관한 『봉크Bonk』, 무중력 우주와 인간 실험을 다룬 『인간은 우주에서 어떻게 살아남는가Packing for Mars』, 소화기 전반을 다룬 『꿀꺽, 한 입의 과학Gulp』, 전쟁터의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쟁에서 살아남기Grunt: The Curious Science of Humans at War』 등을 출간했으며 6권의 책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 〈살롱〉, 〈아웃사이더〉, 〈와이어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수많은 매체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권루시안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독자에게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빈의 『과학을 만든 사람들』, 에릭 A. 해블록의 『뮤즈, 글쓰기를 배우다』, 이반 일리치·배리 샌더스의 『ABC, 민중의 마음이 문자가 되다』, 이반 일리치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메리 미즐리의 『짐승과 인간』, 앨런 라이트맨의 『아인슈타인의 꿈』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말: 인간의 지성을 매료시킨 죽음에 관한 과학
머리말
1 머리를 낭비할 순 없지
죽은 자를 상대로 하는 수술 연습
2 해부학과 범죄
시체 도둑들
3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
신체의 부패와 그 대처법
4 죽은 사람은 운전을 못한다
산 자를 살리는 죽은 자
5 그 비행기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시신이 진실을 말해 주어야 할 때
6 죽은 사람에게 총을 쏘는 것에 대하여
총알과 폭탄에 관한 까다로운 윤리
7 거룩한 희생
십자가 실험
8 살았을까 죽었을까
삶과 죽음을 구분하는 법
9 머리만 하나 있으면 돼
참수, 회생, 그리고 인간의 머리이식
10 날 먹어 봐
식인에 대한 여러 이야기
11 불길 밖으로, 퇴비통 안으로
새로운 장례 방법에 관한 논의
12 나의 유해
메리 로치는 어쩔 생각일까?
감사의 말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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