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
★일본 전국 서점 직원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
★2019년 일본 서점대상 후보작
‘마지막 1페이지에 반드시 눈물짓게 될 것이다!’
현직 의사이자 의료 미스터리 귀재가 그린 감동의 메디컬 휴먼 드라마!
‘포스트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칭호에 걸맞게 3년 연속 서점대상 후보에 등극하며 일본 내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치넨 미키토. 그는 현역 의사라는 이색적인 프로필이 돋보이는 의료 미스터리의 귀재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작가다. 《구원자의 손길》은 그런 저자가 처음으로 도전한 의료 현장이 배경인 ‘휴먼 드라마’다. 치넨 미키토가 소설가로서 데뷔했을 무렵부터 구상해온 이야기로, 일류 흉부외과의를 꿈꾸는 젊은 의사의 꿈을 향한 분투와 의료 현장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 및 2019년 일본 서점대상 후보로 등극하였고, 일본 전국 서점 직원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선정되며 독자들은 물론 서점 관계자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았다. ‘언젠가 반드시 쓰고 싶었던 작품’이라 저자가 평한 작품, 《구원자의 손길》은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과 묵직한 주제의식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인생의 갈림길에 선 외과의에게 주어진 임무.
의사로서, 사람으로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준세이카이의대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밤낮없이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젊은 의사 다이라 유스케. 대학병원에서 일한 지도 6년이 된 그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수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병원으로 파견된다면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일류 심장외과의’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술은커녕 흉부외과조차 없는 벽지의 병원으로 파견된다면 실력을 쌓을 수도, 영영 꿈을 이룰 수도 없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스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흉부외과 의사이자 의국 최고 권의자, 아카시 과장으로부터 세 명의 인턴을 지도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가혹한 근무 환경 때문에 인력 부족을 겪는 흉부외과에 이들 인턴 중 최소 두 명을 입국시키면 원하는 파견지로 보내줄 수 있지만, 만일 이에 실패한다면 시골에 있는 병원으로 파견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를 받아들인 유스케는 인턴들을 맞이하지만, 열의가 너무 앞선 나머지 그들에게 반감을 사고 만다.
격무로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며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나날. 거기에 더해 병원 내 권력 다툼도 유스케를 괴롭힌다. 정치적으로 행동하기보다 오로지 환자를 위해 행동하는 의사인 유스케. 그는 한 사건을 계기로 윗사람에게는 충성하지만, 아랫사람에게는 무례한 흉부외과 의국장 히고의 미움을 사게 되고 괴롭힘을 당한다. 그런 와중, 의국에 괴문서 한 통이 도착한다. 아카시 과장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을 폭로하는 내용의 고발장이었다. 유스케는 인턴 지도에 더해 고발장을 보낸 사람을 찾는 일까지 맡게 되는데…….
과연 유스케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치넨 미키토만이 쓸 수 있는 긴박한 의료 현장의 현실,
그 속에 담긴 ‘완벽하지 않은 의사’의 ‘어디에나 있는’ 삶의 모습
여러 매체에서 ‘의사’는 특별하거나 완벽한 인물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유스케는 그렇지 않다. 그는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고 의료 지식도 풍부한 실력 있는 의사다. 하지만 병원 내 복잡한 권력 관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요령 없는 것으로 유명할 정도로 사회적 관계에서는 부족함이 많다. 이처럼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주인공 유스케의 모습은 읽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꿈을 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구원자의 손길》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현실적인 의료 현장 묘사’다. 샤워도 못 한 채 병원에서 밤샘하고, 가정이 있음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집에 가면 잘 가는 형편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료 현장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생명과 직결되는 흉부외과에 초점을 맞추기에 볼 수 있는 긴박한 장면들이 매력을 더한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생사를 다투는 긴박한 수술, 위중한 환자를 마주하는 의사의 속마음 등, 직접 의료 현장에 서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몇 번이고 고민하고,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다. 《구원자의 손길》은 나이를 불문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어째서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치넨 미키토
1978년 오키나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도 거주 중이다.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내과학회 인정 의사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에 《레종 데트르》로 제4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신인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 이 작품의 제목을 바꾼 《누구를 위한 칼날》을 내놓으며 작가로서 데뷔했다. ‘아메쿠 타카오’ 시리즈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2015년에는 《가면병동》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가 전국 서점에서 인기를 얻어 2018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8회 히로시마 책대상, 제4회 오키나와 서점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에서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는, 주목도가 높은 미스터리 작가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얼 페이스》, 《기도의 카르테》,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시한병동》 등이 있다.
옮긴이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IT회사에 일본 문화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등록자》, 《몽환화》, 《브루투스의 심장》, 《11문자 살인사건》, 요시다 슈이치의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첫사랑 온천》, 《거짓말의 거짓말》, 이시모치 아사미의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니노미야 기획사무소》, 《국경》, 요코야마 히데오의 《종신 검시관》, 《얼굴》, 《그늘의 계절》, 이케이도 준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고양이 울음》, 기타무라 가호루의 《8월의 6일간》, 미우라 시온의 《천국여행》, 시즈쿠이 슈스케의 《클로즈드 노트》, 가쿠다 미쓰요의 《삼면기사》, 《전학생 모임》,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등이 있다.
목 차
제1장 선택의 온도
제2장 외과 의사의 결단
제3장 추억의 상흔
제4장 목숨을 잇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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