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인의 형성 과정을 추리할 수 있는
B.C 3세기 ~ A.D 3세기까지의 가야사를 새로 쓰다
우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최종적으로 ‘한국인은 누구이며,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이런 근원적인 질문은 고대 한국인의 형성과정과 한국인의 원류에 대한 성찰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2011년에 『흉노인 김 씨의 나라 가야』를 낸 것도 그 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제 다시 6년 만에 『미완의 제국 가야』·『영원한 제국 가야』 두 권을 내 놓게 되었는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동일한 여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한국인의 뿌리를 찾아가는 노정의 한복판에 가야와 가야사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의 가야는 한국인의 형성과정을 추리해볼 수 있는 표본적인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미완의 제국 가야』·『영원한 제국 가야』 두 권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거나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것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간 해석을 포기하고 외면한 사료 일부를 최초로 해석,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냈으며, 잘못된 연구들에 대해서도 정확한 분석과 해석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두 권의 책에 발표한 내용은 이제까지의 연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물론 그간의 고고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였으나 기존의 연구와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완전히 새로 쓴 것도 많다. 그들 대부분은 저자가 최초로 제기한 견해로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있어 온 주장과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새롭게 풀어낸 것이므로 이 책에 적합한 부제를 ‘새로 쓴 가야사’로 정해놓고 시작하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야사를 논할 때 으레 거론되는 주제들을 선별하고, 그것들을 다시 세분하여 정리한 내용을 각 장 별로 묶었다. 그러므로 굳이 앞에서부터 차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선후순서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어떤 파트 하나만을 따로 읽더라도 의문이 남지 않게 하려고 힘썼다.
작가 소개
저 : 서동인
저서로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2011),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2014), 『조선의 거짓말 - 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2015), 『미완의 제국 가야』(2017), 『영원한 제국 가야』(2017) 등을 출간하였고,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처음 출간하는 『병자년 남한산성 항전일기』(2017)에 이어 『북정록』, 『발해고』 등 우리 역사 기록 가운데 소중한 자료들을 번역하거나 역주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 가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가야인들의 수렵과 어로생활
가야인들의 죽음과 장송의례
가야 사람들의 종교와 믿음
가야인들의 문자생활과 정보교환
가야인들의 병장기와 전쟁
제2장 : 한국사 최초의 대규모 남북전쟁
400년 고구려 군대의 가야 원정과 김해가야의 쇠락
고구려의 가야 원정은 동북아시아 질서 재편 위한 남북전쟁
고구려군의 남정으로 인한 전기 김해가야의 쇠락과 신라의 부상
가야인들 일본에 내려가 스에키 생산
제3장 : 고·신연합군의 가야대전과 복천동 세력
신라·고구려 연합군 복천동 세력을 이용했을까?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
동래 복천동고분군 발굴과정과 발굴 개요
동래 복천동에 무덤군을 남긴 이들은 누구였을까?
제4장 : 가라와 가야 그리고 임나가라 문제
임나가라 종발성은 어디인가?
부산과 김해가 임나가라라는 가설에 대한 검토
임나가라와 ‘임나=미오야마국’설에 대한 비판
가야加耶 및 가라加羅의 이표기에 대한 문제와 비판
가라국의 탄생과 임나의 정의
제5장 : 가야는 ‘가’ 계층 중심의 열국사회였다
가야 사회는 가 계급을 중심으로 한 소국들의 분립체
‘가라’는 복수의 가 집단에 의한 공동정권이었을 것
제6장 : 함안의 마갑총과 가야대전 당시의 함안 세력
함안 마갑총은 5세기 전반의 무덤이다
5~6세기 아라가야 지배자들의 무덤 말이산고분군
제7장 : 안야국은 마국馬國의 의미일 것
안라국의 멸망연대에 관하여
안라국·안야국은 마국馬國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제8장 : 고령 대가야의 부체제론
고령 대가야의 지배체제에 관한 부 체제론과 고대국가론
가야사를 포함, ‘4국시대’란 용어 과연 합당한가?
김수로金首露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제9장 : 가야 소녀 ‘송현이’와 창녕의 지배자들
창녕의 16세 가야 소녀 ‘송현이’가 알려준 것들
평생 고되게 일하며 주인에게 시중들다 간 가야 왕의 시녀
창녕 송현동고분군의 6호분과 7호분 그리고 15호분
1천5백여 년 전 창녕의 지배자들이 남긴 것들
철제 환두대도에 은상감으로 새긴 16자의 의미
제10장 : 가야시대의 로만글라스와 고대 영남지방 유리
고대 영남지방 고분에서 발견되는 유리구슬의 비밀
고대 유리 화학조성에 따라 색깔 달라
김해 대성동에서 나온 4세기 초의 로만글라스
제11장 : 5~6세기 전북 동부지역은 가야의 영역
무덤 크기로 신분 차이를 알 수 있는 장수군의 가야 고분들
전북 남원 지역의 가야 고분과 가야 유물들
6세기 초 전북 동부지역, 백제의 횡혈식석실분 채택
전남 동부해안 지역에 남은 가야토기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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